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고엽'으로 잘 알려진 이 노래는 이브 몽땅이 제 맛이지만 에릭 클랩턴도 나쁘지 않습니다. 더더구나 불어보단 익숙한 영어니까. 갑자기 고엽제는 왜 생각나누? 쩝... 사실은 외로울 고, 잎사귀 엽이겠지요?
영어로 된 제목은 '가을 낙엽들'입니다만 난 '추억 속의 사랑'이라고 번역하고 싶습니다.
The falling leaves, drift by my window
The autumn leaves, of red and gold
I see your lips, the summer kisses
The sun-burned hands, I used to hold
창가에 흩날리는 낙엽들, 붉고 빛나는 가을 낙엽들,
그것은 한 여름처럼 뜨거웠던 당신의 입술,
그리고 불타는듯 했던 당신의 손처럼 느껴지네.
Since you went away, the days grow long
And soon I'll hear, old winter's song
But I miss you, most of all, my darling
When autumn leaves start to fall
당신이 떠난 후 모든 것은 멈추었고.
머잖아 난 돌아올 수 없는 먼 길을 떠나겠지만,
마지막 가을이 올 즈음
당신을 제일 먼저 떠올리겠지.
Since you went away, the days grow long
And soon I'll hear, old winter's song
But I miss you, most of all, my darling
When autumn leaves start to fall
Yes I miss you, most of all, my darling
When autumn leaves start to fall
당신이 떠난 후 모든 것은 멈추었고.
머잖아 난 돌아올 수 없는 먼 길을 떠나겠지만,
마지막 가을이 올 즈음
그래, 당신을 제일 먼저 떠올리겠지.
직역하면 아주 우습게 됩니다. 역시 의역이 좋죠. 하지만 나도 작자의 의도를 몰라, 왜 저리 처량하게 불렀는지도 몰라. 하여간 그런 느낌이야...
'세상 이야기 > 길 위에서 묻다' 카테고리의 다른 글
黑金星의 저주인가, 아니면 망령의 부활인가? (0) | 2018.08.17 |
---|---|
Memory warehouse (0) | 2018.08.15 |
분노 조절에 도움이 되는 글 (0) | 2018.08.14 |
텍사스~~~ (0) | 2018.08.10 |
10탱구리? (0) | 2018.08.09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