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상 이야기/Rolling Stones

비가

운산티앤씨 2018. 5. 25. 22: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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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가 (悲歌) -- 유익종

이 노래에 왜 저 요망한 뇬 사진이 걸렸는지 연유는 파악하기 힘드나....

그리하여 미쿡의 블루스를 보고 들어도 하나 같이 그 진탕한 끈적거림은 오공본드를 능가하는지라...

원래 이 곡은 혜은이양 (?)이 불렀으나 기실 이 영감님이 불러 더 많이 알려졌지 않나 싶으네요.

따지고 보면 짜드라 심오한 철학도, 그리고 인생에 대한 고상한 성찰도 없지만 그래도 단어 하나 하나가 허투로 골라 마구 내지르진 않았지 싶습니다.

퇴근 전에 하나 갈기고 가되, 마즈막으로 씨부리자면..;

누군가에게 기억되어지길 바란다면 먼저 그 혹은 그녀가 아름답게 기억할만한 일을 해야 한다는 점일 겁니다.

이게 바로 A와 B의 교집합에서 우짖는 개소리가 아닐까요? ㅎ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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