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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제 원래 이 글을 쓰다, 급하게 마신 소주 두병에 꽐라되는 바람에... 부디 개소리라 여겨주시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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뾰족한 건 위험하다. 그건 사람도 마찬가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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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아하게 노래 하나 들으며 시작해 볼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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살다 보이 나 같은 사람에게도 법률적 조언을 구하다니. ㅋㅋㅋ 그렇게나 많다는 변호사, 법무사는 엇따 두고. 여튼 몇 다리 건너 집 사내자식인 모양인데 기지배랑 술을 엄청 처마시고 뻗었다가 눈을 뜨니 모텔방이고 같이 깬 뇬은 빨개벗고 있고, 그리고 울고 불고, 경찰 오고 현행 강간범으로 잡혀 들어갔고 곧 검찰로 이송되는데 경찰에서 이미 구속 영창을 신청해서 영장이 떨어져 수감된 상태라나.
아무래도 꽃뱀에게 걸린 것 같다 길래 냅따 소릴 질렀다.
'조까는 소리 고마하고 합의금이나 준비해라.'
사정 좀 들어보라는데 들어 볼 것도 음따. 요즘 펜스룰이니 어쩌니 하는데 같은 남자인 내가 봐도 궁색하기 짝이 없는 변명이다. 정말 꽃뱀이라면 그런 어수룩한 수법으로 사람 옭아매지 않지. 다들 일 터지고 난 후 째진 조닥바리로 기집이 어쨌네 저쨌네, 심지어 그 부모들까지 나서 요망한 뇬이 아들 앞날을 망친다고 난리 부르스 치지만.
여자의 거부 의사는 너무도 명확하기 때문에 논란의 여지가 없다고 보면 된다. 어떤 10새끼는 공포 분위기 조성해놓고 겁 먹은 여잘 모텔로 끌고가 강간하고선 화간이라고 개소리를 치는데 이건 죄가 더 크다는 걸 알아야 한다. 그리고 CCTV 너무 믿지 마라. 여자가 웃으며 따라갔다. 다들 모텔로 왜 따라 갔냐, 웃으며 갔다는 건 의사가 있다는 증거 아니냐. 이거야 말로 개좆이 하품할 소리지. 가기 전에 뭐라고 꼬신다? 좀 쉬었다 가자는 양반이지. 손도 대지 않을게 혹은 술집 비싸니 편하게 샤워도 하고 싸게 마시고 일거양득 아니냐. 머 이런 개시러배 자식만도 못한 뻐꾸기 날려 데리고 가잖아? 내가 왜 이리 단정하냐고? 적어도 내가 알았던 여자애들은 이런 식겁할 거짓말도 믿을 정도로 순진했다는 거지. (그렇다고 내가 그리 했을 거라고 단정하지 말라. 나도 멀쩡한 두눈과 두 귀를 갖고 있다.)
그리고 기억나지 않는다는 그짓말 좀 하지마. 빠구리 뜰 정도라면 이미 술 다 깬거야. 술 꽐라되서 좃대가리 서는 거 봤어? 역발산기개세의 항우라도 불가능해. 어디서 약을 팔고 있어?
안모씨가 왜 구속된 줄 알아? 우린 그녀의 드러난 행적과 그의 내자가 밝힌 정황 증거를 토대로 꽃뱀 내진 버림 받은 불륜녀의 반격이라고 생각하지만 자세히 들여다 보면 생계가 걸린 직장때문에 우왕좌왕하는, 사회적 약자인 이혼녀의 갈대같은 심리가 충분히 보이거든. 그러니까 이미 강간을 당했지만 이혼녀라는 사회적 제약때문에 웃어야 하고 또 그것을 감추고자 한 내미가 진하게 풍긴다는 것이걸랑. 난 말이야, 빠구리 후에 그 여자가 한 이바구를 역으로 해석해. 즉 그 사실을 알리고 싶지 않았거나, 혹시 이미 눈치 챈 동료들에겐 차라리 서로 좋아하는 사이라고 보이고 싶었던 거야. (하여간 K대 출신들 문제 많어. ㅋ)
그리고 판결문 자세히 봤어? 아니면 검찰이 제출한 증거라도 봤어? 그럼 함부로 이바구 하지마. 경찰, 검찰, 판사가 바보도 아니고 그런 방면으로 훈련된 사냥개들인데 놓칠 리가 있겠냐고. 경찰, 검찰 거쳐 판결까지 확정이라면, 3공화국이 아니라면, 거론하지 말라고.
