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상 이야기/즐거운 하루

ㅍㅎㅎㅎㅎ...... ㅋㅋㅋㅋㅋ

운산티앤씨 2019. 3. 12. 21:45





럭스만의 R-5045 리시버.MW/UKW (AM/FM) 겸용 튜너에 다양한 소스단을 갖추었으나 슬림한 형태로 수납 용이함이 돋보입니다. 럭스만 특유의 부드럽고 힘 있는 소리결. 그러나 무게는 7.7킬로 로써 결코 가볍지 않아요.

일전 예고한 대로 (?) 인디언 인형처럼 워워워~~ 하나 둘 사라지기 시작합니다. 과연 그 끝은 어디일까요? 이 녀석들이 설마 지들끼리 놀았을 리는 만무하고 분명히 같이 놀던, 더 큰 떡붕어들이 있을텐데? 연못 깊숙한 곳에 숨어 눈만 껌뻑껌뻑하고 있나? ㅎㅎㅎ

하루 저녁 1억 짜리 술자리라. 금액도 금액이지만 그 출처가 궁금하지 않으셔요?

내가 만약 우리 아들에게 1억을 줬다. 그리고 이 녀석이 그 돈으로 차를 샀다. 당장 국세청에서 전화가 득달같이 걸려 올텐데. 그렇죠?

제보자는 변호사라는데 아마 죽음을 각오했을지도 모르겠습니다. 그러나 오늘의 주제는 이게 아니고!!!

예전 어디 글을 보니 남자의 경우, 여자 편력이 많으면 플레이 보이, 바람둥이, 심지어는 능력자라고 까지 추켜 세워 주지만 여자는... 실로 입에 담기 어려운 평가를 받는 이 세상이 밉다나? 맞습니다.

거참, 놀긴 둘이 같이 드럽게 놀았으면서 누군 칭찬받고 누군 욕 듣고? 아주 기이하게 뒤틀어진 성에 대한 인식입니다만 이건 우리만 그런 건 아니더군요. 비교적 성적 평등을 이루었다는 서구도 마찬가지입니다. 식스팩이 뭔지 아는 분?

그런데 말이죠... 성욕도 인간의 기본적인 욕구 중의 하나입니다. 메슬로우의 5단계 욕구에 관한 썰은 익히 아실텐데, 이 썰에서도 성욕을 최하위, 기본적인 욕구인 생리적 욕구로 분류합니다.

?????????????????

그렇다면 식욕과 수면욕은 성욕과 뭐가 다른가요? 아니 먹고 싶다, 자고 싶다와 빠구리나 떡을 치고 싶다는 차이를 단어적 맥락외엔 난 발견할 수가 없는디?

예를 들어 이번에 곤죽이 될 녀석들이 만약 도촬의 피해자인 여성들과 같이 밥을 먹었다, 그리고 그 장면을 촬영해서 올렸다, 그리고 밥을 많이 먹느니 어쩌니 하며 단톡방에서 떠들었다. 이게 뭔 죄여? ㅎㅎㅎㅎ

농담이고, 여하튼 이눔들, 조직의 쓴맛이 뭔지도 모르고 천방지축으로 까불다가, 완죤 인생 쫑나는 시츄에이션으로 가고 있는데 우습기도 하고 안타깝기도 하고 (그냥 하는 소리고. ㅋ)

미인에게 남자가 모여들 듯, 미남이나 재주가 능한 남자에게도 여자가 모여 듭니다. 특히 여자들은 글과 음악, 그림과 같은 남자들이 시큰둥한 반응을 보이는 종목의 선수들에게 대단히 쉽게 빠져 들죠. 그 감정의 구조까진 분석해 보진 않았으나, 사실입니다.

이번 건에서 우린 성에 대한 무지 혹은 무감각의 측면에서 접근하는데 마이 (많이) 잘못되지 않았나?

