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상 이야기/즐거운 하루

요망한 년!!

운산티앤씨 2018. 6. 15. 22:11




자꾸 되풀이하는 것 같아 미안하지만, 어쩔 수가 없습니다. 히~~~

남자가 살면서 절대 건드리지 말아야 할 타입의 여자들이 있습니다. 첫 번째는 요망한 뇬이라고 표현하는 잡끗들이고 두 번째는 조울증 환자류입니다. 전자는 천성이 그러해서 반드시 같이 하는 남자에게 해를 끼치나, 이에 대해선 나중에 언급하기로 하고, 후자에 대해서 이야기해 보겠습니다.

우선 아주 쉽습니다. 어쩌면 공짜 같아 보입니다. 그래서 다들 덜컥 물지만 나중에 초상 치를 각오는 단단히 해야 합니다. 조울증이나 진배없을 정도로 감정 기복이 대단히 심합니다.  이는 여성 특유의 감수성이 아주 네거티브하게 발휘되는 케이스입니다. 세상을 자기중심으로 보고 조금이라도 뜻대로 되지 않으면, 폭력을 휘두를 수 없는 연약한 몸인지라, 결국 감정의 격렬한 너울로 나타납니다.

남자들은 그걸 보고 보호해줘야겠다, 안아줘야겠다고 착각하지만 정신과적인 보호와 관찰의 대상일 뿐 결코 일반인이 다룰 수 있는 수준이 아닙니다. 처음에 쉽게 보인다고 한 건, 자신의 감정 컨트롤이 되질 않는 데다 아무에게나 표출하는 문제점에서 그리 말한 겁니다. 그리하여 어디에든 의지하려 하니 쉽게 보이고 실제 쉽지만 또한 남 탓을 잘 합니다.

이는 선천적일 수도, 후천적일 수도 있습니다. 트라우마라고 해야 하나, 하여간 좋지 않은 추억 때문에 자포자기한 상태라고 해야 하나. 그러니까 비를 처음 맞을 땐 이리 뛰고 저리 뛰고 피하느라 난리지만 우산도 없고, 비를 그을 처마도 없음을 알게 되는 순간, 이미 축축해진 그 상태를 받아들이고 오히려 즐기는 수준으로 변하는 거죠.

이는 또한 피학적인 성적 성향도 나타냅니다. 이런 여자들에게 빠진 남자들이 허우적대는 두 번째 이유이기도 하죠. 정상적인 여자에게선 도저히 맛볼 수 없는 쾌락의 향연이 언제든지 준비되어 있으니까. 그러나 날이 갈수록 남자도 느끼게 됩니다. 이러다가 나까지 돌겠다. 그리고선 발을 빼는 순간, 여자는 폭탄으로 돌변합니다. 이유도, 논리도, 책임감도 없습니다. 터져 나오는 분노를 주체하지 못해 아주 극단적인 일, 예를 들어 그 남자의 여자에게 이상한 사진을 보낸다든지, 아예 그 집에 드러눕는다든지.

골 때립니다. 하지만 미혼보단 기혼에서 더 자주 보는 기현상입니다. 왜 함부로 먹지 말라고 하는지 이유가 조금 더 보입니까? 남자에게서 받은 상처가 가득한 영혼을 갖고 있습니다.

불륜 지사는 결코 드러나선 안됩니다. 이미 법으로 처벌할 수 없다지만 그것의 노출은 주변 모든 이들을 파국으로 몰고 갑니다. 예전엔 이를 용인하는 분위기라고 했지만, 남자 다 그렇지 혹은 영웅은 삼처사첩을 마다 않는다 식으로, 천만의 말씀. 지금보다 더 무서운 일들이 비일비재했음을 우린 야사를 통해 충분히 배웠습니다.

불륜 당사자들은 금전적 피해 외엔, 그 관계로 인한 어떤 피해도 주장할 자격이 없습니다. 처음부터 알았건 후에 알았건, 제때 정리하지 못하고 감정의 격류에 빠지는데 누구도 등 떠밀지 않았기 때문입니다. 자기 발로 걸어들어갔을 뿐. 대체 누가 누구를 비난하고 피해를 입었다 주장할 수 있습니까? 불륜은 그냥 지난 추억의 한 장 정도로 접고 어디에든 발설 말아야 한다는 그 세계의 룰이 있습니다. 그걸 무시하는 순간, 같은 처지의 사람들조차 손가락질합니다.

