판매글 작성 요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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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 드디어 카페 개편이 완료되었습니다. 시설이나 규모면에선 압도적이지만 글쓴이 혼자 독주하고 있습니다. ㅋ 하지만 동시에 중대한 결심도 하게 되었습니다. 뭐냐하면 앞으론 더이상 다른 이들이 운영하는 카페에 글을 올리지 않을 작정이라는 거죠. 눈치도 보이고, 뜻밖의 불청객들과 다툼이 일어나고. 가장 중요한 건 운영방식인데 글쓴이와는 상당한 괴리감을 보이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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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여 이제부터는 블로그와 카페, 그리고 온라인샵에만 판매글이 올라가니 이 점, 꼭 양지하시고 특히 카페 회원 할인은 별도 언급없이 기재됩니다. 주문 시엔 카페 회원임을 밝혀 주시거나 카페의 가격을 말씀하시면 되겠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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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전 언급한 내용의 추가입니다. 포털마다 혹은 블로그와 카페의 글 작성법이 많이 다릅니다. 그러다 보니 시행착오를 겪게 되는데 글쓴이의 경우 최초 글은, 여러기지 편의를 고려해서 네이버 블로그에 올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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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그림 사이즈

옥션이나 기타 온라인몰에는 사진이 필수입니다. 다음도 비슷하겠지만 주력이 네이버이고 사이즈 조절이 쉽습니다. 그림 삽입하고 편집에 들아가면 사이즈 조절이 있는데 1200 사이즈로 맞추시면 어지간한 사이트에는 다 올라 갑니다.

2. 폰트 조정

다음과 네이버의 경쟁때문인지 어느 한쪽의 글을 꾸며 북사하면 흐트리지거나 색이 사라집니다. 그러나 같은 포털 안에서는 유지가 됩니다. 그래서 네이버에서 작성한 글을 그림으로 캡쳐해서 옮기는 과정이, 수고스럽지만 필요합니다.

3. 캡쳐

상기 2에 이어 네이버의 작성글을 캡쳐할 경우 주의할 점이 있습니다. 어중간하게 놓고 영역 지정 캡쳐를 하게 되면 그림이 튀어 나갑니다. 그래서 반드시 최하단부에 놓고 캡쳐를 해야 합니다. 그래야 더이상 튀어나갈 공간이 없어 쉽게 캡쳐가 됩니다. 글은 그렇지 않습니다.

4. 글 작성 방법

- 블로그: 각 포털 공히 불편함이 있지만 다음이 좀더 심합니다. 게시판 갯수 조정도 어렵고 가끔 가다 발행이 안되는 때도 있습니다. 자동 저장 기능이 있기 망정이지 그렇지 않았다면 골 때렸을 겁니다. 이건 풀어 쓰면 너무 길어지니 일단 해 보시면서 익히셔야 합니다. 그리고 다음 블로그는 지정된 그림 용량이 적으니 대용량 gif 는 포기하시고 큰 사이즈 그림은 미리 조절해서 올리셔야 합니다.

- 카페

1) 글 작성 방법은 대동소이하지만 상품 등록 게시판이 문제입니다. 네이버는 본인 인증만 하면 직거래든 안건 거래든 바로 되지만 다음은 그렇지 않습니다. 개인, 업자 구분을 하고 업자인 경우 주소, 사업자, 통신 판매업 번호, 전화번호 메일까지 다 넣어야 합니다. 글쓴이도 오늘 처음 해봤는데 중간에 하나라도 잘못 입력하면 전부 사라집니다.

2) 따라서 최초에는 개인이나 직거래로 올리고 구매자가 원할 땐 안전결제로 수정하면 됩니다. 그리고 네이버는 1개월 동안 1인당 판매금액이 600만 원으로 정해져 있습니다. 아마 안전결제 때문이라고 생각되는데 다음도 마찬가지일 겁니다. 그러니 최초 가격은 네이버의 경우 최소 금액인 2,000원을, 다음은 10원을 넣으시는게 좋습니다.

- 유튜브나 URL 복사 시 네이버는 자동으로 그림이 생성됩니다만 다음은 그렇지 않습니다. 끝에 커서를 놓고 엔터를 치시면 그림이 생깁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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판매글은 너무 딱딱하면 보는 이가 편하지 않을 거라고 생각합니다. 마치 말하듯이 글을 쓰시면 됩니다. 글쓴이는 원래부터 말도 좀 어렵게 하는 편이라 글에 한자나 고사성어 때론 유식한 척하는 단어가 많이 삽입되는데 그다지 바람직스럽지 못합니다. 참고로 글을 자꾸 쓰시다 보면 생각이 정리되면서 논리가 만들어지고 덩당라 말도 잘하게 되다는 점, 잊지 마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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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목도 중요하죠. 하지만 남의 눈에 띄게 한다고 요상한 특수문자를 넣거나 너무 길면 외려 역반응이 옵니다. 판매대상의 요점만 보여주는 것이 좋습니다. 골동품의 경우 연대, 정확한 명칭을 기재하는 것이 좋고 전자 제품은 모델명을 기재하는 것이 좋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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특별히 상태가 좋다거나 할 경우 최상의 민트급 등등도 사용 가능하지만 특정 사이트에서는 제재를 받으니 주의 하셔야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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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리고 거래 분쟁을 피하는 1차 관문이 바로 제목입니다. 특별히 주의를 기울여야 하는 경우 '내용 필독' 혹은 문제가 되는 부분을 찍어 써주시면 좋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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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지막으로 글을 이어서 계속 쓰시면 읽는 사람이 지칩니다. 글쓴이처럼 말이 많은 경우 . 혹은 - 또는 숫자로 구분해서 단락을 끊어 작성하세요. 참고로 글쓴이의 판매글을 하나 올려 봅니다. 이걸 복사해서 쓰셔도 됩니다. 저작원 주장하지 않습니다. 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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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족) 가끔 웃기지 않은 유모어, 그러나 다른 분을 불편하게 하지 않는, 사진 같은 걸 첨부하시면 좋은 효과를 볼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