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상 이야기/美丽的歌 143

사우디 왕가에 대한 정확한 이해

. 누군지 모르지만 중동의 맹주인 사우디 왕가의 조용한 변혁을 잘 정리했다. 이를 자세히 읽어 보면 중동에서 미국의 영향력이 급격히 약화되며 중동이 새로운 국제 정치의 강자로 부상할 가능성이 높다는 것이다. ​ 이 글의 저자는 새로 건설되는 도시에 화웨이가 들어간다는 사실로 중국과 가까워진다고 생각하지만 내가 경험해 본 외국인들 중 가장 까다로운 종족이 아랍이었다. 셈도 빠르고 영악한데다 간이 크다. 이들이 이슬람 이란 종교 아래 통합을 지휘하기 시작하면 세계 도처에 퍼진 교도들이 뭉칠 수 밖에 없고 그건 중국이나 러사이조차 감당 못할 정도로 거대해 질 수 있다. ​ 남들 다 버리는 원전 타령 그만 좀 하고 이런 정세 변화에 대해 김도있게 탐구하는 학술단체를 장려하고 지 입맛대로 월북자를 숭고한 희생으로..

옥이 누님

. 며칠 전 다섯째 숙부가 돌아가셨다는 전갈을 받았다. 어릴 때 자주 뵙던 분이라 마지막 가시는 길은 봐야겠다 생각하는 순간, 이미 형이 대표로 갔다나? 이런.... 못뵌 지 벌써 20여년이 다 되어가는데, 허무했네. . 그러나 올라오는 길에 사촌형이 전해 준 마지막 가시는 길이 하도 황당해서 꼭지 확 돌게 하더라고. 몇달 전 폐암 진단을 받고 수술 후 항암 치료 차 입원해 계셨는데 옆에 코로나 걸린 개자식이 들어와서 그때문에 돌아 가셨단다. 그래서? 장례 잘 치르고 왔지. ????? . 아니 시발이란 욕이 튀어 나오려다 말았다. 그게 그렇게 끝날 일이냐고. 사망 원인이 현재도 방역 중인 전염병이고, 본인이 애초 걸린 것도 아니고 옆 환자때문이라면 시시비비를 가려야 하지 않겠나. 그러니까 사망진단서나 그..

Once upon a time in Korea...

. 586들이 왜 국짐 놈들을 미워하느냐. 위의 절라 긴 사진과 글을 보면 이해가 될게다. 그러니까 현싯점 국짐에 몸담고 있는 놈들이 이때 시바스 박의 똥구녕 빨던 놈이거나 그런 놈들의 자손이거나. . 대명천지에 이렇게 국민의 눈과 귀를 막는 나란 아마 북한 빼곤 없었을 게다. 이런 개만도 못하는 놈들이, 등시같은 문재앙이와 그 똘마니들의 똥볼 차기때문에 다시금 권력을 잡으니 열불이 터질 밖에. . 이 개잡넘들의 가장 강력한 장점은 바로 법률에 빠싹하고 여론 조작에 능란하다는 것인데. 변기 공주땐 직접 고소.고발을 남발하더니 요즘은 법세련이니 뭐니 허수아비를 내세워 국민들을 겁박한다? 그러니까 이 법세련이니 가세연이니 하는 조빱들이 일종의 고소.고발 하청 공장이란 거지. 왜 이넘들 계좌를 뒤지지 않을까나..

White Zombie - Welcome to Planet Motherfucker/Psychoholic Slag

. 오도바이는 분명 톨게이트 있는 곳을 통과 못할텐데? 헬멧이 날아가는 걸로 봐선 중상 아니면 사망일 터. . 제목의 노래엔 MF가 들어가 있다. 우리 말론 대강 니미 시발 정도가 되겠는데 문젠 이게 갸들에겐 아주 심각한 욕이라는 거지. 오래 전 메일로 미쿡놈과 대판 싸웠는데 말미에 내가 MF라고 썼걸랑. 이 누무 시키가, 글쎄 킬러로 보내겠다, FBI/CIA에 연락하겠다는 둥 개지롤을 떨지 모야. 어떻게 했냐고? 걍 씹었지. ㅋ . 오징어 게임이 공전의 히트를 친덴 이유가 있다. 우리 드라마에선 보지 못했던 파격적인, 다소 역설적일지 모르나 잔혹한 살인 장면, 머리 속에서만 그리던 갑남을녀의 범죄적 상상, 그리고 역시 걸쭉한 욕설이 되겠다. . 그러나 이게 넷플릭스이니 가능한 거지, 당장 국내 제작사에..

Susan Jacks - Green Fields

. 소림과 무당의 대결이 바야흐로 벌어지고 있다. 누구의 승일까? . 분명히 그린은 녹색인데 왜 다들 푸른 초원이라고 하지? 약간 싸구려 맞이 나는 목소리지만 워낙 천천히, 그리고 정확한 발음이라 어지간하면 원어로 들릴 게다. . 요즘 대선 판을 보면 그야말로 개판이 따로 없다. 아무리 권력과 돈이 좋다지만 가장 많이 배운 놈들이 왜 저러나 싶을 게다. 해서 우린 저리 살지 말아야지? . 아니다. 저리 살아야 잘 살게 된다. 이눔들은 욕심 내야 할, 그리고 사생결단을 내야 할 판에서 최선을 다하는 거지. 남자라면 임전무퇴의 정신으로 배수진을 쳐야 할 때 안면몰수하고 나서야 한다. 난 그렇게 한 적이 없었다. 최근까진. 왜냐고? 드럽잖아. 스타일 다 구겨지고, 또 남들이 보면 얼마나 욕할까 쪽팔리기도 하고..

