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상 이야기 1177

라인 깔고 자빠졌냐. 찐따 새퀴야.

. 며칠 전 티브이를 보다가 이상한 장면을 보게 되었네. . 그러니까 요즘 몸값을 한참 올리는 여자 개그맨과 그리고 개통령이란 자. 그리고 한물 간 코메디언이 나와서 성질 나쁜 애완견을 다시 훈련시키는 프로그램인데. . 이 여자 개그맨은 키도 크고 인물도 잘난데다 어찌나 포인트를 잘 짚어 웃기는지, 나도 은근 팬이야. 게다가 남을 깔아 뭉개서 웃기는 스타일이 아니라서 진즉에 될성 부른 떡잎이라고 생각했는데. . 한물 간 코메디언은 사실 그닥 재능이 있다기 보단 그 누구냐, 빤쓰 팔아 재벌된 개그맨. 그리고 가짜 미투에 당해 골로 간 사내. 그 사내 덕에 빛을 본 케이스라 하겠다. 메뚜기 옆에서 소리나 버럭버럭 지르다가 밥술이나 뜨는 친구 있지? 그 친구랑 비슷해. . 그런데 문젠 프로그램 진행 중간중간에..

Rising Blue Ocean in Lawyer Market

. 굶어 죽을지언정 범은 풀을 뜯지 않는다. . . 조국 선생님 선처를... . 제하의 기사가 오늘 나왔습니다. 모 블로거님이신데.. 참 안타깝습니다. 하지만 그간 올리신 글 내용을 보니 자칫 구속으로 이어질 수도 있겠다는 생각이 듭니다. 돌아가신 부친에 대한 능욕, 조국 본인에 대한 명예훼손, 그리고 정교수까지. 참으로 다양하게도 욕을 퍼붓고 그것도 모자라 후원까지 요청했다니. . 사자 명예훼손은 생자 명예훼손만큼 엄하게 처벌 받습니다. 그리고 일전 설파했듯이 오프 라인의 세배 정도 처벌이 이루어지는 곳이 온라인이죠. 우린 벌금이나 형량이 정해지는 기준을 모릅니다만 짐작으론 횟수에 따른 전파 정도와 내용의 엄중함 등이 참고 사항이지 싶습니다. . 몇해 전엔 저작권 위반이 변호사 업계의 블루 오션이었죠...

줸장헐 사랑이라니...

. 이 나시는 반드시 사서 내년 여름에 입어 봐야 해!!. . CBS 음악 FM은 내가 즐겨 듣는 방송인데... 요즘 들어 들을 수록 짜증이 난다. 낮시간엔 괜찮은데 밤으로 갈수록 난리 부르스네. 가을을 타는지. 어느 모님의 사연, 헤어진지 얼마되지 않았는데 왜 이리 가슴이 아픈지 모르겠네요. 그 사람도 나만큼 아플까요? . 아놔 질알도 참... 헤어졌으면 그걸로 땡이지 뭐하러 돌아보냐고. 이참에 말 좀 늘어놓자면, 남자가 여자에게 혹은 그 반대의 경우에 헤어지자는 소리가 나왔다는 건 이미 의견의 일치가 힘들다는 증거지. 그리고 헤어졌다면 더이상 타협의 여지가 없으니 각자 길로 가자는 단호한 결정이고. . 그런데 돌이켜 생각해 보면 이건 괜찮었어, 저건 그런대로 받아줄만 했는데 내가 너무 성급했나. 질알..

토사구팽

. 토사구팽 . 출전:사기(史記)의 월왕구천세가(越王句踐世家) . 유래: 범려(范蠡)는 중국(中國) 춘추(春秋) 시대(時代) 월(越)나라가 패권(霸權)을 차지할 수 있도록 구천(句踐ㆍ勾踐)을 보좌(補佐ㆍ輔佐)한 명신(名臣)이다. 월(越)나라 왕 구천(句踐ㆍ勾踐)은 가장 큰 공을 세운 범려(范蠡)와 문종(文種)을 각각 상장군(上將軍)과 승상(丞相)으로 임명(任命)하였다. 그러나 범려(范蠡)는 구천(句踐ㆍ勾踐)을 믿을 수는 없는 인물(人物)이라 판단하여 월(越)나라를 탈출(脫出)하였다. 제(齊)나라에 은거한 범려(范蠡)는 문종(文種)을 염려(念慮)하여 「새 사냥이 끝나면 좋은 활도 감추어지고, 교활(狡猾)한 토끼를 다 잡고 나면 사냥개를 삶아 먹는다.」라는 내용(內容)의 편지를 보내 피신(避身)하도록 충고(..

스타 트랙 다크니스

. 워낙 저작권 침해 운운이 많아서 멋진 그림을 올리지 못함을 이해하기 바란다. . . 애완용 돼지를 물에 띄었더니 저 질알을 하더라나. . 찾는데 한참 걸렸다. 본 영화에 등장하는 다양한 주인공들이 있지만 역시 진짜 주인공은 그들을 태우고 온 우주를 누비는 USS Enterprise호 일 것이다. 처음과 끝에 등장하는 이 모두의 미션은 다음과 같다. . "To explore strange, new worlds; to seek out new life and new civilizations; to boldly go where no man has gone before". 자막에도 나오지만 굳이 번역하자면 '인류가 가지 못한 곳으로 용감하게 나가면서 신세계를 탐험하고 새로운 새명체와 문명을 찾는 것.' . 스..

