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998년, 보야지별로 삼마리해 갖고 온나... 아따 래원이 콧구녕 존나 크네. ㅎㅎㅎ 사람이 오래 되다 보면 영물이 된다더니... 아니 개가 그런가? 하여간 모든 생명의 연식은 그간 찌들고 깨진 세파의 흔적에서 보이는 강인한 생명력과 그런 생명력의 지지기반인 노련함을 말해 주거든. 이를 두고 노회하다고 허지. 하지만 지 .. 세상 이야기/길 위에서 묻다 2018.12.18
나으 버킷 리스트? 버킷, bucket 석탄·자갈·광석 등 야적(野積)되어 있는 비포장물을 담아 올려 운반하는 기구. 버킷 리스트는? 양동이 명단? 노~~ 버킷 리스트(bucket list)란 죽기 전에 꼭 해보고 싶은 일과 보고 싶은 것들을 적은 목록을 가리킨다. ‘죽다’라는 뜻으로 쓰이는 속어인 ‘킥 더 버킷(kick the bucke.. 세상 이야기/길 위에서 묻다 2018.12.16
중전의 반역. 뭬이야???? 중전의 역모가 감지된 지는 오래 전이지만 실로 역신들과 변방의 오랑캐까지 끌어들일 줄이야. 지난 달부터 행동거지가 갑자기 이상해지기 시작했다. 난데 없이 용안이 몹시 피곤해 보인다, 그러시다 옥체 상하실까 두렵다느니 개솔을 립 서비스 하며 과인의 경계를 자빠뜨러더니. '다음.. 세상 이야기/美丽的歌 2018.12.16
돈 갚아라, 딴따라 시키들아. 벗고 보여주며 돈 버는 주제에, 먼 씹스런 개소리를 지껄이는지? 싫음 그만 두면 될 거 아냐, 삭련들아. 세상이 그리 만만해 보이더냐? 니들 꼴리는대로 돌아가게. 그런 세상이었다면 난 이미 이명박이다. 난 조명 받기를, 각광 받기를 갈구하며 또한 그런 기회가 왔을 때 즐기는 이들의 피.. 세상 이야기/즐거운 하루 2018.12.16
Death Marketing 2 데쓰 마케팅하면 역시 미국이다. 하지만 데려갈 때는 우리 아들, 다치거나 죽으면 니 아들 식은 절대 아니다. 전사자는 반득시 고국으로 데려온다는 원칙하에 아무리 시간이 흘러도 땅을 판다. 돈이 들더라도 말이다. 휴전선 근방에서 요즘도 찾아 헤메고 있을 테지만. 그리고 돌아온 참.. 세상 이야기/My Vlog 2018.12.12
Death Marketing 죽음을 매개로 한 마케팅이란 뜻이다. 난 이 주제에 대하여 어떤 체계적인 연구가 있었나 찾아보았지만 구글에서도 데쓰 마케팅이란 용어는 보이지 않는다. 모르지.다른 명칭으로 이미 심도 있게 진행이 되고 있는지. 이는 쉽게 말하자면 특정 집단의 주장을 관철하기 위해 대표성을 가.. 세상 이야기/My Vlog 2018.12.12
개너므 시키와의 추억 술이 인류사에서 차지하는 비중을 따지자면 핵폭탄 500,000개 이상의 위력과 맞먹을 것이다. 지 아무리 영웅인들. 빌런인들 혹은 경국지색의 여인들이라고 술만큼 인류 역사상 골고루 개판을 친 요소는 없으니까. 언즉, 술 처마시고 제대로 된 인간이라곤 찾아 보기 힘들 정도이니 그넘의 .. 세상 이야기/즐거운 하루 2018.12.10
누가 들어라 카더나? 오래전 지인 중에 참 짜증 나는 인간이 하나 있었다. 그러고 보니 내 주변엔 나부터 시작해서 전부 짜증 나는 인간들 밖에 없네. ㅋ 여하튼 이 인간은 농담 하나 던져서 반응이 좋다 싶으면 그걸 사골 우려먹듯 아무 데서나 도돌이포를 그리는 것이다. 처음엔 웃어 주었지만 두 번째엔 뭐.. 세상 이야기/촌철살인 2018.12.08
소니의 히라다 회장과 요시다 사장 관련된 자세한 기사 내용은 Daum의 경제란에서 보실 수 있습니다. 2000년대 초반 승승장구하던 소니의 급작스런 몰락의 고리를 끊고 제 2의 중흥기를 이끈 두 주역의 성공신화입니다. 그러나 내용을 읽으면 읽을수록 이건 신화가 아닌 안목과 혜안이 모든 문제 해결의 처음이자 끝이라는 걸.. 세상 이야기/잡학사전 2018.12.08
Rage against the machine - Wake up ------------ rage against the machine - Wake up 분노와 삶을 유지하는 역동적인 에너지 중의 하나임은 분명하지만 또 하나 극명한 사실은 과하면 본인은 물론 주변까지 해하게 된다는 사실이다. 난 근본 없는 분노는 지극히 혐오하고 지양한다. 그런 감정들은 자기 비하에서 비롯된 근거 없는 적대.. 세상 이야기/Rolling Stones 2018.12.0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