. 며칠 전 티브이를 보다가 이상한 장면을 보게 되었네. . 그러니까 요즘 몸값을 한참 올리는 여자 개그맨과 그리고 개통령이란 자. 그리고 한물 간 코메디언이 나와서 성질 나쁜 애완견을 다시 훈련시키는 프로그램인데. . 이 여자 개그맨은 키도 크고 인물도 잘난데다 어찌나 포인트를 잘 짚어 웃기는지, 나도 은근 팬이야. 게다가 남을 깔아 뭉개서 웃기는 스타일이 아니라서 진즉에 될성 부른 떡잎이라고 생각했는데. . 한물 간 코메디언은 사실 그닥 재능이 있다기 보단 그 누구냐, 빤쓰 팔아 재벌된 개그맨. 그리고 가짜 미투에 당해 골로 간 사내. 그 사내 덕에 빛을 본 케이스라 하겠다. 메뚜기 옆에서 소리나 버럭버럭 지르다가 밥술이나 뜨는 친구 있지? 그 친구랑 비슷해. . 그런데 문젠 프로그램 진행 중간중간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