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신 사나운 꿈자리
. 3주 전 이었나 봅니다. 오후 1시 개점이다 보니 생활 패턴이 조금 이상하게 바뀌었는데. 그러니까 새벽 2시 넘어 잠이 들고 토끼잠 좀 자다가 5시에 파다닥 깨고, 티브이 보고 담배 피고 컴피 마시며 노닥거리다 8 ~ 9시경 다시 잠들어 점심때까지 늘어져 자는. . 그러다 보니 아침마다 벼라별 일들이 꿈에서 나타나는데, 그날은 기분이 참 않좋더군요. 뭐냐하면 멀쩡하던 (사실은 크라운을 한 거지만) 어금니 2개가 몽창 빠지지 뭡니까. 더 웃기는 건 빠진 자리가 너무나 깔끔하단 건데, 깨자말자 구글에 어금니 빠지는 꿈을 검색하니 지인, 특히 부모님이 돌아가시는 꿈이라고 나오네요. ㅡㅡ;; . 어라? 싶어 냅따 카톡과 문자, 전화로 사발통문을 주욱 돌렸습니다. 오늘은 아무도 나가지 마라. 그리고 난 당일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