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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전적인 뜻은 이러합니다.
양도(兩刀) 논법이라고도 한다. 딜레마란 일반적으로 사용될 때는 진퇴양난에 빠졌다는 의미. 결국 두 개의 판단 사이에 끼어 어느 쪽도 결정할 수 없는 상태에 빠져 있는 것을 말하는데, 논리학상에서는 일종의 삼단논법으로, 예를 들면 '그가 지금 이것을 하지 않으면 그가 태만하다는 책임을 진다. 또 그가 이제야 이것을 한다고 해도 그는 태만한 것에 대한 책임을 진다(대전제). 그러나 이제 그는 이것을 하지 않고 두든가, 이것을 하든가 해야 한다(소전제). 따라서 그는 어떻게 하든지 책임을 면할 수 없다'(결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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혹은 '그가 지배 계급의 정부에 반대한다면, 그는 혁명가라고 불린다. 그가 그 정부에 순종한다면, 그는 피지배 계급의 배반자가 된다(대전제). 그는 반대하든가 아니면 순종할 수밖에 없다(소전제). 따라서 그는 혁명가라고 불리든지 배반자가 되든지 그 어느 쪽일 수밖에 없다'(결론). 이러한 삼단논법은 두 개 또는 그 이상의 가언(假言)판단(위의 예에서는 두 개)을 대전제로 하고 선언판단을 소전제로 하여 결론을 얻는 삼단논법이며, 이것들을 딜레마라고 부른다. 그리고 소전제에서 긍정 또는 부정되는 선언사항을 이론(論)의 뿔(角, horn)이라고 한다. 딜레마에는 그 구조상 네 개의 형식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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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간단구성적
A라면, C. B라면 C(대전제). A이든가 아니면 B이다(소전제). 따라서 C이다(위의 첫 번째 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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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 간단파괴적
A라면, C. A라면, D(대전제). C가 아니든지, 아니면 D가 아니다(소전제). 따라서 A는 아니다. 이것은 대전제의 후건(後件)을 소전제가 선언적으로 부정하고, 결론은 정언판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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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 복잡구성적
A라면, C. B라면, D(대전제). A이든가 아니면 B이다(소전제). 따라서 C이든지 아니면 D이다(위의 두번째의 예). 이것은 대전제의 전건을 소전제가 선언적으로 긍정하고, 결론이 선언적인 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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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 복잡파괴적
A라면, C. B라면, D(대전제) C가 아니든지, 아니면 D가 아니다(소전제). 따라서 A가 아니든지, 아니면 B가 아니다. 이것은 대전제의 후건을 소전제가 선언적으로 부정하고, 결론이 선언적인 것. 이 논법은 다음과 같은 점을 주의하지 않으면 궤변이 된다. 즉 1) 소전제가 올바른 선언(選言)일 것. 2) 대전제에서 전건과 후건이 필연적 관계에 있을 것. 3) 소전제는 가언판단의 전건을 긍정하든가, 아니면 후건을 부정하는, 그 어느 쪽이어야 하는 것.