그럼 이번 건 같은 경우 어케 되느냐. 요즘 어디나 여초가 대세지. 특히 이런 여성 상대 성범죄는 여자 검사에게 맡겨질 확률이 높아. 그럼 진짜 존손되는 거야. 우리 형법 조항을 보면 말이야, 최소 혹은 최대치를 상정하고 있어. 이건 뭐냐 사안에 따라 형량이 조절되는 거야. 무조건 죽을 죄를 지었다고 빌어야해. 반성문 존나게 쓰고. 그쪽에서 원하는 합의금에 조금 더 얹어 주는 미덕도 발휘해. 그래야 초범이고 합의했고 반성하고 있어 개전의 정이 보이니 어쩌고 하며 집행 유예로 빠져 나오는 거야. 재범이면? 그냥 5년 정도 살다가 나온다고 생각해. ㅋ
주고 나선 뒤도 돌아 보지마. 괜히 저년이 어떠니 저떠니 주댕이 잘못 놀리면 명예훼손으로 또 걸려 들어가지. 집행 유예가 뭐냐. 죄가 있어 형은 살아야 하지만 일정 기간 자숙하면 면제해주는 제도야. 고새를 못참고 까불다가 병합되면 진짜 콩밥 푸지게 먹고 나오는 거야. 덤도 있지. 성범죄자로 이름 올라가고 재수 없으면 전자발찌에 사회봉사와 정신교육까지.
첫번 째 결론을 말해주마. 여자한테 씰데없는 음담패설 늘어놓지 말고 만지지 마. 그리고 특히 꼴린다고 함부로 존슨 자랑하려 들지 말고. 농담도 못하냐. 그 정도는 용인되지 않느냐. 억울한 피해자가 생길 수 있다. 전부 조까는 소리야. 자문해봐. 남자인 나도 좃도 친하지도 않는데 내 앞에서 개소리 지껄이먄 죽빵 날리고 싶거든. 성에 관한한, 그리고 서로 합의된 사이가 아니라면 정도란, 한계란 존재하지 않아. 그거 말고 재미난 이야기 꺼리가 글케 없어? 대그빡에 우둥사리 풀어놓은 것도 아니고 대체 왜 그랴? 마지막으로 억울하긴 뭐가 억울해? 그 지경으로 갈 때까지 자신의 언행을 반추해봐. 분명히 빠구리 뜰 의도로 갖가지 개뻐꾸기 날리고 허공에 용두질하지 않았냐?
같은 남자지만 참... 같이 술 마셔주면 빠구리해도 좋다는 신호냐? 소시적 들은 개소리 중 가장 웃기는게 앞에 앉은 여자가 담뱃불을 붙여주면 그날 집에 안갈 생각이라던데. ㅋㅋㅋ 이 얼마나 쪽 팔리는 발상이냐. 그럼 내가 불 붙여주면 나도 니들이랑 빠구리 뜰 생각인 거냐. 인터넷에 널린 무용담, 경험담, 조까튼 조언은 다 씹길 바래. 여자 마음은 나도 몰라, 부모도 몰라, 하느님도 몰라. 더 중요한 건 여자들도 지 마음을 모른다는 거야.
두번 째 결론은 바로 풀어놓지.
뭐하러 힘들게 빠구리하려고 해? 그거 존나 힘든 운동이야. 게다가 재수 없으면 엄청난 자존감의 몰락을 가져올 수 있는 쏘샬 액티비티야. 뭔 소리냐고? 올라가서 1분 만에 내려오면? 지금 하는 거 맞냐고 물어보면? 하다가 똘똘이가 뒈지면? 충격 졸라 오래 간다. 그리고 왜 끝나고 좋았냐고 물어보냐? 나도 이건 들은 건데 말이지... 니가 좋자고 한 거잖아? 그런데 이 뻐꾸긴 졸라 이상해. 봉사했냐? 아니면 눈치 보는 거냐. 그럴 거면 왜 해?
갠적으로 종족 번성을 위한 행위로만 그쳐야 하고 그것도 차제엔 이다위 노가다도 없이 이루어져야 한다고 봐. 넌 다 해봤으니 그런 소리한다고 하덜마. 해봤으니 그게 얼마나 허탈하고 부질 없는 짓인 줄 알고 이리 떠드는 거야.
