용서란 무엇이지?
나에게 잘못한 누군가를, 혹은 허물이 있는 이의 흉한 부분을 덮어주고 잊어주겠다는 의의가 아닌가. 흠, 다른 이를 따져보기 전에 나 부터. 읎네?
그래서 용서한다가 아니라 우리 다 잊고 새롭게 출발해 보자가 아닐까.
세상사 모든 일엔 원인과 이유가 있다고 한다. 그러나 다들 간과하는 부분이 있다.
그게 뭘까?
상호작용이다. 난 돌처럼 가만 있는데 저 차가 날 쳤어 외엔 모두 상호작용이다.
그렇다면 용서란 단어가 쉽게 입에 오르지 않을 터.
댁은 어떠신가요?
그 사람... 다들 그 사람이 있을 줄 압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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