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상 이야기/길 위에서 묻다 296

카카오 자회사?

. 일전 우리나라 IT기업들을 욕을 한 적이 있습니다. 아마 쟤는 뭐가 저리 불만이 많아 하셨겠지만 이노무 새끼들 하는 짓 좀 보소. . 하나같이 서민들 목에 빨대 꽂아 쪽쪽 빨아 처먹는 거머리 내지는 모기형 자회사들입니다. . 그렇게 많은 자금을 받아 우주 개발, 인공지능, 최첨단 의학 분야로 진출한 것도 아니고 하나 같이 플랫폼으로 사람을 꼬드겨 모아놓고 골목 대장 짓이나 하고 있네요. . 부의 사회 환원 운운하다가 어린 자식들이 밈원으로 등재되어 말썽까지 빚었다나? . 첨단한다고 꼴값을 떨더만 기존 배벌보다 더한 놈들입니다. 퉷. . https://youtu.be/L-5M1_DKvb0

도저히 이 새낀 용서가 안되네

. 아시다시피 나 역시 어느 정도 지지는 했다만 그 이유는 그들이 내놓은 철학들이 반드시 우리 후세를 위해선 반드시 펼쳐져야 할 정책들의 근간이었기 때문이었다. 하지만 재임 기간 내내, 정신을 엇따 팔아 먹었는지 등신 꼽추 춤만 추다 지 혼자 살겠다고 빤스런하는 꼬라지에 기가 막히고 어이가 없다. ​ 하여 중복에다, 팬덤으로 짜여진 방어막이 워낙 철옹성이라 변방 고물장수의 고함이 전달이야 되겠냐 만은 혹은 괜한 시비를 불러 올 수도 있겠지만, 그래도 읽고 한 사람이라도 이 개자식의 본 모습을 고민해볼 수 있다면 그것으로 족하다. . 팬덤에 기댄 정치질 사실 이로 인한 폐단을 우린 노무현을 통해서 충분히 경험해 보지 않았는가. 노빠라고 일컬어지는 이들, 눈 멀고 귀까진 먼, 목소리만 큰 이들의 홍길동식 인..

ㅈㅃ 시키 조용히 꺼지지, 웬 말이 그리 많나?

. 8-90년대 생들이 가장 배신감 느낀 인물이란다. 명성황후. 이 망할 ㄴ이 우리에게 끼친 민페는 이루 말로 다 할 수가 없고 그 외척들의 후손들은 그때 해처먹은 재산들로 아직도 배 두들기며 산대지? . 그에 필적할 역적 놈 하나가 버거지면서 웬갖 개소릴 다 늘어놓네? 뭐? 세월호? 거기 앉아서 주둥아리만 오물락거렸냐? 여태 뭘 하다가 더 발켜야 할 것이 있냐고. ㅆ 새끼가 지때문에 멸문지화 당한 이들, 구제는 못해줄 망정 노을처럼 살고 싶다? . 이 ㄱㅈㅅ 구속되면 난 화환 보낼거야. 퉷~~ . https://youtu.be/wTG-bCMG05E?list=RDMMdf74im7PVCE

세월 참...

. 책상의 변화란 제목의 짤? 이다. 실감나게 참 잘 만들었다. . 늦은 저녁, 잠을 청하기 전에 늘 하던 대로 티브이를 틀었는데 종편에서 현미, 한명숙 어쩌고, 스타멘토리? . '아이고' 소리가 절로 나오더라. 내 기억 속에서 그녀들은, 비록 세월의 흔적은 확연했어도 가요무대에서 열창하던 모습이었는데, 실로 알아보지도 못할 만큼 늙어 있지 않는가. . https://youtu.be/lxkMQYOXhv0 . 현미씨야 그래도 기력이 왕성해서 87이란 나이가 무색했지만 이 노래를 부른 한명숙씨는 거동도 힘들 정도의 노구에 임대 아파트에서 손자와 함께 살고 있다고. 60년대 스타들 중 많은이들의 말년이 얼추 이렇더라. 화려했던 스포트라이트가 사라진 후 궁핍한 생활을 이어가다 어느새 우리들 속에서 소리 없이 사..

이 사고 장면을 올렸던가요?