신이 왜 두 손과 다섯 손가락을 준 줄 알아? 딸딸이나 치라고 준 거야. 또 갠적으로 학교에서 적극적으로 딸딸이의 장점을 교육시켜야 한다고 봐. 왜 수음이라고 하나? 손으로 하는 음탕한 짓이라 그러는 모양인데, 풀 길이 없거나 있거나 간에 가장 효율적이고 효과적인 방법이야. 가성비란 건 이런 경우에 적용하는 거지. 모텔비가 드냐, 술값이 나오냐. 아니면 앞서 말한 위험에 빠질 우려도 없지. 들키면 쪽은 팔린다만은 죽을 정도는 아니잖아?
휴지 한 장에 너의 무궁무진한 상상이면 족하다구. 덤으로 악력과 팔뚝심도 좋아져. 좌우 번갈아가며 해야 찐따되지 않다는 건 내 조언이야. 땀도 안나지, 더러운 액체를 서로에게 뭍혀 불쾌감도 유발하지 않지. 얼마나 좋아? 딸딸이 쳤다고 정학 받거나 콩밥 먹지 않아. 시쳇말로 길에서 딸 잡아도 벌금 몇푼 물면 그만이지. 덤으로 정신병자 취급도 받지만 전자발찌까진 채우지 않지. 하지만 이건 좀 지양했으면 해. 나도 보기 불편하거든.
지난 번에 아들에게 이런 소리했다가 마누라한테 욕을 디지게 먹었어.
'아덜. 너 아무 여자나 따먹지 마라. 꼴리면 딸딸이 쳐라. 그리고 당신은 아들 방 함부로 열지 말고.'
아부지라면 이런 소리 정도 아들들에게 마구마구 해줘야 한다고 생각해. 뭐 어때서? 마누라야 알 거 다 아는 사이고 같은 사내끼리 하는 야그인데. 혹독한 시절 겪은 선험자의 고귀한 충고 아냐? 저질스럽게 보인다고? 애비 같지 않고. 따져 보자고. 이 명문장의 의미를.
아무 여자나 라는 의미는 사랑하고 서로 합의되지 않은 모든 여자 관계를 의미하는 거야.
따먹지 마라는 능동적인 공세의 위험성을 경고하는 거야. 따먹는다는 표현은 과일을 따먹다에서 나온 건데 과일이 말하는 거 봤어? 나 따먹어도 돼라고 하는 거 봤냐고. 내 과수원의 과실이 아닌 한 그건 도적질이지.
딸딸이보다 우아한 표현은 없어. 누가 마스터베이션 쳐라, 수음 쳐라고 하냐. 문맥상으로 부드럽잖아? 유머러스 하고. 무엇보다 성에 대한 희화화로 긴장감을 완화해서 부모자식간 대화를 끊이지 않게 하잖아?
아들 방 열어보지 말라. 이건 정말 엄마들에겐 판도라의 상자같겠지만 절대 오픈하면 안되거든. 간혹 아들 방 청소한답시고 들어갔다가 다큰 아들 자지 보고 나자빠지거나 밤꽃 냄새 짙은 휴지를 결정적인 증거물로 삼아 아들을 범죄자 취급을 하거나 뽀르노 잡지, 동영상 보고 좌절하는 연네들을 보는데, 미친 거 아냐? 그럴 수록 애들이 밖으로 도는 거야. 보거나 말거나, 들어가질 말어. 난 아덜눔이 중학교로 진학한 후, 놈이 허락하지 않는 한 방에 들어가지 않았어. 선험자로써 베푸는 존중이랄까?
딸딸이를 권장하고 미화하는 운동이라도 벌여야 해. 특히 예수쟁이들과 목탁들은 이걸 뭔 죄인양 떠벌리는데 솔선수범해서 설파하고 돼도 않은 절이나 교회 첨탑 올릴 돈으로 공중 딸소라도 좀 만들어 줘라. 사람이 똥오줌만 갈기냐.
이 글 보고 기분 나빠 하지마. 다 니들 걱정해서 하는 소리야. 니들 아빠나 엄마가 이런 이야기 해주겠냐? 나니까 해주는 거지. 다 봤으면 구글에서 fc2 치고 휴지 한장 준비해서 니 방으로 가라. 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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