명절 유감

. 전운이 감돌고 있네요. 시가와 처가, 남편과 아내, 부모와 자식, 형과 동생, 언니와 동생, 오빠/누나와 동생들, 사촌들 간에 케케묵은 감정을 풀 절호의 기회인가?. . 듣기 싫은 말들이 난무하죠. 결혼 언제 해 부터 얼마 받아? 등등. 사람 속을 뒤집는 질문은 끊이지 않을 것이고 이혼도 폭증하겠지요. . 그러나 달리 생각해 볼 필요가 있습니다. 자주 만나는 사이가 아니라면 오랜 만에 보는 사이에 뭘 물어보며 대화를 이어가죠? 대화는 작용과 반작용으로 이루어진 교감입니다. 오랜 만에 만나 변한 서로의 모습에서 안부를 묻고 근황을 물어보는 건 너무도 당연한데 이 비리처먹을 언론들이 더 질알입니다. . 이런 골때린다는 질문들이 근래 생긴 게 아닙니다. 내가 어릴 때도, 울 아버지 어릴 때도 흔히 듣던 덕..

김정호 - 푸른 하늘 아래로

. https://youtu.be/jY6TLw-7dlU . 김정호(1952년 3월 27일 ~ 1985년 11월 29일)는 대한민국의 가수, 송라이터이다. 솔로 가수로 데뷔하기 이전에 사월과 오월의 3기 멤버로 활약했고, 어니언스의 많은 노래를 작곡, 작사하는 등 많은 활동을 했다. 스타덤에 오른 것은 1973년 솔로로 데뷔하면서 〈이름 모를 소녀〉가 히트하면서부터이다. 1985년 11월 29일 폐결핵으로 인해 불과 33세의 젊은 나이로 사망했다. . 기억나는 건 노래를 부르다가 쓰러져 병원으로 실려갔고 이후 사망했다는 소식. 그땐 몰랐지만 지금에사 생각해 보면 왜 그렇게 막 살았을까 하는 생각뿐이다. . 이후 김현식에게서도 같은 모습을 보았다. 예술에서 좋은 작품이 나오자면 작가는 피를 토해야 하더라. ..

조용필 '꿈', 빌 위더스 'Lean on me.'

. 가게 안팍은 늘 CBS FM 이나 KBS FM 의 음악이 흐릅니다. 영업상 목적도 있지만 너무 조용하면 이상하게도 잡생각이 많이 들거든요. . 얼마 전까지 CBS 에서 누군가에게 의미가 있었던 노래들을 들려 주었는데 그중 가장 기억에 남는 곡이 바로 조용필의 '꿈'입니다. . 오래 전부터 알았던 곡이지만, 철지난 사진처럼 기억 속에 잠들어 있다가 그 여자분의 사연을 들으며 다시 가사를 음미하니 새삼스러운 감동입니다. 솔직히.. 뭔가 울컥하는 것이 올라오며 지나간 세월들이 주마등 (본 적도 없지만)처럼 흐르지 뭡니까. 흐흐.. . 가사는 시비가 있으니 유뷰트의 소리로 감상해보시고 잠시 멈춰서서 내가 어디쯤 확인해 보는 시간을 갖는 것도 나쁘지 않습니다. . https://youtu.be/u42VwB-f..

Otis Taylor - Resurrection Blues

. Otis Taylor (born July 30, 1948, Chicago, Illinois, United States) is an American blues musician. He is a multi-instrumentalist whose talents include the guitar, banjo, mandolin, harmonica, and vocals. . 1948년 미국 시카고 출생의 블루스 뮤지션. 다양한 악기와 보컬에 능한 재능꾼. 그러나 이 노래 외엔 난 모르겠다. ㅋ . We all got to die But some people Some people Some people got to suffer before they die This about a man He's gonna be cru..

태진아 사건

. 분륜-> 불륜 . 내가 처음 봤을 때 뭔 내용인지 모르겠지만, 깨방정으로 길을 걸으며 노래를 부르던 장면이었다. 그리고 장안이 들썩일 정도로 요란스러운 사건에 이름을 올린 것까진 기억하는데 설마 그로 인해 상대녀의 결혼 앞둔 딸이 파혼 당하고 자살까지 했을 줄이야. . 그때 600만 원 이었으면 지금 헬리오시티로 거듭난 가락동 시영 아파트 3채 값이라. 한편으론 사장 봉급만으론 연하의 불륜남에게 그 큰돈을 줬을리는 없고. 분명 있는 집 자식이었거나 또는? . 이후 미국으로 건너가 갖은 개고생을 다하다 우연찮은 기회를 잡아 옥경이로 전국을 강타하고 다시금 연예계에 발을 들였지. 이후 그 아들과 관련된 여난에 휩쌓여 또한번 구설수에 오르고. . 쉽게 말하자면 간접살인이 아닌가. 지금이라도 이런 일이 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