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ttps://news.v.daum.net/v/20180927050608541
나도 짐작으로 비슷한 글을 올렸지만 한겨레에선 두어달 전부터 심층 취재를 했군요. 이게 바로 언론이 할 일입니다.
난 보수 우익의 기독 단체 중 하나로만 짐작했는데 그 중심이 그들에게서 조차 인정받지 못하는 단체라니 섬뜩합니다.
아마 그게 뭐 대단하다고 떠들고 난리냐 라고 말씀하시겠지만 내 눈에 이들이 심상찮게 보입니다. 테러집단으로 우린 흔히 탈레반과 IS등 중동지역 테러집단을 떠올리지만 역사적 배경이 다릅니다. 그들의 잔인한 행위들은 종교 집단의 광기로 인식되고 있지만, 또 반이슬람 진영에서 그렇게 조미료를 가미해왔습니다, 사실은 억눌려왔던 중동의 민족주의가 근본입니다.
즉 그들의 동족과 땅의 자원에 빨대를 꽂은 서양 열강에 대항하는 독립 운동가들이고 이건 우리의 독입 투사들과 같은 맥락에서 이해하시면 됩니다. 뭔 개소리냐구요? 지금의 폭탄테러나 윤봉길 의사의 홍구 공원 폭탄 투척 의거의 차이점을 명확히 설명해 주실 수 있다면 나도 납득하겠습니다. 그 분도 불특정 다수가 있는 곳에서 폭탄을 터뜨렸습니다.
하지만 다수가 용인하지 않는 사상에 경도된 이들의 사회 운동은 늘 말썽을 일으켜 왔습니다. 혹시 일본의 적군파를 들어 보셨습니까?
-- 이하 인용 ---
적군파(赤軍派)는 좌파 군사 조직을 가리키는 말로 대개 다음 조직을 말한다.
공산주의자동맹적군파(共産主義者同盟赤軍派) - 1969년 설립된 일본의 신좌파 조직.
연합적군(連合赤軍) - 1971년부터 1972년까지의 일본의 신좌파 무장전투조직.
일본적군(日本赤軍) - 해외에 망명한 적군파 조직이 1971년 설립한 일본의 국제 테러 조직.
독일 적군파(Rote Armee Fraktion) - 서독의 군사 좌파 조직.
붉은 여단(Brigate Rosse) - 이탈리아의 테러 조직.
-- 인용 끝--
상기에선 공산주의가 더이상 확장될 여지가 없는 나라에서 자생적으로 발생했고 그 목적을 달성하기 위해 무차별 살상을 감행했습니다. 그러나 이념의 관철이란 측면에서 본다면 일본의 옴진리교와는 또 다른 양상이었습니다. 즉 당시의 적군파는 부패하고 불평등한 자본주의 사회를 평등으로 이끌고자 하는 신념이었고 그것을 관철하고자 취했던 언행들이 너무 급진적이서 지지를 얻지 못했습니다. 그리고 결국엔 극단적으로 변했지요.
그러나 일본의 옴진리교는 어떤가요? 얼마 전 주동자들이 모두 사형이 되었지만 일본인들은 그 충격을 잊지 못합니다. 지금 우리나라에서 암약하는 가짜 뉴스 생산공장은 바로 이런 위험천만한 종교집단들의 특징을 서서히 갖춰나가고 있다고 봐야 합니다.
자살, 할복, 분신 등은 개인이 의사를 가장 극단적으로 표현하는 방식입니다. 아무리 말을 해도 듣지 않을 때 취하는 최후의 수단이죠. 그러나 이것이 집단으로 나올 땐 문제가 심각합니다. 우리도 그런 경험이 있습니다. 민주화 운동 당시 뒤에서 죽음을 조장했던 세력은 분명히 존재했었지요.
들어라, 안들어? 그럼 일단 몇놈 본보기로 조지자. 그리고 우리의 뜻을 알리자.
이건 적군파든 이슬람 테러조직이든 다 마찬가지로 취하는 방식입니다. 혹시 오대양 사건을 기억하십니까? 그 역시 종교의 집단 광기가 빚은 일종의 사회에 대한 테러였습니다.
얼마 전 피지로 이민을 가서 죽는다고 하던 이들. 대출 최대한 땡겨 받고 튄 자들이 상당하다고 들었습니다. 모럴 해져드도 이 정도면 최상급이죠. 한국에 들어왔을 때 신용불량자가 될까 두렵단 소릴 하는데 그건 안갚겠다 입니다. 이런 십새끼들을 왜 세금 써가며 데려와야 하나요?
이들을 없애는 방법은 자금줄의 차단입니다. 목사고 중이고 신부고 간에 전부 세금 내도록 하고 거둬들인 돈의 용처를 낱낱이 밝히도록 법으로 조지면 됩니다. 하지만 주류 종교인들은 결사 반대죠? 그들의 힘을 얻어 뺏지 단 새끼들도 마찬가지.
그대로 계속 두고만 보시면 어찌될까? 머잖아 1호선에 휘발류 들고 불 지르는 또라이, 세종로에서 폭탄 감고 자폭하는 새끼들이 나오게 될 겁니다.
졍경만 분리해선 안됩니다. 종교도 마찬가지. 원래의 역할만 하도록 강제해야 하거늘 어느듯 이 나라는 갖자기 사이비 이념 집단들이 (모든 종교 단체) 막후 실세로 개질알 떨고 있습니다. 전부 쓸어 담아 지옥 용광로에서 만념을 삶아도 시원찮을 범죄자들이고 흡혈충들입니다.
내 말이 틀렸습니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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