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 무슨 병신 같은 판결이지?
. 고양이를 위협해도 학대라고 벌금 30만 원? 그것도 먼저 오리알 훔치고 개에게 달려 들었는데? . 저녁마다 떵개 데리고 산책하는 이유는 하루 죙일 내 곁에 앉아 고문 당하는 떵개의 복지 차원도 있지만 내 건강도 염려해서입니다. 그러나 이 동네엔 캣맘도 없는 것 같은데 고양이가 얼마나 많은지 모릅니다. 그리고 두어달 꼴로 3-4마리의 새끼 고양이들이 보이죠. . 똥개에겐 엽견의 피가 조금 섞여 있는지라 고양이만 보면 쫓아 갑니다만 물진 않습니다. 그러나 요즘은 간댕이 부은 큰 고양이들이 아예 우리 지나는 길목에 지키고 앉아 하악질? 그걸 해대네요? 하도 어이가 없어 몇번 헛발질로 겁을 줬지만 이젠 나까지 업신 여깁니다. . 원래 내가 다니는 산책길 옆에 개천이 있고 제법 유량이 되는터라 천둥오리나 잡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