[네이버 지식백과] 딜레마 [Dilemma(horn)] (철학사전, 2009., 임석진, 윤용택, 황태연, 이성백, 이정우, 양운덕, 강영계, 우기동, 임재진, 김용정, 박철주, 김호균, 김영태, 강대석, 장병길, 김택현, 최동희, 김승균, 이을호, 김종규, 조일민, 윤두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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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기서 일반인들이 얻을 것이란 두 가지 결론 중 하나를 선택해야 하는 순간입니다. 나머지는 거의 소피스트적인 잡설이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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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년인가? 우리 역사의 새로운 시작은 친일파의 현충원 파묘라고 했던 적이 있었습니다. 그 글을 보신 분들은 동감 혹은 격렬한 저항감을 느끼셨을텐데, 결국엔 이수진 의원으로 부터 시작된 파묘 논쟁에 광복회 회장이 불을 붙여 놓는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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야당에선 토착왜구 프레임을 다시 동원한다고 하지만 이미 아베와, 트럼프 이전 미국 정권의 정책들이 어떠했는지를 이미 목격한 국민들에게, 지금 여론 악화의 주원인들을, 현 정부의 각종 정책 실패에 대한 예견 (결론이 아닙니다. 아직 시행도 못했는데 무슨 결론이??) 뒤엎고도 남을, 지극히 상식적인 도덕성을 갖춘 프로파간다라 하지 않을 수가 없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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친일 청산이란 주제는, 서슬 퍼렇던 과거 공화국 시절엔 강력한 언론통제와 사상 교육, 그리고 적당한 개천에서 용나기 정책으로 대강은 넘어갈 수 있었지만, 이젠 그런 방식으로 통하지 않습니다. 즉 어떻게든 국민적 공감을 통해 해결해야 하는 특이점이란 뜻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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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러나 이 문제는 일본이 과거를 반성하고 화해를 요청한다고 해서 해결될 순 없습니다. 국민 대다수가 이미 일제와 그들의 앞잡이에 의해 피해를 보았다고 한다면, 국제적인 평화를 위한 대한민국의 용서는 그야말로 외적인 것에 지나지 않을 것이고 결국엔 칼날은 내부로 향해야 마땅하기 때문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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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실 미통당 입장에선 친일 청산은 딜레마도 아닙니다. 외통수나 마찬가지고 벗어날 수 없는 올무입니다. 태생적으로 이미 친일하는 자들의 후손 혹은 그들이 뿌린 먹이로 성장한 개들이기 때문이죠. 이제라도 오냐, 좋다. 우리도 친일 청산에 앞서겠다 하면 어떨까요? 불가능합니다. 그간 뒤에서 먹이를 던져주던 주인들이 가만 있지 않을테죠. 어떤 형태로든 보복은 가해질 것이고 그 결과는 끔찍할 겁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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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렇다고 이대로 주저 앉아 용서와 화해, 그리고 대단합이란 뻘소리로 뭉개기엔 그들의 화려했던 이적 행위들이 너무나 많고 앞으로 밝혀질 숨은 진실들을 생각하면 모골이 송연할테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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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편 전부터 이상하게 생각되는 점은 리얼미터인지 뭔지를 통한 돼먹잖은 여론조사 결과의 실시간 발표입니다. 그리고 아무리 막강한 권력집단이라 해도 과하게 조명되는 검찰 조직의 인사에 대한 언론의 논평들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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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통령의 임기는 아직 2년이나 남았고 국회의원 임기는 4년 그대로죠. 물론 경각심을 가지란 측면에서의 지지도 알림은 긍정적이지만, 대선을 앞둔 미국과는 전혀 다른 형편이거든요. 잘 보십시오. 하루에 한번씩 정당별 지지도를 올리고 급기야 데드 크로스란 주식 용어까지 동원됩니다. ㅎ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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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금 엇나가지만, 일반인들이 주식에서 개좃망하는 이유 중 하나가 바로 일봉, 주봉, 월봉 어쩌고 하는 단타때문입니다. 다들 잘 아시겠지만 주가 조작은 특정 종목에 대해서만 이루어지는 것이 아닙니다. 시장 전반에 걸쳐 자본과 정보를 무장한 세력들이 포진해서 당일의 향배를 결정짓고 있으며 이 와중엔 보석같은 회사들에 대한 음해 공작도 분명히 이루어지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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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칙대로 한다면 경영성과와 미래 비젼이 좋다면 오르지 않을 수가 없는데 오르질 못하고 제자리 곰베만 하든지 아니면 수직낙하하는 경우가 비일비재합니다. 그러나 그 아무리 강한 세력이라도 시간을 이길 수는 없는 법, 언젠가는 제자리를 찾게 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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누구 대가리에서 나온 안인지는 몰라도 단기간엔 성공적인 모습을 보이겠죠. 