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상 이야기/즐거운 하루

인디언 인형처럼???????

운산티앤씨 2019. 3. 28. 21:31




세가지 성추문의 끝이 어디인지도 모르게 치달리고 있습니다. 지금 밤잠 못 주무시는 영감님들 많으시죠? 그리곤 이마 이러실 것 같습니다.

'정권만 바뀌면...'

그리곤 불끈 주먹을 쥐시겠지요. 이 대목만 벗어나자. 일전 말한 바 있는데 역사의 진실은 결국 드러난다가 아니라 필요에 의해 드러난다고. 워낙 이해 당사자가 많으니 결국엔 드러났고 그걸 정의라 하고, 또 감출 수 없는 진실이라고들 하지만 내가 보기엔 오버이고 문맥상 이해력 부족입니다.

요즘은? 이해 관계자가 아니더라도 까발리죠.

전통적 의미에서의 강자는 들판에선 힘 쎈 놈이고, 인간 사회에선 권력을 쥔 자였습니다. 하지만 지금은 그 양상이 엄청나게 바뀌고 있지요. 전통적인 강자들이 신강자들에게 구속되는 형태라고 할까?

키보드 워리어의 진화..

참 허접한 인생들이었습니다. 직업도 없고, 나약하고, 오죽하면 피씨방 컴 앞에 컵라면 처먹고 있는 모습으로 대변되었을까. 하지만 지금은 아닙니다. 누군지도 모릅니다. 그리고 그 수가 얼마인지도 모릅니다. 그리고 그들 개개인은 순식간에 몇백, 몇천으로 불어날 수도 있지요.

이들은 현대 문명 사회의 재앙 혹은 일단의 반항아일까요? 아닙니다. 장차 이들이 모든 여론을 이끌며 사회 곳곳에 엄청난 영향력과 파급력을 갖추고 뿌릴 겁니다. 그리고 이들 사이에도 분열이 극심할 겁니다. 마치 빛과 어둠, 천사와 악마처럼 말이죠. 그러나 그 역할은 정해져 있지 않고 목적에 따라 수시로 바뀌죠.

정권만 엎으면 다 가려질 거라고 착각하지 마세요. 이젠 누를수록 더 강한 반발력으로 튀어 나옵니다. 소위 말하는 구세대의 침몰 직전이라고 할까. 촛불도 따지고 보면 그 연장선상이거든요.

머잖아 이들에 의해 어린 창부들이 모습을 드러낼 겁니다. 지금 난 아니라고 성명 발표하는 애들. 이 당돌한 기집들이야 말로 권력에 빌붙어 영화를 누리려던 기생충들입니다. 몇몇은 페미니즘을 배경 삼아 미투를 핑게 댈지 모르지만 결국엔 다 드러나게 되어 있습니다.

어린 포주와 어린 작부, 그리고 언제나 커튼 뒤에서 희희낙낙할 줄 알았던 SKY 캐슬의 붕괴가 시나브로 다가오고 있습니다. 할헬루야~~

https://youtu.be/U58_u-Urcyc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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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여간 이 동넨 생계형 작부는 거의 읎어. 전부 자발적이지. 퉷~~~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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