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벽을 울리는 총소리와 함께.. 6.25는 터지고 동족상잔의 블라블라블라...
만약 지금이 1960년대라면, 아니 1980년대만 해도 난 믿겠다. 하지만 지금은? 어림도 없는 소리다. 설사 저쪽의 화력이 10배는 강하다 해도 당신들이 그렇게 믿는 미국이 뒷배를 봐주는 한 불가능하다.
그리고 분명히 알아 둘 것은 북의 핵은 남쪽을 겨냥하고 있는 게 아니다. 이건 논리적으로 충분히 설명 가능하다. 핵 하나 정도로 여길 굴복시킨다? 아무리 낙진이 퍼진다 해도 남은 병력의 반격은 충분히 예상 가능하다. 그렇다면 10여 발은 각 도별로 때려줘야 골로 가게 만들 텐데 방사능으로 오염된 지역을 무슨 수로 해독해서 다시 사람을 살게 만드나?
대가리가 돌아가지 않는다면 체르노빌 원전과 일본 후쿠시마 원전 사고를 살펴보기 바란다. 후쿠시마는 지금 일본에서 결사적으로 틀어막고 있는 재항이다. 혹자는 그곳에 대한 정보라도 흘리면 영장 없이 바로 구금할 정도라고 하던데 미확인이지만 심증은 간다. 그리고 여길 박살 내면 그 낙진은 바람 타고 북에도 중국에도, 일본에도 날아가는데 무슨 개소리를 하는지 난 모르겠다.
하지만 일본은 충분히 가능성이 있다고 본다. 거기서 터지면 바람 타고 태평으로 빠지기 때문이다.
그렇다면 남침 가능성은 현재로썬 제로다. 그리고 몇 년 전만 해도 북한의 특수전 병력이 화제였는데. 소위 말하는 인간병기 10만 명이 낙하산이나 해상으로 침투해서 이 사회를 혼란으로 몰아넣고 어쩌고. 나도 그런가 보다 했네.
그러나. 그게 현재 가능한 일인가? 24시간 우주에서 북한의 동태를 일일이 감시하고 있고 그렇게 반대하던 사드마저 박아놨다. 거기 똥 싸러 가는 장면까지 다 잡히는데 10만 명을 무슨 수로 여길 보낸다는 건가? 게다가 여긴 전부 눈 먼 봉사만 철책선에 두었나? 야시경부터 드론까지 기어들어와 봐야 몇십 명인데 그나마도 들어오면 다 잡힌다.
이게 통하지 않으니 이젠 평화를 가장해서 미군을 철수시킨 후 남침한다는 궤변을 늘어놓고 있다. 그건 이쪽이 완전히 북의 장악으로 무력화되고 미국마저 베트남처럼 손을 놓을 때나 가능한 일이다. 그러나 미국이 포기하고 싶을까? 세계에서 가장 이문이 좋은 장사 터를 버린다고? 그게 아니라도 중국과 러시아가 크는 게 달갑지 않을 텐데 왜 여길 떠나나?
내가 보기엔 미국은 어쨌든 여기에 주둔할 명분 때문에 종전 선언을 미루고 있는 것이다. 그런데 뭔 남침인가? 이러니 틀딱이란 욕을 듣는 게다. 가능하지 않는 일을 상정해서 공포를 조장하고 그 아래서 타인의 피를 빠는 흡혈충 같은 존재.
하지만 이 사실들은 이제 나만 아는 게 아니다. 어지간히 정치면 보는 이라면 누구나 느끼는 당연함인데 이 등신들은 아직도 정신 못 차리고 일본에 붙을까 미국에 붙을까, 우왕좌왕 갈팡질팡, 오리무중이니 참으로 보기 재미난다.
한편 평화를 통한 남북한 교류는 나에겐 어떤 의미일까?
반백년 외세로 인해 서로 싸우던 동족과의 해후에 감격할까?
고토의 수복으로 단합된 민족이 펼칠 세계 속의 대만민국에 대한 뿌듯함일까?
ㅎㅎㅎㅎ. 좃까라마이신이다. 그게 나에게 뭔 혜택을 주나? 지금은 그야말로 노다지맥을 잡을 절호의 기회다. 병신들이야 1원 한 푼 나오지 않을 정쟁과 이념 분쟁으로 지롤을 하던 염병을 하건 상관하지 마라.
지금 젊은 사람들은 이를 기회로 삼아 신분 상승을 위한 계단을 만들어야 한다. 여행과 물류, 그리고 무역은 철도가 개통되고 곧바로 들아 닥칠 돈통이다. 북한 농산물, 아주 저렴하다. 중국보다 싸고 질 좋은 신토불이다.
되먹잖은 유럽이니 미국 가서 세상 본다고 헛지랄 마라. 여건만 되면 어떻게든 북한으로 들어가서 사업 기회를 찾아야 한다. 아직 아무나 함부로 못 가고 있지 않는가? 방북 신청을 해서라도 돌아보고 뭐가 팔릴지, 그리고 그곳에서 뭘 팔아야 할지를 고민해야 한다.
그리고 그 너머를 봐야 한다. 중국 내륙과 시베리아를 포함한 러시아 전역은 아직 전인미답이라고 해도 과언이 아니다. 그 광대한 땅과 기나긴 길에 떨어져 있을 돈을 생각하라. 한번 잘 타면 강남에 빌딩 살 돈이 생긴다.
왜 등신같이 처앉아 10년이면 보따리 쌀 준비를 해야 하는 흡혈귀 같은 대기업에 들어가서 안주할 생각을 하나? 휴전선 이북부터는 공정한 게임이 시작될 게다. 그곳은 이곳의 역학관계가 제대로 작동하지 않을 것이 분명하다.
내가 만약 20년의 세월만 후진시킬 수 있다면 다 집어치우고 올인하겠다. 그만큼 앞으로 다가올 10년은 젊은이들에게 두 번 다시 오기 힘든 호기가 될 터이니 부디 놓치지 말기 바란다.
병신들이야 날밤까며 니가 옳나하거나 말거나.
이름 없는 바람처럼 대륙을 거닐다 보면 어느새 거인이 된 자신을 발견할 수 있으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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