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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림과 무당의 대결이 바야흐로 벌어지고 있다. 누구의 승일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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분명히 그린은 녹색인데 왜 다들 푸른 초원이라고 하지? 약간 싸구려 맞이 나는 목소리지만 워낙 천천히, 그리고 정확한 발음이라 어지간하면 원어로 들릴 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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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즘 대선 판을 보면 그야말로 개판이 따로 없다. 아무리 권력과 돈이 좋다지만 가장 많이 배운 놈들이 왜 저러나 싶을 게다. 해서 우린 저리 살지 말아야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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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니다. 저리 살아야 잘 살게 된다. 이눔들은 욕심 내야 할, 그리고 사생결단을 내야 할 판에서 최선을 다하는 거지. 남자라면 임전무퇴의 정신으로 배수진을 쳐야 할 때 안면몰수하고 나서야 한다. 난 그렇게 한 적이 없었다. 최근까진. 왜냐고? 드럽잖아. 스타일 다 구겨지고, 또 남들이 보면 얼마나 욕할까 쪽팔리기도 하고 말이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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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지만 남들이 밥먹여주고 옷입혀 주나. 살아보메 성공한 놈들은 허접한 자리엔 아예 얼씬도 않고 지가 먹어야 할 자리에선 아주 악귀처럼 변해 악다구니를 벌이더구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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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공의 법칙이 따로 있냐? 지 밥그릇 앞에 두고 체면 차리지 않는게 바로 성공의 지름길이다. 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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