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상 이야기/즐거운 하루

ㅎㅎㅎ 꼭꼭 숨어라. 머리카락 보일라.

운산티앤씨 2019. 3. 17. 00:15




소리가 넘흐 조아 집에 가기가 싫습니다. ㅋ

하지원, 전도연, 강수연, 또 누가 있더라? 맞다. 조민수. 이들 여자 배우 혹은 탤런트들의 공통점은? 혹시 아실까요? 난 연예 관련 기사는 드물게 보는 터라 혹 몰랐던 사실들이 있을지도 모르지만.

내가 아는 공통점은 하나같이 빼어난 미모에, 뛰어난 연기력으로 좋은 영화에 출연했고 그에 걸맞는 상도 많이 받았다는 거죠. 또 다른 공통점은? 놀랍게도 그런 명성에도 불구하고 CF엔 거의 얼굴을 내밀지 못했다는 사실. 마지막으론 눈쌀 찌프리게 하는 추문이나 소문 역시 거의 없었다, 아니 아예 없었다. 호박씨를 잘 까서 그런가? ㅎㅎ

한편 딴따라 세계에서 모두 알지만, 아무도 못본 체 혹은 모른 체하는 사실, 스폰서입니다. 별 볼일 없는 연기력에 그저그런 미모임에도 여기저기 얼굴 들이밀고 CF 찍고 난리치는 기집들은 하나 같이 그 끝이 추잡스럽고 골 때리죠.

공포의 8인방이 터뜨린 까똑은 이제 산 넘고 물 건너 덮치지 않는 곳이 없으니 난데 없이, 지가 전직 대통령도 아닌 하찮은 인간들조차 성명서 내고 난 몰라하며 조금이라도 연관 짓는다면 법적 책임을 묻겠노라 공갈을 때리시는데. 나원 ㅎㅎㅎ.

요즘 강력 부인 후 성명서 낸 것들이 꼭 콩밥을 드시더만. 강한 부정은 긍정이라고 했던가? 글고 아닌 땐 굴뚝에 어찌 연기가 날까? 그러고 보면 요런 애들이 앞서 이야기한 범주에 속하던데, 내가 너무 민감한가요?

낫살이나 먹고 남의 아랫도리 사정이나 관심있어 하는 게 아닙니다. 그제 채홍사란 글을 올렸지요. 더 독하게 말하자면 포주들입니다.

느낌에 고 잡끗들이 돈줄과 요망한 기집들을 이어주는 까치떼 역할을 한 게 아닌가. 그리고 그 스멜을 누군가 맡고 타뜨릴 기미를 보이자, 노땅들이 알아서 단도리하시는 게 아닌가. 좌우지장장양 건이나 모 법조인 추문 건도 머잖아 연결고리를 찾을테니 너무 초조해 하덜 마시고.

그러나 이미 봇물은 터졌고 제방은 무너지고 있습니다. 다 쏟아진 물 속에서 뭐가 나올지 참으로 궁금하죠. 내 나이 또래? 아니면 더 늙은 영감들이 나올까? 아니면 팔팔한 초짜 유부남들이 나올까? 어떤 간판들이 개망신을 당할까.

몇번이고 말하지만 빠구리, 그거 목숨 걸 일 아니죠. 정 급하면 오형제도 있고 또 얼마나 간편합니까? 변태적인 행위를 원한다면 이너넷에 죄 짓지 않고도 열람 가능한 창작물과 공연물들이 널려 있어요,

수신제가 치국 평천하. 이젠 이걸 좀 바꿔야 해요. 수낭심제성기, 연후에 치국 평천하라.

그렇게 개고생해서, 다른 이들 지근지근 밟고 혹은 잘근잘근 씹어대며 올라가선, 고작 젓대가리 하나 제대로 건사 못해 저 모양들이라니.

하지만 이는 곧 무엇을 의미하느냐?

깜이 안되는 자들이 그간 꼭대기에 앉아 있었다는 사실, 그리고 아무리 입으론 공정 사회를 외쳐도 전부 힘 없는 노가리들을 통제하기 위한 개소리 수준의 개그라는 뜻이죠.

난 하루가 멀다하고 터져 나오는 이런 추악한 이면을 볼 때마다 내가 헛살았구나 싶습니다. 도대체 내 귀는 좃 박을라고 뚫어놨냐, 내 두 눈은 가죽이 모라자서 찢어 놓은 게냐. ㅋㅋㅋ

참으로 불합리가 판을 치니 만사가 불공정하고 그리하여 불공평한 사회였네요 그리고 내가 왜 입에 욕이 달려 있는지 이제사 이해가 되네.

앞으로 몇년 동안은 이런 개가튼 불합리, 불공정, 불공평과 이들 때문에 생긴 불만족으로 나의 오체가 상시 불만족이겠다는 불길한 예감이.

어린노무 시키들이 할 짓이 없어 포주를 하냐? ㅎㅎㅎㅎ

https://youtu.be/q5bFJjVfJF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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