갈라치기와 시장 분할 텔레풍켄 알니코 유닛 페어. 멋집니다~~ 갈라치기라는 말이 종종 보이는데, 어원을 짐작해 보면 갈라, 즉 편를 나눈 다음에 치기, 공략이란 뜻이 아닐까 합니다. 여하튼 간세를 통해 헛소문을 퍼뜨려 적을 사분오열시키고 결국 자중지란에 빠져들세 맹글고선 지리멸렬로 종결짓는 .. 세상 이야기/Rolling Stones 2019.01.16
어이 없어라.. ㅎㅎㅎ 이 그림은 패러디 소재로도 많이 쓰이는데.. 오늘 내가 딱 저 표정이었네요. 오전 일찍 오래 전 올렸던 스피커를 찾으시길래, 어차피 재고라 시원하게 깍고 오후 느즈막하게 포장을 했지요. 덩치보단 모양이 요상해서 박스가 꽤 커졌고 6킬로 정도 되던 것이 거진 10킬로 족히 되겠더라.. 세상 이야기/즐거운 하루 2019.01.15
작전 전환이냐, 아니면 타겟 이동이냐. 이젠 어지간하면 정치와는 담 쌓고 살아야겠다 작심했지만 도저히 그냥 지나갈 수가 없군요. 이 주제는 분명히 최저임금과 맞물려 돌아가던 톱니였는데 하두 욕을 얻어먹으니 은근슬쩍 젠트리피케이션을 붙였습니다. 그리곤 그 밑에 달린 댓글 보시기 바랍니다. 마치 인자한 할아버지가.. 세상 이야기/My Vlog 2019.01.13
논두렁 밭두렁 ------------- 좌우지간 책 안보기로 유명한 나임은 이미 알렸다. 그런데 가끔 글을 잘 쓴다는 말씀들을 하시는데, 내 생각엔 뻔뻔함이 남보다 좀 더 강한 편이 아닐까 한다. 즉 숨길 것이 없다고 생각하니 속내를 그대로 들어내고 그것은 약간의 문법만 받쳐주면 그럭저럭 진솔한 문장처럼 .. 세상 이야기/길 위에서 묻다 2019.01.10
부모와 자식은 해결되지 않을 채무 관계? -------------- 재배치 후의 가게 모습입니다. 2년이 걸렸다고 했지요? 2018년 12월 29일 부터 어제까증. ㅋ 바뀐게 뭐냐고요? 겉으론 모릅니다. 오픈 후 개고생을 하두 하다 보니 상품 배치나 재고 관리 노하우가 조금씩 늘어 이젠 제법 첫 방문에도 일목요연하죠. 그러나... 인근 주민 몇분이 .. 세상 이야기/즐거운 하루 2019.01.07
만시지탄이지만 잘 접었다. 이 개cbalromu 색희야. 작년에 시작했던 가게 재배치가 오늘 끝났습니다. 무려 2년에 걸친 정리라니. 일이 많았던 걸까요, 아니면 내가 늙은 걸까요, 또는 무능한가요? 2018년 12월 29일 부터 2019년 1월 3일까지니 꼬박 2년 맞나요? 진척은 안되고 짜증만 나다가 드디어 끝내니 속은 시원합니다만 동시에 언넘이든.. 세상 이야기/Rolling Stones 2019.01.03
아쉽거나, 혹은 후회되거나.. 어제와 오늘, 배치 작업을 하느라 포스팅을 전혀 하지 못했습니다. 이제 다 끝내고 조용히 새해 인사 먼저 드리고자 합니다. 해가 바뀔 때마다 어떤 생각을 하시는가요? 이제 고작 두어시간 남은 가는 해를 아쉬워 하시나요, 아니면 또 다른 365일이 남은, 다가오는 해를 기다리시나요? .. 세상 이야기/즐거운 하루 2018.12.31
데쓰 마케팅, 그 본질에 대하여.. 죽음을 인식하고 안하고의 차이는 공포이다. 죽음을 느낄 사이도 없다면 공포도 없고 느낀다면 공포는 필연적이라 하겠다. 사실 동물이 죽음에 임했을 때 인간과 같은 공포를 느끼는지는 알 수 없다. 다만 죽어버린 새끼나 어미, 혹은 동료를 보고 울부짖는 모습을 볼 때 어렴풋이 그들에.. 세상 이야기/Rolling Stones 2018.12.29
하여간 욲껴 죽겠다. ㅋㅋㅋㅋ 이런 상황을 두고 설상가상이라고 하나? 대저 장부의 검은 함부로 칼집을 벗어나선 아니되며 그 입은 천근보다 무거워야 한다고 했다. 즉 함부로 나대지 말고 자중자애하며 때를 기다릴 줄 알아야 하며 가벼이 입을 놀리지 말란 건데. 이곳에서 줄창 주장하는 바들이 서서히 그 골.. 세상 이야기/Rolling Stones 2018.12.27
애 더 낳으라는 이들은 진짜 수상해... 2007년 여름, 홀로 귀국을 결정한 후 가족들, 그리고 중국 동생과 함께 상해에 간 적이 있다. 사진은 춘절 상해 역사의 내부이니 오늘 이야기완 약간만 상관이 있다. 유난히 후덥지근한 날씨에도 불구하고 난 한껏 들뜬 기분으로 소주발 기차에 올랐으나, 막상 저 역사를 나서는 순간,.. 세상 이야기/Rolling Stones 2018.12.2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