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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희귀한 매물의 주인은?
드디어 쪽바리들이 니뽄도를 빼들었나 보다. 일각에선 어느 정도 예상은 했다, 하지만 대부분은 이런 대응도 예상 못했느냐 혹은 사태를 이 지경으로 만든 원흉이 누구냐에 초점을 맞추려는 개수작들의 조짐같아 적히 걱정시럽다.
하지만 냉정하게 따진다면, 이 대목에서 일본의 반응에 대하여 정부가 예상하지 못했다, 혹은 대비책도 없었다고 씨부리는 종자들은 한마디로 대책없는, 주둥이만 살아 나불대는 반역자들에 지나지 않는다고 봐야 한다.
즉 그게 정부에게 할 소린 아니란 의미지. 먼저 해당하는 기업들이 충분한 대책을 세워두었는가를 질문해야 하고 마땅한 대비책이 없었다면 경영진의 무능함을 질타해야 하지 않겠는가? 동네 구녕 가게도 아니고 명색이 세계를 아우른다고 그간 받은 칭송은 다 무엇인가? 그 세가지가 없으면 당장 공장이 서야 할 상황이라면 쪽바리적인 시각에서 본다면 당장 할복해야 마땅할 게다.
덧붙여 국제 상거래에 종사하는 기업의 운영이 무슨 비 오기만을 기다리는 천수답 농사도 아니고, 정부가 세세한 조치와 가이드 라인을 정해주고 취해줘야 생존할 수 있다면 그따위가 무슨 기업인가? 그야말로 정부가 가려주는 차양막 아래 배때지 두들기며 피를 빠는 기생충이나 다를 바 없지 않는가?
일전에도 이야기한 바 있지만 도대체 이 병신같은 새끼들은 툭하면 정부때문에, 규제때문에 장사 못해먹겠다고, 애들 밥값 좀 올렸다고 당장이라도 뒈지니 어쩌니 개소리나 나불대면서 곳간엔 유보금을 에베레스트산도 올고 갈 정도로 쳐재놓고 있었잖냐? 개조또 모르면 구구로 아가리 닫고, 지 하는 업종에서 국산화 비율이나 올릴 생각은 않고 툭하면 없이 사는 서민들 업종에 지 피붙이 들여놓을 기회만 엿보고 있었지. 재벌이 쪽팔리게, 가우 없이 꽃장사니 커피 장사니 빵장사가 다 뭐냐? 그리고 실력도 없으면서 뭔넘의 신약 만든다고 개구라 치곤 개미 투자자들이나 쪽쪽 빨아 처먹고.
이런 걱정은 어제, 오늘 일도 아니고 해당 산업 태동기부터 들려 오던 우려였지만 그 말을 내뱉는 입들 단속하기 바빴지 연구개발엔 쥐뿔도 투자 안했으니 이 개자식들도 따지고 보면 역적 버금가는 도적놈들이 아닌가?
어디 쪽빠리들이 날릴 카운터 펀치가 이것뿐이겠냐? 말은 안해서 그렇지 전자 업종 전반에 걸쳐 타격을 줄만한 실탄은 충분히 있을 거라고 보는데? 3-4년 전, 1차 벤더 사장이 우리나라 스마트폰 국산화가 5-60% 선이고, 비국산화 4-50% 중 대부분이 일본 제품이란 이바구를 하던데, 아직도 그 모양이면 좃되는 건 시간 문제라고 할 밖에.
하지만 경제가 발달할 수록 분업은 더욱 세분화되는 법이다. 그래서 어느 한 혈관이 막히면 곧바로 뇌졸중이 오듯 도미노로 온 세계가 다 막히니 우리라고 해서 칼 한자루 없을까? 쪽바리 새끼들이 그런 칼질을 해댈 수록 우리도 튕길 줄 알아야지. 당장 어렵더라도 막히는 족족 품질 저하를 감수해더라도 대체제를 갖다 넣으며 우리 기술을 개발하는 게 급선무라 하겠지? 이젠 왜 중소기업을 키우고 대우해야 하는지 뼈 저리게 느낄 것이니 외려 전화위복이 아니겠나.
한편 그런 지랄엠병이야 발등에 불 떨어진 눔들이 알아서 끄면 되겠지만 정작 걱정시러운 건 내년 총선이다. 그간 토착왜구라는 비난까지 감수하며 버팅기던 자들, 유달리 조용하지? 음... 총단에서 시그널을 보냈으니 지부에서 행동 개시를 해야 하는데 시기적으로 영 거시기 하제?
일단 1탄 후 2탄이 발사되기 까지 그 파괴력을 지켜보며 가뜩이나 힘든 서민들이 곡소리 내기 시작할 즈음, 그러니까 찬바람 실실 불 때 본색을 드러내지 않겠나? 경제도 실패하더니 외교로 더 망쳤다, 득도 되지 않을 북핵 문제에 매달려 허송세월하다가 가장 강력한 우방에게 미운털이 박혔다. 개노무 새끼들의 나팔수들이 아가리에 에너지 모으는 소리도 심심찮게 들린다. 각종 도표며 과거의 어용, 관변 학자들의 고매한 의견들을 모아모아 연일 언론에 터뜨리며 반격의 기회를, 물꼬를 터주겠지.
솔직히 말해서 쪽바리들 입장에선 확끈하게 인정하고 당당하게 더 팔아먹는게 나을까? 아니면 원격 조정 가능한 정권을 세우고 우리도 모르게 피 빠는게 나을까? 당연히 후자지. 전자는 뒹국넘부터 동남아 일원까지 물어줄 돈이 천문학적이지 않나? 하지만 닭핧기 마싸오 딸래미는 아직도 옥중 정치를 한다지? 게다가 친박은 폐족이라고 했지만 이게 바로 갸들이 믿는 뒷배가 아니갔어?
북한 문제 해결된다고 들뜨지 마시기 바란다. 미쿡넘이 미쳤다고 우리가 손에 손잡고 노래 부르며 희희낙낙하게 내버려 두겠냐? 중국넘도 마찬가지다. 우야둥둥 줄이나 잘 서서 짱돌 맞을 일, 땡꼬 한대로 끝나길 바래야지.
글고 이젠 좀 중국 욕 그만하고 그 뒤에 서서 대신 싸워달라고 부채질 할 때다. 알긋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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