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따라... 뭐냐?
풀 방구리 쥐 드나들듯 한다는 표현이 있지. 경망스러운 행동이 사람을 어지럽게 한다는 표현일 게다. 아마 가격도 낮고 거래형태도 기이하니 따라 해 보고 싶겠지. 아니면 흠을 잡고 싶거나.
아무리 털어봐라, 뭐 나오나. 구매대행은 말이다, 물건이 어디 있는지 알아도 말이 통하지 않으면 말짱 꽝이다. 말이 되면 뭐 하냐? 시스템을 몰라도 당한다. 시스템을 안다고 다 되느냐? 벽돌 보내는 놈들은 이미 각오하고 보내는 놈들인데 어떻게 해결하냐?
경찰? 웃기고 있다. 현지 경찰들도 다 바빠, 임마. 출두도 못하는 해외의 외국인 문제를 누가 해결해주나? 누군 또 인터폴 이야기를 하던데, 이 미친 인간아. 적색수배 내려진 놈들도 못 잡고 있는데 그깟 잡범 하나 잡자고 국제경찰 기구가 출동하냐.
이걸 다 할 줄 알면 뭐 하냐? 유통과 무역, 물류, 관세법에 대해 공부는 좀 해봤나? 어떤 변수가 있는지 알아봤냐고? 그리고 포장 밸리데이션이 뭔지는 아냐? 내가 사후 서비스한다고 하니 쉬운 줄 알지? 하나 들고 가서 고치는데 예상 비용이 15만 원이다. 물론 수리비는 별도다. 얼마나 남긴다고 이걸 하겠냐?
못 믿겠으면 직접 해 보던가.
카페란 건 말이다, 신규 가입자가 들어오면 정보가 남게 되어 있어. 처음부터 귀찮아서 안 한다만 은 신규 가입자가 들어오면 딩동하고 알려주거든. 그럼 난 그 사람 인적 사항 다 알게 된다. 다른 사람 주번 이용해서 또 들어올 수 있겠지. 그것까진 나도 못 막는다. 하지만 주번이 몇 개나 되나? 끽해봐야 가족이나 친구들일 텐데.. 그리고 그거 잘못 쓰다 걸리면 죄가 크다.
정 궁금하면 수업료 내고 배워라. 아무리 나이를 어떻게 처먹던 공짜 바라면 대가리 까진다. 당당하게 와서, 나도 좀 먹고살자. 수업료 얼마 낼 테니 가르쳐 주소. 설마 내가 자살하게 만들겠냐?
잘만 하면 밥벌이 충분히 한다. 쓸데없이 가게 치장하느라 돈 낭비하지 말고 노하우에 지불해라. 20년 넘은 내공을 고작 몇 푼에 팔자는 게 아니다. 내 제자가 많으면 내 명성도 올라간다. 장강의 뒷물결이 앞물결을 덮치듯 언젠간 나에게 배운 후배가 날 넘어설 거란 불가역적인 예측도 잘 알고 있다.
그래도 기분 좋다. 그러니 당당하게 밝히고, 업자 장터 마련해 두었으니 와서 장사해라. 업자 장터에선 하루에 몇 개를 올리건 상관 안 한다. 단 거래 원칙만 준수해라.
그리고 꼼수 부리지 마라. 영리 목적이면 당당하게 영리 목적이라고 기재하고 카페 열어라. 말은 개인들 모임이라고 하면서 공구로, 저질품으로 등 처먹지 말고.
이제부턴 새로 들어오는 자들의 신원은 전부 다 파악해 두련다. 그러니 들어오면 나가지 말고 개기면서 같이 놀아라. 정신 사납다. 이 쥐새끼들아. ㅉㅉ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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