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상 이야기/즐거운 하루

손가락에게 미안함. ㅋ

운산티앤씨 2019. 9. 12. 12: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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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ttps://youtu.be/_zsl9Rcn0tU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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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전 온라인 활동을 할때 누가가 이런 말을 했다. 다른 이에게 손가락질을 할 때 나머지 세 손가락은 자신을 가르키고 있음을 기억하라. 사실이 그렇기야 하겠냐만은 의미심장하지 않나. 요즘 이 경구가 자주 나오고, 또 시의적절함에 감탄을 금할 수가 없다. 사실 여부를 떠나 자식의 허물을 가지고 난도질을 칠 땐 언제고 막상 자신에게 닥치니 그건 아니고 이건 어떻고 구구절절히 늘어놓는 변명을 보자니 가관이란 단어를 이때 써야 맞는구나 싶다.

또 언년은 허접한 표창장 하나로 부관참시라도 불사할 듯 지랄발광하더니 막상 그보다 더 악랄한 사기가 지 새끼에게서 연출되자 기네 아니네. 어떤 유명 연예인이 영화에서 말했던 어이가 없다란 표현이 딱 들어 맞고. 이미 팩트로 드러난 걸 왜 부인하나. 포스터는 논문이 아니라니. 긴 설명은 인터넷에서 볼 수 있으니 생략하자.

게다가 소위 말하는 명문대생들. 동지의식이 있다면 아니 공범의식이 있다면 외려 덮어주려 해야 정상인데 마치 지들은 아닌 양 피켓 들고 설치는 꼬라지라니. 이 부분에 대해선 정말 대학이고 교수들이고 정신 좀 차려야 한다. 도대체가 고등학생의 수준에서 나올 수 없는 연구실적과 논문들로 선발을 했다니 기가 막히고 코가 막힐 노릇이 아닌가. 설마 그런 신인이, 천년 기재가 난세에 등장했다고 믿는다면 무협지를 너무 많이 본 게지.

그나마 늦게라도 이런 사기꾼들을 잡아낼 시국이, 어수선하나마 도래했으니 다행이다. 머잖아 이 가짜들은 실무에서, 지 부모의 영향력이 배제된다면 분명히 정체를 드러낼테니까.

그간 내가 조용했던 건 과연 내 예측이 맞았느냐, 즉 총장이 반기를 들었느냐 아니냐이다. 그러나 각자 맡은 일을 하면 그만이란 일갈에 모든 것이 명백해지지 않았나. 참새가 어찌 봉황의 뜻을 알겠는가. 우선 밀고 싶어했던 자에 대한 부당한 압박에 비분강개하는 것은 타당하나, 그렇다 하더라도 몇 수 앞 정돈 내다보고 화를 낼 때와 장소를 구분해야지. 입에 담지 못할 욕을 잡끗들 수준으로 뱉어내면 어떻게 하나.

봐라. 이런 자도 다 턴다. 그러니 걸린 놈들은 기대하시라. 그리고 행여 그 와중에 정보 흘린 넘은 다 걸러내겠다란 것이 이번 작전의 핵심인데 왜들 그러시나. 한편 난 대단히 우려스러운 건 이 난리통에 일본에 대한 관심이 완존히 사그러졌다는 건데. 그렇다면 어차피 다가올 칼날을 피하고 훗날을 도모하자는 몇수 앞서 내다 본 반역자들의 꼼수에 당장 휘돌렸다는 뜻인가?

좌고우면 하지 않으니 패트에 걸린 넘들도 아작이 나겠지? 뭐라고 할까? 야당 탄압이라고 할까, 아니면 모르쇠로 잡아뗄까. 테라바이트급으로 남은 동영상과 고성은 그럼 전부 누가 연출했나. 두고봐라. 방탄 국회 열어도 전부 재판에 회부되고 회기가 끝나 더이상 쉴드 쳐주지 못할 즈음 전부 콩밥 먹거나 벌금형 받고 뺏지 뗄 게다. 지금 야당연하는 년놈들 가운데 인물이 있나? 고작해야 대가리 털 미는게 유일하게 남은 깡인데 자라면 그만인 삭발은 왜 하시나. 이젠 여론이 겁나서 총사퇴란 배수의 진도 외려 올무로 변해 오기만을기다리고있으니 내년 10명 정도 남으리란 내 추측이 더욱 공고한 기반을 잡았다고 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