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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럽다 뉘 말하는가 흐르는 강물을
꿈이라 뉘 말하는가 되살아 오는 세월을
가슴에 맺힌 한들이 일어나 하늘을 보네
빛나는 그눈 속에 순결한 눈물 흐르네
가네 가네 서러운 넋들이 가네
가네 가네 한 많은 세월이 가네
마른잎 다시 살아나 푸르른 하늘을 보네
마른잎 다시 살아나 이 강산은 푸르러...
1980년, 지금은 웃을 수 밖에 없는 시절. 그렇게 힘들게 살았다. 그러나 그렇다 해서 꼰대처럼 굴고 싶진 않다.
다만 그런 세월이 있어 지금이 있었다고 말할 뿐.
시간은, 세월은 돌아갈 수 없는 나이다. 시간은 숫자이지만 세월은 내 얼굴이다.
주어진 도화지 위에, 지울 수 없는 흔적을 남겼는데 어찌 다시 그릴 수 있는가?
그래서 지금이 중요한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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