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쉽새들이 광고를 해도 하여간. ㅋ . ㅎ는 장사하면서 알게 된 이야. 10여 년전 큰 병을 진단 받고 이후 사모님이 가게를 책임지고 있다네. 여튼 그래도 낙담하거나 절망하지 않고 해맑게 살려고 노력하거든. 적어도 내가 보기엔 기특허지. 얼마 전에 갑자기 왔더라고. 그러고선 ㄷㄹ공사가 좋은 곳이냐고 묻더라. 아, 당근 빳다로 좋지. ㄷㄹ건설은 어떠냐, 둘 중에 어디가 좋냐. 대기업이긴 하지만 안정이란 측면에서 ㄷㄹ공사가 낫지. 그랬더니 아들래미가 둘다 합격했다는 거야. ㅋ 씨불, 자랑질을 하고 싶은데 마땅한 데가 없었나, 왜 나한테 질헐이여. 글고 언제부터 취직이 자랑이 되었나 싶더만. . 게두 기특허지 않어? 상위권도 아닌 대학 출신인데 거길 갔다면 대단한 거지. 잘됐다고 같이 기뻐해주긴 했지만 한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