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상 이야기/길 위에서 묻다

나라탓만 하는 좀비 새끼들

운산티앤씨 2018. 12. 3. 22:38





요즘 대세는 전부 정부 탓이야~~

자영업자 망하는게 왜 정부 탓이여? 나원.. 오늘 기사 보다가 욲껴 디지는 줄 알았네.

한 빌딩 안에 커피숖이 7군데라메? 이러고도 망하지 않으면 그게 더 이상한 거지. 안 그래?

100미터 안에 편의점이 10군데여. 안 망하면 그게 이상하지. 안 그래?

치킨을 20년 튀겼는데 남은 건 빚이 5천이랴. 20년 동안 애새끼 다 키워 시집 장가 다 보내고 남은 빚이 5천이면 성공한 거 아니냐? 안 그래?

금리를 전 정권에서 인위적으로 낮췄다 이거야. 그래서 집을 샀는데 이번 정권 들어서 집값 잡는다고 난리여. 그래서? 정책의 일관성이 없다는 거야? 그래서 떨어진 집값 보상하라고? 원래 1억도 안될 땅덩어리였고 거기에 거품 얹은 걸 모르고 산겨?

다 알고 산 거 잖아. 결국 그걸 참다 못한 이들과의 표대결에서 진 거고. 그럼 당연히 수긍하고 지금이라도 손절매 해야지? 그런데 그동안 처먹은 몇십억은 다 잊어먹고 고작 몇천 내린 건 보상하라? 양심 엇따 팔아 처먹었노?

주식은 언제나 자기 판단 하에서야. 왜 쓰레기 잡주에 돈 던져놓고 상폐 이야기 나오니 정권 심판한다 그러나?

사기꾼도 정권 탓이라네?

은행 적금 금리가 3% 미만이여. 연리 30%가 정상이냐? 대그빡 1센티만 굴려도 사기란 거 뻔히 알면서 사기 당하고선 사기꾼이 설치게 방치한 정부 탓을 하더라. 그 대갈빡 속엔 대체 뭐가 들었냐?

난 아무리 개툩같은 정권이었어도 원망한 바 없어. 왜? 그들이 보장을 한다 해도 바뀌면 도루묵이란 걸 알았거든. 그래서 몇번 말아 먹어도 다 내 탓이려니 하지.

불평. 불만 그만 씨부리고 주어진 한 쪼가리 표 하나 던지는데 집중해라.

어떤 개둍같은 국개의원 새끼는 61억으로 에미 애비 없는 자식 뒷바라지 좀 해주겠다고 공무원이 울먹이는데도 확 다 잘랐다더라. 그리고선 면단위로 쪼그라드는 동네에 800억 도로 깐다고 자랑질하고.

몰라도 800억 중에 100억은 그 씨발럼 호주머니 속으로 가지 않겠냐.

나잇살 처먹었다고 전철 안에서 눈깔 부라리지 말고 이미 은퇴했으면 밭에서 상추나 걷어라. 니가 뼈 빠지게 일한 건 바지에 똥 쌀 때 거둬 주게 되어 있더라.

괜시리 깜도 안되는 주제에 나라 생각한답시고 나서지 말고 이젠 뒤로 물러나서 애들이 알아서 하게 내비 둬라. 머잖아 산수갑산 갈 인생들이 뭔넘의 정치질이냐.

에라이...



이 어두움의 이 슬픔 - 도시의 그림자



'세상 이야기 > 길 위에서 묻다' 카테고리의 다른 글

나으 버킷 리스트?   (0) 2018.12.16
세상을 유심히 들여다 보자.  (0) 2018.12.06
진정한 악마견  (0) 2018.12.01
개너므 새끼...  (0) 2018.11.25
Well being or living and dying   (0) 2018.11.2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