먼저 기사를 보지 않으신 분들을 위해 링크를 걸어 드립니다.
http://news.naver.com/main/read.nhn?mode=LSD&mid=sec&sid1=001&oid=056&aid=0010652268
글쎄요? 친정부적인 기자들이 등용이 된 건지, 이젠 정말 정론으로 바로 서려는지 또 혹은 스타 되고 싶은 이의 일발 장타성 호기인지는 잘 모르겠습니다.
어쨌든 아주 신선한 내용이고 문제의 기사를 쓴 기자는 얼굴이 벌개졌겠습니다. 난 어떤 땐 우리나라 언론들을 보면 마치 합창단 같습니다. 어쩌면 내는 소리가 똑 같은지 말입니다. 그리고 어떤 지시를 받고 있는건 아닌가 하는 의심이 들 때가 많습니다.
만약 이 기사가 정부의 대응이라면 딸망입니다. 그나물에 그밥, 다른 말이 필요 있을까요? 물론 이전 세력을 몰아내고 본인들에게 유리한 내용만 알리고 싶은 마음이야 한결 같겠고 그리고 이런 방법은 이 땅에선 정의로울진 몰라도 어림도 없는 소리입니다.
툭하면 인용하는 사간원인지 뭔지, 목에 칼이 들어와도 팩트만 기록한 자랑스러운 선조들입니다만 에이, 그걸 설마 믿을까.
하지만 요즘은 다릅니다. 앞선 나라에선 언론에 재갈을 물리려 하지 않지요. 막강한 번외 파이터로써 활동을 하지만 이들 역시 이들만의 리그에 참여하지 않는 프리랜서 파이터들이 견제합니다. 그건 법으로 만들어진 약육상식의 사슬이 아닌 자연발생적인 체인이지요.
요는 그 입을 틀어막는 일체의 법적인 제재가 사라져야 정권 교체에 따라 옷 갈아입는 창기 언론이 사라질 거라는 겁니다. 언급된 언론들 역시 살고자 발버둥치는 꼴이지만 안타깝습니다. 누군가의 개가 되어 쏘리를 흔단다. 사람할 짓이 아닙니다. 고기 덩이 하나 더 먹겠다고 엄한 사람 병신 만드는 짓도 인두겁을 썼다면 할 짓이 아닌게죠.
좀더 용기 잇는 자들이 나오길 기대해 봅니다. 어쩌면 언론 권력의 정점에 서려는 이들 간의 암투일지도 모르겠지만 감히 이 기사를 쓴 기자가 깨어 있는 인간이기를 빌어 봅니다.
그리고 당분간은 이런 가짜 뉴스를 따라다니며 공격하는 이들에게 힘찬 격려의 박수를 보내줘야 하지 않을까요? 그리고 이런 언론들을 감시하고 거짓 기사를 유포하는 기자들 명단을 관리하는 민간단체가 생겨 모니터링 결과를 공유할 수 있는 장도 만들었으면 하죠.
내용 보시면 기가 막힐 겁니다. 정당의 목적은 정권입니다. 다른 건 부차적일 뿐. 하지만 정권을 잡는 수단이 국민을 볼모로 잡아서야 누구든 인정 받지 못하고 정당성을 가질 수 없을 것입니다.
조중동. 언제까지 살아남을지 궁금했는데 머잖아 수명 다한 배터리 신세가 되겠군요.
대기업에 납품하는 품질 좋은 배터리
AA, AAA 각 60개들이 10,000/9,000원에 팔고 있습니다. 택비 3,500원 별도 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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