그리고 이들이 원하는 건 어떤 정책에 대한 비난 여론을 확산시켜 시도되는 작금의 변화를 비토하려는 수작임은 분명할 것입니다. 우리가 특히 주의깊게 봐야 하는 부분은 바로 이런 여론의 행태입니다. 상식적으로, 어떤 의도 없이는, 시간과 돈이 많이 드는 그런 허접한 조사를 하지 않겠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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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무리 뛰어난 인재라도 모든 법을 다 꿰찰 수는 없습니다. 거진 백년간 쌓아온 탑들이고 그 속엔 특정한 누군가에게 유리하도록 만들어진 법이, 얼마나 많은지 알 수가 없습니다. 서서히 꼬리를 드러내고는 있지만 아직 명확하지 않은, 미통당 의원들의 치부 사례들은 시나브로 전모가 드러날 태세인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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즉 실시간으로 발표되는 여론 조사 결과는 당장은 눈가리고 아웅에는 즉효일진 몰라도 시간이 흐름에 따라 귀찮고 짜증나는 숫자에 지나지 않음을 다들 알게 될 것이고 국민들은 제대로 된 경영성과와 미래비젼을 가진 집단들에게 표를 던지게 될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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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리고 검찰의 인사입니다. 이상하지 않습니까? 언젠 국민의 종복이라고 다들 이구동성이더니 떠드는 꼬라지를 보면 상전입니다. 세상에, 어느 누가 종들이 여길 가든, 저길 앉든 관심을 둔답니까? 하지만 지치지도 않고 계속 쏟아내며 파벌간 알력으로 보이려 용을 씁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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실로 대단한 자기 부정입니다. 이런 여론을 조성하는 측들은, 소위 말하는 보수언론들인데 뒤집어놓고 본다면 그간 이들이 얼마나 많은 비호를 받아왔고 반대로 검찰이란 조직을 떠받들어 왔는지를 국민들 앞에서 실시간으로 알려주는 모양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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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런 말이 있습니다. 가만히 있으면 2등이라도 한다. 하지만 속성상 단기간 성과를 보지 않으면 참지 못하는 조바심에, 워낙 구린 속이 광대하니 자꾸만 자충수를 두는 거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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백선엽이 문제가 아닐 겁니다. 머잖아 역린 중의 역린, 박정희를 향한 칼날이 모습을 드러낼 것이고, 그 이전에 이승만에 대한 척결부터 이루어 지겠지요. 즉 이승만의 파묘에서 시작되는 친일 청산은 그 피를 받아 먹고 자란 반역세력의 수괴인 박정희의 파묘로 분명히 이어질 것이고, 그 다음에 등장할, 수괴의 심장에 총탄을 박아 넣은 김재규 장권의 복권은 다시 전두환에 대한 처단으로 이어갈테니까요. 참고로 요즘, 난데없이 전두환 시절을 회고하는 글과 그림이 횡행하고 있습니다. 논조는, 그땐 그래도 집도 살 여유가 있던 시대였다. 누구나 노력하면 용이 될 수 있다. 그 대표적인 사례가 바로 이명박이다. 웃기지 않습니까? 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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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를 이루는, 즉 부자가 되는 모티브는 탐욕입니다. 그러나 탐욕은 능력이란 베이스가 깔려 있어야 하죠. 선대의, 시류에 잘도 올라타던 영악한 변절과 배신이란 책략으로 이룬 부가 아무리 크다고 한들 대대로 이어질 수는 없습니다. 왜냐하면 능력없는 탐욕이 결국엔 쌓은 부를 모래성처럼 허물게 되니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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결론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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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무리 발버둥치며 문재앙이니 어떠니 해도 친일 청산을 향한 칼날은 멈추지 않을 것이고 어지간하면 참고 웃으며 넘기자는 우리 민족성도 끝없이 드러나는 사실들에는 분노할 수 밖애 없습니다, 그리고 그 칼날은 그간 이들을 비호했던 권부를 도려내기 시작하고 미불상 개나발의 주둥이를 철사로 동여매게 되겠지요. 그리고 그 와중에 부정축재했던 자들을 감싸주던 법망이 하나씩 해체되며 그 자손들은 나락으로 떨어질 겁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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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 자 궤변 중의 궤변를 하나 들자면 애국가에 대한 논쟁입니다. 친일파가 만든 노래를 설사 수십년간 불렀다고 합시다. 이제라도 그걸 알았다면 버리고 새로운 국가를 만들어야 정상이지, 지난 세월이 아깝다 하여 혹은 그 부정이 스스로에 대한 치욕이니 덮자는 주장은 도대체 사람이 하는 말입니까 으니면 개가 짖는 소리입니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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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언 아닌 예언이지만... 이명박도 갈아치울 수 있다던 언론, 조만간 세무 조사를 받으며 콩가루될 조짐을 보이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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