부동산 가격을 단번에 잡는 방법!!

. 이젠 정부도 어쩔 수 없다는 부동산, 한번에 잡는 방법을 제시해 봅니다. . 서울대 -> 전라도 해남으로 연세대 -> 강원도 횡성으로 고려대 -> 충청남도 예산으로 서강대 -> 제주도로 성균관대 -> 경상북도 청송으로 한양대 -> 경상남도 고성으로 이화여대와 숙명여대 -> 기지배들이니까 경기도 연천으로 그외도 다 쫓아내든지 지방 국립대에 변합시키든지. 그리고 이미 폐교된 대학 시설들을 이용하면 되니까. . 그리고 안가고 개기면 각종 교육 보조금들을 끊어 버리고 국가 장학금에서도 제외시키면 됩니다. 그리고 남는 재원들은 각 지방 국공립대로. . 요는 서울 시내와 서울 근처 경기 일원에 소위 말하는 명문대를 두지 않는 거죠. 이렇게 하면 대학교에 기생하여 좀비처럼 어슬렁거리는, 음주가무 문화를 기반으로 ..

걱정과 우려

. 바보는 걱정을 하고 현자는 우려를 한다. 어디선가 본 명언 같은데 아니면 내가 최초로 말쌈하신 거다. ㅋ . 왜 그런가? 객관성때문이다. 우려의 경우를 보자. 신문을 보면 주변의 우려가 어쩌고, 각계각층에서 우려가 터져 나오고 등등. 즉 주체가 사건의 당사자가 아닌 객체라는 점이다. 이는 매우 중요하다고 할 수 있다. . 다시 말해서 사건의 주체가 혹은 핵심이 해당 사건을 주관적으로 보느냐 아니면 객관적으로 보느냐의 차이다. 주관적으로 상황을 판단하면 아전인수격 해석만 난무할 뿐 정작 변곡점이될 수 있는 포인트나 사건의 본질, 정확한 인과관계에 대한 판단이 흐려질 수 밖에 없기 때문이다. . 사진의 설명이 정확한지, 아니면 우리 격언에 다른 뜻이 있는지는 모르겠다. 하지만 인연이란 건 우연을 가장한 ..

아무 것도 하지 마라.

. 하는 일마다 되지 않고 하는 짓 마다 욕 얻어 먹고. 살다 보면 그런 날이 오기 마련이다. 어떤 경우는 몇년을 가기도 하지. 이런 땐 그야말로 아무런 액션도 취하지 않고 식물처럼 살아라. 헤어나오려 할 수록 더 얽혀들고 더 깊이 빠져 들어간다. . 왜 그렇게 이야기하냐고? 네가 하는 모든 일에는 인과관계가 존재하고 있기때문이지. 최초의 인 (因)에서 파생된 과 (果)들이 풀리기 까지 혹은 더이상의 인을 생성하지 않기 위해서 기다리라는 뜻이지. . 웃기는 이야기 같지만 최초의 인을 찾아 해결해도 안되더라고. 왜? 파생된 과 (果)들이 역시 이후의 과 (果)들의 인 (因)이더란 거지. 하나 해결하고 또 해결하고 그러면서 계속 이 과정을 반복하니 인생이 더더욱 꼬이는 거지. . 그렇다고 저 궹이처럼 가만히..

니, 오데 가노?

. 태양계도 공전한다더니 그걸 상상력을 발휘해서 만든 GIF 파일입니다. 야릇하죠? 정자 같기도 하고 혹은 이런 생각도 듭니다. 저 정도 밖에 안되는, 그나마 보이지도 않는 지구 위에서 뭘 그리 난리냐고 말입니다. . 오늘 방탄소년단에 투자했던 아해들이 망연자실하고 있다는 소식을 보았네요. . 몇번이고 말했지만 특출난 몇몇을 제외하곤 이길 수 없는 야바위 판입니다. 한번은 딸 수 있어도 결국에 호주머니 다 털리게 되어 있습니다. . 그리고 게이트로 번질 조짐을 보이는 라임과 옵티머스도 마찬가지. 금리가 낮아지면서 각종 파생 금융상품이 쏟아져 나오고 있지만 100%, 하이 리스크/로우 리턴입니다. 이중 30%는 하이 리스크/노 리턴이라고 봐야죠. 즉 원금 지키면 다행이고 10% 까지면 지옥 문 근처에, 그..

짜증나는 10세끼들

. 진짜 아픕니다. ㅋㅋ . 자영업 경험이 없다 보니 가게 얻는데 거푸 실수 만발입니다. 지난 번엔 택도 없는 후미진 곳에서 빌빌대더니 이번엔 대로변이랍시고 얻었건만 주차가 개판이라. 여긴, 시골은 차 없인 어떤 일도 보기가 거시기하죠. 어느 날인가, 동네 사시는 손님에게 하소연을 했더만 가게어서 50미터 정도 떨어진 곳에 주차공간이 있다네요. --;; . 그러니까 차도이지만 막다른 골목이라 차도가 될 수 없는. 그제야 숨통이 틔는구나 싶었는데 웬걸? 날이 갈 수록 주차 댓수가가 늘더니 이젠 전쟁입니다. 보아하니 바로 앞의 아파트 주민에, 근처 다른 상점에, 100여 미터 떨어진 준중합 병원에 오는 간병인을 비롯한 기타 등등. . 에혀, 어쩌겠습니까? 되는 대로 살 수 밖에. 그런데 말입니다, 언제 부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