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키아누 리브스 주연의 매트릭스에는 인간을 인공 자궁 속에서 포육하는 기계장치들이 나옵니다. 이건 현재 진행형이고. 하지만 난 매트릭스를 걱정하는 게 아닙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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과연 자궁이 필요한가에 대한 질문이 먼저 떠오르죠. 그리고 남녀란 성별 대한 정의도 의미를 잃게 될 것이고. 그러나 이런 과학적 발명이나 발견을 두고 지나치게 비관적일 혹은 디스토피아적일 필요는 없지 않을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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난 여태까지 생명체로써의 외계인을 인정하지 않았습니다. 왜? 생명체가 자신이 태어난 곳을 벗어난 외계헹성으로의 이동은, 특별한 존재의 위협이 없는 한, 불필요한 비이성적인 행동이고 지금까지 나타난 증거만 봐도 행성 이동이 가능한 존재의 입증에는 실패했기 때문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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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인 우주선과 유인 우주선의 제작 비용은 2배 정도가 아닐 겁니다. 우리와 같은 우주인이 극한 환경 속에 살아남게 하기 위해선 필수적인 생명 유지장치들이 너무나 많이 필요하기 때문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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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화 터미네이터와 인공지능은 실로 인류에게 위협적일 수 밖에 없을 것입니다. 그렇다고 해서 언제까지고 갑론을박만 하고 있을 순 없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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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시 말을 바꿔, 사진의 장치가 더 진일보한다면 인류에 대한 정의가 다시 내려져야 할 겁니다. 수많은 불임 부부들에겐 복음이 될 장치지만 정자와 난자만 제공된 상태에서 인공 포육되어 탄생하는 인간을 인간으로 규정할 수 있느냐의 고민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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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리고 외계인의 존재에 대해서 인식을 새롭게 할 필요가 있습니다. 우리처럼 공기나 물이 필요 없고 극한 상황에서도 견딜 수 있는 존재라면 빛의 속도는 아니더라도 충분히 생존해서 여기에 도달할 수 있지 않을까. 만약 그렇게 된다면 인류는 언급한 스스로 만든 터미네이터와 인공지능에 의해 멸망하는 것이 아니라 이미 그렇게 진화한 외계종족들에게 멸망당할 것이라는 상상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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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차피 피할수 없다면 뛰어들어 동화되는 수 밖에 없을 겁니다. 무슨 소리냐. 서둘러 인간과 기계의 결합이 인정되어야 한다는 뜻입니다. 그리고 인체의 능력 개선을 위한 실험도 과감하게 허용되어야 하겠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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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리 멀지 않은 미래 속에서 우린 부족으로, 혹은 피부색으로 또는 언어 유형별로 인류를 구분하지 않고 과학적 기술들과 결합된 형태에 따른 분류를 해야 할 겁니다. 뇌만 존재하는 인간, 의식만 존재하는 인간, 반기계 혹은 뇌만 사람인 존재, 그리고 지금의 인류가 가진 능력을 수십배 능가하는 초인적인 유전자의 소유자들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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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통적인 의미의 생식과 번영은 역사 속으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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결론: 레알돌을 규제하는 건 의미가 음따 아이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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