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The Moon Represents My Heart
첨밀밀 등려군 월량대표아적심 YouTube
살며 느낀 특이점 하나.
갑자기 과거 어는 순간으로 돌아가고 싶다는 느낌입니다. 딱히 특별하거나 어떤 의미가 있지도 않아요. 막연하게 그립고 가슴 아프고.
그건 아마 내가 기억하지 못하는 기억의 아름다움 혹은 가슴 아픔일 아닐까 싶습니다.
그 시점이 나에겐 2007년 10월 입니다. 아무리 애를 써도 도대체 왜 지금까지 날 부여 잡으며 놔주질 않는지 모르겠습니다.
그리고 머리 속에서 도돌이표처럼 되풀이 되는 노래.
이걸 틀면 아이들은 뭔 소리야, 집사람은 짜증을 냅니다.
공통이지 않은, 나만의 무언가가 분명히 있어서 일텐데. 그게 기억이 나지 않으니 문제입니다.
그날 달빛은 도대체 나의 무엇이었는지????
하지만 난 잡음 가득한 두번 째 노래가 더 좋습니다.
내일 뵙겠습니다.
'세상 이야기 > 길 위에서 묻다' 카테고리의 다른 글
자유, 프리덤에 대하여.. (0) | 2018.10.01 |
---|---|
미풍양속의 가식 혹은 종교의 더러운 실체 (0) | 2018.09.30 |
인터넷 앵벌이들 (0) | 2018.09.27 |
좃선일보가 저 질알인 이유를 아십니까? (0) | 2018.09.26 |
나이 들면 판단력이 흐려지니.. (0) | 2018.09.22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