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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의 불루투스 스피커. 오늘 가격 왕창 올렸습니다. 환율, 마구 오르는 운송비, 그리고 원가 상승때문에 팔면 바로 손해라서. 사지 마쇼.
가게 안에서 홀로 지내는 내가 가진 유일한 취미는 일 끝날 무렵 소주 한잔 땡기면서 세상을 향해 개소리 나불대는 건데 이마져도 여의치 않습니다. 왜? 눈치 딱 긁고 득달같이 치포하러 달려 오는 마누라 때문이죠. 오늘도 아마 감 잡고 엑셀 밟고 있을 지도. ㅋㅋㅋ
그건 그렇고... 30년 전쯤에 항간에 이런 예언이 떠돌았던 기억이 납니다. 그러니까 새천년을 맞이하며 한반도에 괴질이 발생하고 온 세계로 퍼져나가 종말이 온다. 그러나 이후 통일이 되면서 우린 동북아의 중심이 되고 이후 세계의 중심이 되지만 일본은 침몰한다.
하여 찾아보니 괴질 이야기는 없고 나머지만 턴허란 고승의 예언으로 나오네요? 그런데 그 파자법이 너무 기괴합니다만. 시기도 틀렸고 발생지도 틀렸지만 나머진 어쩌면 맞을 거란 생각이 듭니다. 여기서 요상한 종교는 등장하지 마소.
코로나는 분명히 재앙입니다. 하필 그게 중국에서 터졌다는 건 친일과 친미를 하던 이들에겐 호재였죠. 어차피 친중을 막아야 자기네들 입지가 존재할 수 있으니까. 하여 그간 부단히도 모화사상에 쩔은 정권을 욕해대며 혐중국 정서를 퍼뜨리는데 열중했죠.
그러나 상황은 이상하게 전환되어 갑니다. 이전 글에도 언급했던 과거 수구세력들의 홍위병 노릇을 하던 종교집단이 매개체가 판명되면서 지탄을 받더니 서서히 그 그악한 고리가 드러나고 있습니다. 그리고 이들과는 다른 노선을 걷던 정통파들도 분위기 파악을 못해 도매급으로 넘어 갑니다.
과거에 집착하는 이들 혹은 세력들이 저지르는 가장 큰 실수는 현재의 정서를 읽지 못한다는 건데 구체적으로 해석은 불가하지만.. 하여간 그런 경향을 보입니다.
더하여 우리의 대응능력과 의료체계, 그리고 다른 나라 사람들은 이해가 되지 않는 살신성인, 이타적 행동은 이 땅이 세상에서 가장 살기 좋다는 인식을 전 세계에 퍼뜨리고 있습니다. 솔직히 나도 혐한파입니다. 지겹도록 다투는 붕당들과 간신모리배, 뻔뻔하기 짝이 없는 한량들이 득세하고 편볍과 불법으로 치부하는 자들이 득세하는 꼴을 수십년간 보아 왔으니까요.
그런데 말입니다. 그게 과연 진실이었을까요? 혹시 보여줘서 정치에 대한 혐오감을 일으켜 외면하게 하고 소위 말하는 똘똘한 먹물들을 몰아내려는 책동은 아니었을까요? 더 웃기는 건 그런 책동이 지금도 횡행하고 있다는 거죠. 당장이라도 경제가 무너지는데 아무 대책도 없는 정부, 다들 문을 닫아 걸기 바쁜데 중국에 굽신거리는, 모화사상에 젖은 대통령, 희망 없다. 그러니 떠나라. 아니면 모른 체 하든지.
이런 책동이 수십년간 벌어졌는데 우린 세계 경제력으로 10위권 안입니다. 앞뒤가 안맞아도 한참 맞지 않습니다.
난 그 시발점을 또라이 싸이라고 보고 있습니다. 내일 더 쓰겠습니다. 포졸 올 시간이 다 되었거든요. 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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