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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정의 달 기념, 어벤져스 엔드 게임 스포와 레드 니쁠?

운산티앤씨 2019. 5. 1. 15:14





잘 생겼다. ㅋ

그제 딸래미가 뭔 영화를 보고 와선 하루 죙일 두문불출이라. 저녁에 눈탱이가 밤탱이 되어 나오길래 하문 하길,

'너는 어찌하야 방구석에 처박혀 호로록 거리는고?'

이윽고 답하길,

'소녀, 어벤져스 엔드 갬을 보고 너무 감동받아 울었나이다.'

이에 본좌 분기탱천하여 아프리카 애들이 하루에 몇명이나 굶어 죽는데 그깟 영화로 난리냐. 그리고선 자세히 물어 보았지. 왈,

'또르는 배불래기 되었고 또니랑 위도우는 골로 갔으며 타노스는 두 번째야 비로소 꼴까닥 하더이다.'

호.. 이거 참, 애들 울리고 질왈하고 자빠졌어 싶어 다음 뉴스 코너에 가서 이 소식을 열나리 전했더니 개 쏟아지는 욕설에 반대표를 배 터지게 먹고 나왔네. 이에 더더욱 보골이 찬 난 아예 중국 사이트를 뒤져 캠본의 좌포를 긁어 버릴까 하다가 예전 울버린을 그리 초치려다 내가 보는 순간 감동인 반똥가리가 났던 기억이 나서 때려 치웠지롱.

가증으 (요 부분이 중요하지라) 달인 5월을 맞이하야 다들 어디 갈까 하덜 말고, 달포만 지둘리면 시나브로 1만 원 정도에 온 가족 옹기종기 모여 앉아 어른은 소주에 오징어 빨며 담배 꼬나 물고 즐시청을, 애들은 앞에 대가리 큰 놈이나 다리는 짧으나, 앉은 키는 졸라리 큰 기형아들 때문에 스텐레스 받지 않고 즐거워 할 수 있으니 오늘 같이 화창한 날엔 한강서 괴기나 구으며 노는 것이 상책이라 하겠다. ㅋ

어젠 모처럼 시간이 돌아 해외 배송할 건이나 좀 찾아보자 싶어 사이트 서핑을 하는데 뭔 이상한 단어가 눈에 훅하고 들어 온다?

Red nipple? 요거이 뭐시다나? 전에도 보았지만 뭐 심각하게 넘기지 않으려 했는데... 니쁠? 빨간? 혹시 빨간 배꼽? 하여 사전을 뒤져 보니 니쁠은 젖꼭지 혹은 유두이고 배꼽은 Navel 혹은 Umbilicus, 네이블 또는 엄블리커스.

아마 대강 감 잡으시겠지만 이 뺄간 배꼽에 환장하고 목숨 거는 민족은 배달 민족외에는 없는지라. 독일넘이나 미쿡넘이 설마하니 그 차이를 모르고 언급했을리는 만무하고 아마도 대한 건아 중 하나가 잠깐 헷갈려 레드 니쁠 달린 뗄레뿡껜을 물어 봤겄지? 그넘들 입장에서 배꼽과 유두의 차이는 알겠지만 속으로 배달 민족들 사이에선 더스트 커버를 뺄간 유두라고 하나 보다 싶었겠지. ㅋㅋㅋ

유두고 배꼽이고 간에 정말 환장하는 건 이런 되도 않은, 근거 없는 낭설이 전 세계로 퍼져 마치 신앙처럼 받들여 진다는 거지. 어디 이뿐이랴?

Sequential seril number은 뭐시라고? 연번이라는 게지. ㅋㅋㅋ

또 뭐가 있더라? 오호, Butterfly damper? 나방 댐퍼.. 나방이나 나비나 줸장. 그러나 이번엔 역으로 번역상 별 의미도 없는 페놀릭 스파이더란게 또 있다? Phenolic spider. 페놀릭은 포름 알데히드 어쩌고 하는 걸 보메 그 계통 뽄드고 스파이더는 자석을 잡아주는 프레임에 접합되는 콘의 끝 부분이걸랑. 즉 페놀릭 수지계열의 접착제로 그 부분을 붙여다는 건데 이게 뭔... ㅎㅎㅎ



한편 하두 티알 가지고 난리를 부리니 Can TR도 한번 봤지. 그나마 Squid TR은아직 안 나왔어. 뭐냐고? 오징어 티알이지 머. 그런데 실제 보면 이게 오징어인지 바퀴벌레 말라 비틀어져 떡진 건지를 모르겠다니까.

아마 좀 있으면 Pumpkin line pattern (호박 줄 무늬)도 나올지 몰러. 켄우드랑 스티븐 트루소닉에 대해선 한번 언급했공. 스테판 아녀, 스티븐이여. 스테파노 스테파노하니 그런가 보다 했겠지만 아무리 그것을 단 이름의 발음을 들어봐두 스티븐이였다니깐.

겪었던 골 때리는 일 중 가장 나에게 큰 데미지를 준 건 출력석을 갈면 소리가 바뀐다 이거지. 하두 자주 물어 보길래 이런 질문을 아예 작성해 놨다?

'Korean cutomsers tend to avoid an amplifier or receiver of which output tarnsister has been replaced. So you should make clear for this point...'

그럼 이런 답이 돌아오지.

'니 미칬나?'

혹은 난 그 녀석의 차단 리스트에 올려가뿌리제. 이게 얼마나 대단한 위세를 떨치냐 하믄 말이지...

'사당님, 앰프 있어? 혹시 수리 했어, 출려석 수리 했어?' <- Feat. by Vietnamese

아니 이 개너므 자슥이 언제 봤다고? 허나 그 동네 출신들이란 걸 알고선 그담부턴 나도 반말하지 머. 그런데 웃기는 건 대답이 이리 나오더라고.

'음따 해.'

ㅋㅋㅋ 갑자기 왕서방이 된 것도 아니고 ㅎㅎㅎ 이젠 미쿡넘들 글 쓴 걸 보면 가관도 아녀.

Never opened or never touched, never repaired. All parts in original conditions.

어지간히들 하슈, 쫌! 대체 왜 그랴? 야들하고 이바구 해보면 우릴 거의 정신변기 수준으로 취급할 때도 있더만. 나 필요한 것만 사면 된다 이거쥐? 그렇게 똥물 흘려놓고선 지가 노는 게시판에선 개폼 잡으며 어줍잖게 훈수질하고. 낫살이나 동해선 대체 왜 그러냐고?

대통령만 외교하는 거 아녀. 아무리 메일로 질알하던 간에 외쿡넘이랑 말 섞으면 자네도 외교관인겨. 그렇게 개판으로 놀다가 혹시 자네 아들이나 딸이 개망신 당하면 어쩔라구 그러는 감? 장신 차려. 이번 달은 가증으 달이여. 데헷

https://youtu.be/CDKBuynxXf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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