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상 이야기/길 위에서 묻다

난 저 씨발럼들이 왜 저러나 했네. ㅋ

운산티앤씨 2019. 4. 3. 22:33





요즘 별 희안한 별명들이 다 붙던데. 정치인들 말입니다.

세상 어느 곳이든 이들을 환영하는 곳은 없지만 이들만큼 특권 누리는 계층도 없습니다. 이거야 원...

그런데 정작 내가 지적하고픈 바는 이들 아가리에서 나오는 소리가 시정잡배보다 못하고 하는 행동거지는 양아치 이하의 수준이라는 거죠. 난 도저히 이해가 안되더군요. 그들 학력을 면면히 보면 나보단 월등하던데, 도대체 왜 저리도 유아틱하고 유치하고 추잡스런 언행만 할까.

ㅋㅋㅋ. 오늘 갑자기 깨달았습니다. 그들은 대본대로 움직이는 배우에 불과하다는 사실을.

예를 들어 서울대를 나온 엄마가 있다고 하죠. 그리고 이제 말을 배우는 두살바기 아들이 있고. 서울대 나왔으니 걸맞게 문자 써가며 이야기를 해야 할까요? 아시다시피 부모 머리가 직통으로 유전되진 않아요.

뭔 소리냐하면 이들의 수준 낮고 저능아적인 언행은 결국 그를 밀어준 이들의 지적수준과 변별력에 기초한, 바로미터란 점이죠.

지도자란 건 말이죠... 무리의 대표성을 띤 자리이기도 하지만 한편으론 무지한 무리에 대한 방향을 제시하는 자리이기도 하죠. 즉, 만약 따르는 무리가 속칭 민도가 낮다면, 본인이 지향하는 수준까지 끌어 올려야 할 책임도 있습니다.

그러나 따르는 무리가 화적떼라 하여 그 수준에 맞춘다면 본인이 다를 바 뭐가 있습니까? 고작해야 화적, 도적놈 두목에 불과하죠.

난 지금의 정치인들에게 묻고 싶습니다. 표를 얻어 위치에 올라선 후, 민도를 높이고자 한다면 지금의 언행은 일시적이라 묵과될 수도 있습니다. 그러나 그렇지 않다면 도적놈들과 한패거리가 되겠다는 심뽀인데...

니들, 정말 양심은 있는거냐?



https://youtu.be/J3VZ78hWhQw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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