쓰레기가 금으로 변하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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재능의 낭비란 낭비란 잔소리를 많이도 들었다.
묻고 싶은 건 그 재능이 뭐냐는 거지.
그리고 만약 존재한다면 그것이 쓰여질 곳을 도대체 누가 정하냐는 것이지.
재능이란 건 남이 갖지 못한 혹은 남보다 뛰어난 것이라고들 알고 있지. 그리고 그것으로 인해 각광받아야 하는 이치고. 등수에 너무 얽매여 있는 건 아냐?
하지만 난 그런 조언에 대해 지극히 냉소적이다.
난 재능이란 건 나를 존재하게 하는 그 무엇이라고 정의하고 싶다. 당신에게 질문해 보기 바란다.
넌 왜 존재하는가?
무엇이 당신의 존재를 합리화하는가?
다른 질문이 또 있을까?
내가 블로그를 운영하는 첫번 째 이유는 돈늘 벌기 위함이다.
그러나 두번 째는 나를 찾기 위함이다.
그렇지 않고선 이 미친 글질알을 도저히 이해할 수가 없을 게다.
시간만 주어진다면... 존재하는 모든 것에 대해 이야기를 하고 싶건만...
어느 날 가진 재능이 모두 사라진다면? 그래도 난 이 노래를 부른 이만큼 좌절하진 않을 것이다. 내가 가진 재능은 피지컬이 아니거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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