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상 이야기/즐거운 하루

조만간 블러그와 카페에 큰 변화를 줄 생각입니다.

운산티앤씨 2018. 10. 28. 10:38




안녕하세요?

블러그와 카페를 활성화한 지도 이젠 1년이 넘어 가는군요. 생각보다 많은 성과가 있어 뿌듯합니다. 그리고 정말 감사합니다.

그동안 그다지 찬성할 수 없는, 그리고 다소 불유쾌한 글들을 참으시느라 고생하셨지요? 신생 기업 입장에선 어쩔 수 없는 선택이라 여겨주시면 어떠실지?

생각보단 짧은 시간 안에 괄목할만한 성과를 올렸고 이제 어느 방향으로 나가야 할지도 확고하게 자리 잡았습니다.

사실 그동안의 블러그와 카페의 운영은 차이가 없었습니다. 있다면 판매가에서의 차이 정도? 가끔 카페 회원들께만 판매하고자 했던 기기 몇 가지?

원래 카페의 운영 목적은 물 좋은 장터의 마련이었습니다만 여러 카페를 참조해 본 결과, 카페장의 강력한 인도 없인 얼마 지나지 않아 그 나물에 그 밥 신세가 되더군요.

하여 회원들의 참여 여부에 관계없이 무대포로 밀어 붙인거죠. 그러나 회원 수가 일정 수준, 그러니까 애초 정했던 목표치에 근접하고 있는 만큼 그리고 매일 오시는 분도 적지 않은 만큼, 카페장 일변도의 게시판 운영과 게시물 관리에서 탈피해야 겠다는 생각이 듭니다.

블러그는 큰 변화는 없을 것입니다. 그러나 카페엔 앞으로 개인적인 구라는 올라가지 않을 겁니다. 그리고 게시판도 사용자 편의 위주로 재편성할 계획입니다.

아마 11월 초가 되면 카페는 더이상 나의 소유가 아닌, 모두의 소유인 상태로 바뀔 겁니다. 난 단지 질서 유지권만 가진 특이한 참여자로 남게 되겠지요.

결과를 누가 알 수 있겠습니까만은, 초심 그대로, 불공정, 불평등, 불합리하지 않는 오디오 장터로 거듭 나도록 해 보겠습니다.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