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상 이야기/즐거운 하루

코피노 파더 (Kopino father)

운산티앤씨 2018. 9. 25. 14:36

https://kopinofather.wordpress.com/



우선 사이트 들어가셔서 자랑스러운 우리 대한민국의 남정네들 얼굴 확인해 보세요.

오지랖도 한강이 아니라, 삶의 질이 남을 내려다 볼 정도가 되었다면 그만한 도량과 성숙함을 갖추어야 한다는 점부터 강조하고 싶네요. 그리고 인식하셔야 할 부분은 이 문제는 우리나라에서 벌어지는 남녀상열지사와는 차원이 다르다는 점입니다.

나이 어리고 이쁜 여자, 오로지 잠자리 상대로만 여자를 구하는 남자의 혀는 사실 결혼과 미래의 약속에 대한 거짓이 늘 달려 있습니다. 그렇지 않고선 정상적인 가정의 츠자들을 꼬드길 방법이 없거든요.

매해 필리핀에서 총맞아 돌아가시는 분들이 많은데 신문에 나는 건 중 치정 관련은 단 한번 보이지만 깊숙이 파고들면 더 많이 나올 겁니다.

한때 배를 타고 돌아다녔고 그 배안엔 남자외엔 다른 성은 없었습니다. 그리고 모이면 하는 이야기의 80%는 성에 대한 경험담과 농담. 아직도 잊혀지지 않는 건 장안의 지가를 올리듯, 한국 남자들이 휩쓸고 지나간 곳은 여지없이 여자의 값이 앙등하더란 거죠.

워낙 기분파에 허세까지 더해져 줘야 할 팁외에 아예 머무는 동안 살림차리는 경우가 허다했던 모양입니다. 하지만 이건 유흥업소에 국한된 문제가 아닙니다. 위생상 문제였는진 몰라도, 직접 헌팅, 사무실 여직원, 심지어 파출부까지 찝쩍거리는데 하나 같이 그 여자들에게 결혼과 이후의 안락함을 약속해야 얻을 수 있는 꿀이었습니다. 그리고 무슨 배짱인지 콘돔이나 피임은 전혀 하지 않더군요.

이런 꼬락서니는 중국에서도 마찬가지였습니다. 멀쩡한 가족 두고 중국 어린 여자애나 북한 여자를 얼나이로 (두번 째 부인) 삼거나, 하루 저녁 쾌락을 위해 양가집 규수를 꼬드기는 모습은 중국 소주에서 그린 낯선 풍경이 아니었습니다.

성욕, 그거 참자고 들면 얼마든지 참을 수 있는 욕망입니다. 그리고 해결하는 방법도 여러가지가 있고.

사랑을 무기 삼아 여자를 희롱하며 꼭두각시처럼 조종하는데서 희열을 느끼는 변태들이 숱하게 보았습니다만 그런 놈들조차도 애만큼은 정말 조심하더군요. 그만큼 핏줄에 대한 애착은 다 있으니까. 민족이 다른 여자를 통해 생긴 핏줄은 핏줄이 아니고 감추어야 할 수치인가요?

그렇다면 도망이 아닌, 정당한 해결부터 하셔야 논리가 맞는 셈입니다. 사진에 있는 분들은 최대한 빨리 해결하셔야지, 자칫 이로 인해 집안 콩가루 나는 건 명약관화합니다. ㅉㅉ