. 사람 날아가는 거 보이십니까? 안전띠 미착용. 대략 공중으로 20여 미터, 그리고 거리로 4-50미터 날아간 걸로 보입니다. 그리고 중앙선 가로 지르며 마주오는 차 한대를 아예 떡으로 만들었네요. . 1차 충격에서 이미 사망했거나 중상일텐데 저 정도로 나가 떨어지면 100% 사망. . 의외로 안전띠 하지 않고 운전 중 딴짓하시는 분들 많이 봅니다. Why? . 여긴 시골이라 그런지 깜빡이 켜지 않는 분들이 너무 많습니다. 심지어는 어떤 신호도 없이 급 정지해선 1차선을 밟으며 우회전 하는 차들도 많죠. . 죽여 버리고 싶습니다. ㅜㅜ 별로 상관 없는 노래지만 일단 제목이 더 카. . https://youtu.be/xuZA6qiJVfU .

매트릭스 현실판

. 키아누 리브스 주연의 매트릭스에는 인간을 인공 자궁 속에서 포육하는 기계장치들이 나옵니다. 이건 현재 진행형이고. 하지만 난 매트릭스를 걱정하는 게 아닙니다. . 과연 자궁이 필요한가에 대한 질문이 먼저 떠오르죠. 그리고 남녀란 성별 대한 정의도 의미를 잃게 될 것이고. 그러나 이런 과학적 발명이나 발견을 두고 지나치게 비관적일 혹은 디스토피아적일 필요는 없지 않을까요? . 난 여태까지 생명체로써의 외계인을 인정하지 않았습니다. 왜? 생명체가 자신이 태어난 곳을 벗어난 외계헹성으로의 이동은, 특별한 존재의 위협이 없는 한, 불필요한 비이성적인 행동이고 지금까지 나타난 증거만 봐도 행성 이동이 가능한 존재의 입증에는 실패했기 때문입니다. . 무인 우주선과 유인 우주선의 제작 비용은 2배 정도가 아닐 겁..

정신 사나운 꿈자리

. 3주 전 이었나 봅니다. 오후 1시 개점이다 보니 생활 패턴이 조금 이상하게 바뀌었는데. 그러니까 새벽 2시 넘어 잠이 들고 토끼잠 좀 자다가 5시에 파다닥 깨고, 티브이 보고 담배 피고 컴피 마시며 노닥거리다 8 ~ 9시경 다시 잠들어 점심때까지 늘어져 자는. . 그러다 보니 아침마다 벼라별 일들이 꿈에서 나타나는데, 그날은 기분이 참 않좋더군요. 뭐냐하면 멀쩡하던 (사실은 크라운을 한 거지만) 어금니 2개가 몽창 빠지지 뭡니까. 더 웃기는 건 빠진 자리가 너무나 깔끔하단 건데, 깨자말자 구글에 어금니 빠지는 꿈을 검색하니 지인, 특히 부모님이 돌아가시는 꿈이라고 나오네요. ㅡㅡ;; . 어라? 싶어 냅따 카톡과 문자, 전화로 사발통문을 주욱 돌렸습니다. 오늘은 아무도 나가지 마라. 그리고 난 당일 ..

댓글 원칙이 만들어진 이유

. 아직 최종 결정은 아닙니다. 그러니까 1심 판결 전 판사 직권으로 화해 권고안을 낸 것이니까요. 난 받아 들였지만 상대방이 거부하면 1심 판결로 가겠지만 결과는 좋지 않을 겁니다. . 2019년 10월 어느 날, 난 상품을 올리던 한 사이트에서 눈에 익은 사진 하나를 발견하게 됩니다. 그 사진은 다름 아닌 구매대행으로 판매하던 안테나였습니다. 무슨 내용인가 싶어 들어갔는데 솔직히 말씀드려서 상당히 불쾌하더군요. . 명목은 해당 상품에 대한 전문가 의견을 구하는 것이었지만 그 사이트 특성상 좋은 댓글이 달릴 수 없는 바, 과연 엄청난 악플이 달리더군요. 막대기에 지나지 않는다, 어디서 중국 허접 쓰레기를 안테나라고 파느냐, 심지어는 유사하게 생긴 제품의 링크까지 붙여 가며 2만 원도 안하는데 6만 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