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고의 명언
. 김준호의 마지막 표정이... ㅎㅎ . 대학 3학년 때인가? 부모님과 언쟁이 벌였다가, 그만 아부지한테 귀싸다구를 한대 맞은 적이 있습니다. 그때 주제는 삶에 있어서의 돈의 중요성이었네요. 난 필요한 만큼만 있으면 된다, 부모님께선 많은 줄 알아도 모자라는게 돈이다. 넌 왜 그렇게 욕심이 없냐? . 국민핵교 때 딱지 치기를 하면 늘상 잃기만 했고 그걸 다 거둬 들이는 책임은 형이라. 결국 저녁 무렵 내가 잃은 딱지를 비롯해 온 동네 딱지를 휩슬어 온 형에게 구걸해서 다음 날 또 잃고. 경쟁이 싫더군요. 그리고 무언가를 얻기 위해 아둥바둥하는 것도. 그런 정신 상태는 사회에 나와서도 마찬가지. 허랑방탕하게 버는 족족 다 써버리고 빚에 허덕이면서도 단 한번도 돈때문에 화를 낸 기억은 없네요. 그런 내 모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