내가 보기엔 애비에게 제대로 교육을 받지 못한 탓이 크지 않을까 생각합니다. 애비가 누구든 아들은 아비를 설사 부정해도, 닮아 갑니다. 애비가 폭력적이면 아들도 그러하고 애비가 심약하면 아들도 나약하며, 애비가 강하면 아들 역시 그런 모습을 보며 닮으려 애를 씁니다. 그리고 엄마들은 성인이 된 아들의 언행에서 남편을 발견합니다.

오죽하면 우리 속어에 호로자슥이란 말까지 있을까요. 부랄 달린 녀석들을 키우는 분들은 이번 사건을 자식 교육에 적극 활용하십사. ㅎㅎㅎㅎㅎ

한편 다들 남자답다, 요즘은 상남자? 영어론 마초하시는데.

갖가지 미사여구들이 판을 치지만 오로지 남자에겐 무거운 입이 알파요, 오메가입니다. 무겁다는 뜻이 아가리 셧업탕 처먹고 하루죙일 입에 군둥내 날 정도로 말을 하지 않는다는 게 아닙니다. 할 말과 하지 말아야 할 말을 가리고 내뱉기 전에 다시 한번 더 생각할 줄 안다는 뜻입니다.

비밀을 들었다고 한다면 (사실 비밀은 더이상 아니죠.ㅋ) 그것을 감춤으로써 다른 누군가나 다수가 피해를 입지 않는 한, 사적인 영역에서의 그것은 아무리 가볍더라도 토설하지 말 것이며 설사 다른 이가 입에 담더라도 내색을 말아야 합니다.

처음에 농담처럼 성을 희롱했습니다. 이유는 달리 있지 않습니다. 그조차도 살며 부대끼는 일상사나 마찬가지인데 너무 목숨 걸면 곤란하단 뜻입니다. 하지만 나만 그리 생각한다고 될 일도 아니니 일단은 사회적인 틀 안에서 놀아야 겠지요.

진짜 남자에게 유일하게 필요한 덕목으로 무거운 입을 꼽았습니다. 그리고 여기엔 반드시 성적인 부분, 상대 여성에 대한 침묵이 포함되어야 합니다. 설사 상대 여성이 먼저 떠벌리고 다닐지언정. 그로 인해 내가 창피해야 할 일이 있더라도, 상대가 허락하지 않는 한, 또 암묵적인 동의가 있다 하더라도 묵사발권을 행사해야 합니다.

내가 생각하는 상남자, 진짜 남자는 바로 이런 남자입니다.

그리고 또 하나 알아 두셔야 할 사항이 있습니다. 몇번 말했지만 대가리 나쁜 종자들을 구분함에 있어, 탑 3위 안에 들어가는 등신이 바로 자지 크다고, 빠구리 잘한다고, 하루 저녁에 사정을 몇번 했네 혹은 여자가 몇이네 어쩌네 개주접 떠는 인간들입니다. 이거 어디에도 쓰지 못할, 재활용 불가 페기물들입니다.

그러고 보면 우린 그동안 상등신에 주댕이 무게가 휴지 한장도 되지 않을 허접한 개좇빱들에게 아까운 시청료를 내고 있지 않았나.

그나저나 왜 자꾸 웃음이 나오는겨. 글 적는대도 게속 키득거리게 되네. 아놔~~~ 등신새끼들도 욲기고, 이걸 몇날 며칠 파집고 헤집는 애들도 욲끼고.

로버트 드 니로 주연의 카지노? 그 영화 말미에 보면 걸리적 거리든 종자들을 하나둘 없애는 장면이 나오죠. 그때 자막에도 인디언 인형처럼 사라져 간다? 그리고 이 음악이 나왔던 기억이... 정확하진 않습니다.



https://youtu.be/NNC0kIzM1Fo 

------------------




'세상 이야기 > 즐거운 하루' 카테고리의 다른 글

아놔.. 왕짜증입니다요.  (0) 2019.03.18
ㅎㅎㅎ 꼭꼭 숨어라. 머리카락 보일라.  (0) 2019.03.17
킬빌 2  (0) 2019.03.10
변곡점이 될 사건  (0) 2019.03.08
쪼꼬렛과 뚤기 파르페  (0) 2019.02.2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