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디오 세상 180

판매글 작성시 유의 사항

. 판매글이란? 뭐긴.. 내 물건 팔려고 올리는 글이지. 그러자면 뭐가 들어가야 한다? . 1. 상세한 사진 난 사진 찍는 기술이 없어, 뭐 이런 돼도 않은 변명 마시고. 흠집 가리고 좋은 면만 보이려는 기술보다는, 있는 그대로를 보여주는 정직한 사진이 백배 낫습니다. 물론 글로도 기술해야 하지만 1차적으로 구매자의 눈길이 가장 먼저 닿는 곳이고 구매의욕을 자극해서 구매 결정까지 이어지게 하는 첨단입니다. . 그러나 가끔 사진 1장만 달랑 올리는 경우를 보는데 바람직하지 않습니다. 가능하면 다각도로, 특히 글자나 그림이 중요한 경우엔 확대해서 찍어야 합니다. 대략 이 정도를 위해선 4-5장 정도면 충분하죠. . ** 참고로 난 충분히 사진으로 설명했는데 추가 사진을 요구한다. 특히 앰프 내부를 보여달라,..

삽질하는 중고나라

. 아마 이 카페를 가입한 때가 10여 년 전? 그 정도 되나 봅니다. 당시 1-2백만 이었던 회원 수가 이젠 1,800만. 물론 중복 가입도 있겠지만 국내 비대면 중고 시장 중엔 가장 규모가 클 겁니다. 그러나 주인이 3번이나 바뀌었을 겁니다. 처음엔 개인이, 그 다음엔 큐달리온? 그리고 얼마 전 1,000억에 매매되었다는 기사를 보고 깜짝 놀랐지요. . 네이버란 플랫폼에 기생하는 점빵의 자렛세치곤 대단하죠. 하지만 그뿐. 얼마 지나지 않아 업자 단속을 한다고 나댑니다. 하루에 게시글 20개 어쩌고 하더니 나의 경우엔 이유도 없이 계속 정지. 뻔한 속내를 보이죠. 아마 좀 있다가 기준을 세우고 자릿세를 받을 계산 같은데. . 한때 이 카페에서 가장 문제가 되었던 품목이 자동차였습니다. 전국 중고 매매상..

네이버 툴바의 캡쳐 미끄러짐

아주 둋까치 만들어 놨는데... 예를 들어 붉은 색 표식의 그림을 캡쳐하고 잡다. 그런데 위 사진처럼 각 잡고 툴바의 캡쳐 매뉴 중 직접 지정을 누르면 쭈르륵 미끄러지는 현상이 나타남. 짜증나지. 그럴 땐 아래 그림 처럼 타겟 그림을 하단에 두고 긁어대면 미끄러지 지지 않음. 네이버 블로그에서만 이 질알인데 이유는 나도 모름.

눈치는 엇따 팔아먹고. ㅋ

. 오늘 낮에 환갑을 갓 지난 듯한 부부가 오셨는데. 웅? 뭔가 이상한 시츄에이션이라. 남푠께선 대낮부터 거하게 한잔하시고 잘 보이지도 않을 썬구라스를.. ㅎㅎ 그런데 사모님은 뭔가 골이 난 듯한 표정으로 밖에 계시네? ​ 사장님, 들어오자 말자 뭔 사설이 그리도 긴지. 30년 전에 비싸게 주고 샀다. 일본산이다 등등. 그래봤자 고물인 건 변함없는 사실이니까. 여기서 다시 복습을 해보면.. 난 동네에서건 고물상이건 오디오 세트, 4단 아니라 7-8단이라도 5만 원 이상 주지 않습니다? ​ 이런 도적넘 소리가 나올 법도 하지만, 이 계산을 보시면 납득하실 게다. 4-5단 하는 전축 세트를, 고장 나지 않은, 개인이 내놓는 가격은 비싸봐야 30만 원 선인데. 이렇게 나오는 물건들은 99.99% 전부 고장이라..

가성비란 음따!!

. 오디오 질왈을 떤 지도 어언 10년. 자화자찬식으로 '나보다 오디오 많이 접한 넘 있음 나와 보라 그래' 라고 허풍스레 떠들지만 사실입니다. 물론 오디오 평론가나 나보다 크게 판을 벌인 도매업자들 중엔 '이 새끼, 까분다.' 라고 하실 수도 있지만 진즉에 국내가 아닌 해외롤 눈을 돌린 탓에 그 종류에 있어서 만큼은 자신이 있다는 뜻이기도 합니다. ​ 그래서 과감하게 가성비따윈 존재하지 않는다고 단언합니다. ​ 가성비/價性比, 가격 대비 성능이라고도 이해가 되고 Cost-effectiveness라고 영어로 표현이 되는데 우리가 아는 가성비는 전자, 즉 가격 대비 성능이지 후자인 비용 효율성과는 다소 거리가 멉니다. Cost-effectiveness, 즉 비용 효울성은 투입 대비 산출 극대화란 희망사항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