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동안 말 안하고 보고만 있었는데 오늘은 쓴소리 좀 해야겠다.
난 그동안 해외에서 구매한 물품 중 벽돌이나 쓰레기가 왔다든지, 다른 허접 물건이 온 피해 사례는 들어 보았지만 역으로 우리에게 당한 외국인 이야기도 많이 들었걸랑.
부품 빼먹기
이베이 서핑을 하다가 어떤 외쿡인이 한국, 중국, 동남아, 러시아는 경매 입찰하지 말라고 해놨더라. 그냥 지나갈 순 없지.
'왜 그냐?'
'얼마 전에 싯가 1백만 원 짜리 000을 팔았는데 고장이라더라. 분명히 이상이 없었고 포장도 잘해서 보냈다. 그런데 이상한 건 파손이 없는데도 안된다더라. 하여 반품을 받아 뜯어 보았더니 출력석 혹은 트랜스를 갈아 먹었더라.'
'누구냐?'
'서울 사는 김00 이다.'
물론 본명일 리 없지. 항간에 국내에도 부품 빼먹고 반품하는 십장생들이 있다던데 이젠 대가리 먹물 찬 놈들까지 사기 대열에 끼어 인터네셔날로 해먹냐? 러시아, 중국이라고 생각하지 마라. 출력석에 모가지 거는 종자들은 여기 밖에 없다.
트집 잡기
꼴에 영어 좀 한답시고 덜컥 샀다가 꼬락서니 보니 되팔아먹기 힘들거든. 하여 1주 정도 갖고 놀다가 슬며시 트집 잡기 시작하나 보더라.
'야, 이건 사진과 다른 생채기인데?'
'전구에 불이 안들어 오잖아? (전구 가는데 얼마 든다고)'
가장 골 때리는 종자는 밸런스 트집이다. 혹은 트레블이나 베이스가 안먹는다든지. 입증할 방법도 없고 보낸 뒤 이상 없다고 주장해도 내가 들었을 땐 아니던데 하면 그만이다.
교묘하게 제도적 맹점을 이용해서 엿을 먹인다. 하두 뻘짓을 해대니 이베이에선 요즘 2달인가 3달 지나면 아예 원래의 포스팅을 지워 버리더라.
낙찰 받고 잠수 타기
어떤 개새는 술 처먹고 꼴리는대로 경매가 입질하다가 덜컥 낙찰되니 배째라 혹은 아예 잠수 탄다더라. 그래서 그 새끼 이름까지 올렸더만. 누군지 다 알지만 말하고 싶지 않다.
하여 어떤 외국넘은 주소가 한국으로 된 넘은 입찰도 못하게 막아놨더라고. 난 아니라고 아무리 이야기해도 소용 없어여. 게다가 이젠 대세는 해외로 보내지 않겠다야. 얼마나 질알을 했으면 이런 앗사리 판이 다 나오냐?
집에서 새는 쪽박이 들녘 나가 새지 않을까. 연전 외국서 가시나 따묵고 애 배게 하고선 튀는 쓰레기들이 설치더니 이젠 온라인으로 진출해선 사이버 사기질이네?
야이 개새끼들아. 니들이 퍼질러 놓은 똥무더기 때문에 뒤에 오는 놈이 좉밥되는건 모르지? 도대체가 나만 잘 먹으면 그만이란 양심부재는 선진국 소릴 들어도 버릴 줄 모르냐?
낫살이나 처먹고 부끄러운 줄 알아라. 이런 개너므 새끼들... 크악 퉷~~
예전에 올렸다만은 듣고 반성 좀 해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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