실수로 했더라도 주워 담아야 할 사실입니다. 그리고 난 사실을 이야기하고 싶은데 상대가 날 거짓말쟁이로 몰고 간다 혹은 나를 정신병자 취급한다고 난리 치는데 전자는 아닐지 몰라도 후자는 맞습니다. 미친 인간 맞습니다.

정 마음에 걸리고 죄를 지었다 생각하면 그 배우자에게 사과를 해야 할 일입니다. 같이 죄지었다고 함께 벌받자? 왜? 모르면 죄가 아닌 일을 스스로 견디지 못해 토설했다 하더라도, 온전히 혼자 지고 이고 가야 할 짐인데, 왜 나만 억울하냐니? 씨부리지 않았으면 아무 일도 없을 텐데 먼저 나불댄 주제에 피해자 코스프레는 진정 토 쏠릴 정도로 역겹습니다.

누가 부채질하건 부화뇌동했다면 죄를 받으십시오. 명예훼손은 공연한 사실이라도 떠들어 누군가의 인격을 모독하고 침범했다면 범죄가 성립되는 걸로 알고 있습니다. 그리고 그로 인해 주변인이 정신적인 피해를 입었다고 판단되면 민사상 책임도 저야 하지요. 왜 되먹잖은 미투 운동과 연관해서 이년 저넘 다 끌어넣습니까? 그게 성추행입니까 강간입니까? 같이 잘 놀고 나만 깨끗하단 논리입니까? 아주 추접스럽기 짝이 없고 개주접 중에서도 하이퍼 울트라 킹왕짱 개주접입니다.

자식 운운하지 마세요. 어디서 감히 자식을 운운합니까? 그 자식을 봐서라도 아가리 닫고 구구로 조용히 지냈어야지 자식이 얼굴 들고 다닐 수 있겠습니까? 그러고도 부모라 할 수 있나요?

마녀사냥 말라니? 난 마녀다 하고 온 세상에 공표하고 전쟁을 시작한 인간이 이제 와서 뭔 개소리인지 알다가도 모르겠습니다. 정신박약입니까?

죽고 싶다.. 차라리 그 편이 낫습니다. 어딜 가서 대접받겠습니까? 그나마 뭔 운동해서 이름 얻었으면 그 길로 진중하게 나갈 것이지 뭐가 모자라서 한 가정을 파탄 내고 한 사람의 앞길까지 막으며 질알이란 말입니까?

당신의 그 쥐랄, 그 집에 아무 영향이 없다고 생각하십니까? 그 집 여잔 죽을 때까지 벌거벗은 두 연놈의 짐승 같은 짓이 머릿속에 그려져 생지옥에 살 터이고 자식은 아비에 대한 존경심을 접었을 겁니다. 복수라고 생각했다면 이 정도면 충분하지요. 그런데도 계속하는 걸 보니 진짜 죽고 싶거나 아니면 다른 목적이 있거나.

1년 넘게 공짜로 떡쳤다는 겁니까? 그럼 당신은 아무 감정 없이 대주기만 했고? 아닌 말로 10 대 주고 싸대기 맞았어요? 아니면 국 쏟고 ㅂㅈ 데었어요? 실로 가소롭기 짝이 없는 인간 말종이 사태 종료 후에도 앞뒤 구분 못하고 나대네요.

그리고 주변에서 부채질하는 인간들도 보셔. 아무리 궁해도 그렇지 그런 환자를 이용해서 뭘 얻자는 건가? 이번에 왜 깨구락지가 되었는지 진정 모른단 말인가.

행여 집 밥에 만족 못 해 공짜 외식이라도 할까 서성대는 분들, 정말 이런 꼬라지 무수하게 벌어집니다. 걍 야동 보고 딸이나 잡으셔요. 딸 치다 마눌에게 걸리면.. 고깃국 나옵니다. 그리고 반성합니다. 내가 참.. 얼마나 뭣 같이 보였으면 하고요. 아시겠습니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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