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상 이야기 1177

아줌마, 났어요~~

. 이 소리는 1980년대 당구장에서 늘 듣던 소리가 아닌감? 요즘도 그러시나. ㅋ ​ 지겹게도 치고 박더만 결국 이.미. 결정된 오늘에야 끝장을 보는데... 대세는 이미 기울었고 남은 건 어찌하면 십자포화를 피해 살아날 것인가, 각자도생의 수만 남았다고 보여집니다. ​ 갑론을박에 여론 띄우기, 칼잽이까지 동원해서 민심을 이반시켜 보려 했지만 역부족, 게다가 가장 든든한 방패막이였던 북풍도 이젠 오래 전 노랫가사처럼 생경하기만 하니 오늘은 이미 오래 전에 결론난 사단일 겁니다. 개코도 모르는 나조차 20석 이내로 짜그라 들고 종내엔 아예 없어지리라 극언을 했던 이유는 단지 내 정치적 성향때문은 아니었습니다. 사실 난 무당파에 정치적인 소신이라곤 전혀 없는 사람입니다. ​ 그러나 조금만 세월을 들여다 볼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