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접입가경이란 고사성어의 뜻은 이미 풀이했고. 갈수록 절경이란 뜻이 아니라 갈 수록 가관이다. 머 이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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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 신문에서 고인이 된 한 사람에 관련된 의문을 풀고자 경찰에서 관련인들을 참고인으로 불러 조사하겠다는데. 난 이게 도대체 이해가 되지 않는다. 뭘 조사하겠다는 건가. 고인의 추문이 사실임을 입증하겠다는 건가? 그래, 입증하면? 피해 호소인이란 자의 주장대로 그런 범죄가 벌어졌음을 묵인한 이들을 방조죄라도 처벌하겠다는 건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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애매하긴 애매하다. 예를 들어 누군가 맞아 죽었다고 하자. 가해자는 자살하여 더이상 공소 유지가 되지 않는다. 하지만 그가 맞아 죽을 때까지 곁에서 지켜보던 이, 그리고 피해자가 아픔을 호소했을 때 묵살했던 이. 처벌이 가능한가? 누가 법리로 정확하게 해석 좀...ㅜ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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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는 거짓말 탐지기를 들이대겠다는 것이고, 호소인은 대질심문도 불사하겠다는 건데. 더 웃기는 건 참고인이 동의하지 않으면 할 수 없다고 언플을 한다. 이거 웃기지 않나. 만약 응하지 않는다면 필경 다들 거짓말이니까 못하는구만 하고 난리가 날 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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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편 호소인이 대질심문을 하면서 내가 그렇게 이야기했잖아요. 난 들은 적 없어. 분명히 그랬어요. 그래? 그럼 증거 내놔봐. 만약 녹취가 있다면 모르겠으나 일방적인 주장이라면 결국 이리 결론나지 않을까? 호소인의 주장이 일관되고 어쩌고 저쩌고. 그러나 이건 법정까지 갈 일이 아닌 건 분명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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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들 답답해 하는 건 업무용 폰에 대한 포렌식이다. 왜 이걸 하자고 하나? 고인이 돌대가리도 아니고, 더더구나 법으로 먹고 살던 사람인데 설혹 진실이라 해도, 그런 추한 사실을 업무용 폰에 남겨 두겠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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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기서 묻고 싶은 점이 있다. 고인의 추문은 상식선에서 생각해 보라고 강변하면서 정작 상식선에선 웃음거리가 될 일을 포렌식으로 까발리잔다. 그 안엔 분명히 정권과 통했던 무엇인가가 있을 게다. 없으면 그게 더 상식적이지 않거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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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런데 과거 사례를 보면, 그리고 지금까지의 추세를 보면, 분명 압색이란 명분 하에서 뒤진 결과에서 뭐라도 나오면 곧바로 수사방향이 틀어지지 않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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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게 뭐가 어때서 라고 하면 아니된다. 예를 들어 당신이 폭력으로 엮였다. 그런데 부인을 해서 검찰에서 압색 청구를 하고 당신의 폰을 뒤졌다. 그리고 그 결과물 중에서 다른 범죄의 냄새가 난다. 먼저의 건에선 건질 게 없고 이젠 냄새 나는 곳을 뒤진다고 가정해보자. 그리고 추적하다 보니 당신 부모도 연관이 된 것 같다. 그래서 이번엔 당신 부모도 입건하고 전부 뒤지겠다. 어라? 하다 보니 당신 사촌도 뭔가 이상해. 이 대화 내용 뭐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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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게 바로 조국 교수 사태의 본질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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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가 보기엔 이 사건의 뒤엔 어마어마한 뒷배가 자리 잡고 있음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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갑자기 칼잽이 중의 칼잽이 하나가 걸려 들어 곤욕을 치르고 있고 그 대가리는 구중궁궐에 감금되었다시피 했다메. 그리고 흘러 나오는 말들. 밤의 대통령들을 만나고 다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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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게 과연 우연의 일치인가 아니면 연속되는 사건들의 전혀 다른 이면들인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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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동산 3법인지 뭔지가 일사천리로 통과되고 난리도 아니다. 월세로 모두 전환되어 삶이 더욱 팍팍해진다는 개소리도 나오고. ㅎㅎ 이게 얼마나 웃기는 소린가. 전세 10억이 있다 치자. 월세 1천으로 바꾸고 보증금은 1억만 하겠다. 그렇다면 세입자에게 9억을 내줘야 할텐데 가능한가? 이미 0% 가가운 금리가 현실화 된지가 언젠데? 결국 전부 갭투자했다는 거 아닌가 말이다. 그리고 또 결국 그럴 능력있는 이는 일부 졸부 밖에 없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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결론적으로 난 고인이 연타로 정권에 타격을 주려는 의도를 알아 차리고 소신공양했다고 본다. 혹자는 살아 해명해야 한다고 주장하겠지만 조국 교수를 보라. 저게 도대체 뭔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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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말 한숨이 나오는 건 정의연 사태다. 검찰에서 고작한다는 짓이 이제사 회계 관리자를 불러 대차대조표를 맞춰 보고 있단다. 그간 흘러나온 횡령 의혹의 대부분은 가짜뉴스로 밝혀지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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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젠 드디어 끝이 보이고 있다. 180 자리는 그냥 준 게 아니다. 경, 검 이후 누구 차례인가?바로 가짜 뉴스 공장들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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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젠 정말 댓글 하나, 게시물 하나에도 바짝 긴장해야 할 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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