좉빱 새끼야. 잘 봐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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너 좆밥이 뭔지 아냐. 교도소 용어야. 귀두 사이에 낀, 냄새 나는 허연 이물질. 그리고 너 같은 넘을 좆밥 새끼라고 하지. 좆밥도 허접한데 그 새끼라니? 얼마나 널 하찮게 보는지 알겠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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근자 들어 몇가지 요상한 일이 생기더구나. 그리고 그 전에 어떤 시러배 자식이 잧까튼 댓글을 달았다가 무안 당하니 지우고 튀고? 종합하니 딱 너더만. 3월까진 쫄아서 대가리도 못내밀더만 4월 들어 다시 땅개 새끼마냥 뽈뽈거리며 돌아다니다가 5월 들어 완전 죽었더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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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소 들어간 지 이제 거진 5개월이니 답 나올 때가 된 거지? 니 담당 검사가 예전 U라인이더만. 그래서인지 처리가 좀 늦어지더라만은 일단 들어간 고소는, 그리고 경찰의 기소 의견은 특히 무시 못하지. 더더구나 검경 수사권 분리의 시국에 아무리 검사인들 봐주고 싶다고 봐주겠냐. 다만 사인이 미미하다보니 뒤로 밀렸다가 이젠 처리에 들어간 것이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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너, 아직 정신 못차린 거지? 내가 경찰서에서 말한 내용은 니가 사과만 하면 없던 일로 하겠다 였는데 담당 수사관이 혀를 차며 연락이 왔더구나. 시인을 하지 않는다고. ㅋㅋ 속으로 난 이 새끼가 쥐약을 처먹었나 싶었다. 평생 기계만 쪼물딱거린 새끼가 뭘 알겠냐. 그런 의미에서 너에게 강의 한 번 해주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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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욕죄는 명예훼손죄에 포함되는 죄목이지. 그러니깐 넌 나의 명dP를 훼손한 것이야. 일단 여기서 넌 기소 의견이니 99% 빼박일 게다. 나머진 불기소지만 증거를 충분히 곁들여서 넘어갔으니 검찰에서 추가 기소할진 나도 모르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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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러 명이 있는 오프 라인에서, 니눔이 나에게 씽욕을 한 거랑, 불특정 다수가 볼 수 있는 온에서의 욕지거리랑 처벌 수위가 많이 달라. 오프에서 50만 이면 온에선 거의 6-10배 벌금이지. 왜 그런 줄 알아? 그만큼 전파력이 크다는 뜻이거든. 여기서 니가 씨부린 대로 그 벌금, 나에게 주고 사과했다면 빨간 줄도, 검찰 갈 일도, 그리고 벌금 낼 일도 없었을 거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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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능 지수 낮은 넌 또 이런 생각도 했을 거야. 까짓 벌금 내고 말지. 이 나이에 빨간 줄 하나 뭐 대수라고. 만약 그리 생각했다면... 너란 놈은 답도 없다. ㅋ 너 뭐 준비한다메? 빨간 줄이 영향 없을까? 그리고 니가 벌금으로 퉁치게 내가 내비둘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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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단 형이 확정되면 그 다음은 민사로 가는 거야. 이런 고소 건이 사람 피말리는 이유는 끝도 없이 이어질 소송때문이걸랑. 이런 말이 있잖아? 때린 놈은 잠을 못자도 맞은 놈은 발 뻗고 편히 주무신다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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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즘 민사 3천 만원 까진 변호사 도움없이 약식으로 진행되거든. 난 모든 명백한 증거로, 그리고 니가 받은 형으로 진행하니 백전백승이지. 니가 할 수 있는 건 금액을 낮추는 시도외엔 없을 게다. 니 혼자 할 수 있을까? 변호사 한번 호출하면 기본 5백이지. 하지만 이 비용은 니가 승했을 때 나에게 받아갈 수 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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넌 형이 확정되고 난 후 3번의 민사 재판에 나가야 할 게다. 왜 그런지는 니가 생각해 봐라. 아마 끝나려면 3년 정도? 그 사이 넌 재산을 빼돌리거나 할 수도 있겠지. 그러나 그쪽 방면은 내가 더 빠삭해. 섣불리 재산 빼돌리다간 면탈죄로 다시 처벌 받으니 좀 알아보고 까불어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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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송 금액은 대략 9천 ~ 1억으로 하려고. 보아하니 집도 있고 비싼 기기도 보이던데, 집구석에 차압 딱지 붙으면 니 마누라 거품 물고 나자빠질 거야. 누가 그러더라. 그렇게 까지 할 필요 있냐고. 내가 하고 싶어 하냐. 니가 자꾸 날 악하게 만들잖아. 또 혹자는 해코지 당할 수도 있다는 식으로 이야기하던데 니가 내 정체를 알면 아마 이민가야 할 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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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 속칭 말하는 지옥 바닥까지 갔다 살아 돌아온 놈이다. 보기 드물거든. 대개 그런 인간들은 흉폭할지는 몰라도 먹물은 안 들어있는데 내 대가리 속엔 먹물까지 꽉꽉 채워져 있거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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너 또 내 카페에 위장 전입해 있지? 벌써 전수 조사했고 필요한 건 캡쳐해 두었다. 여차하면 이게 바로 니 담당 검사에게 넘어갈 거야. 내가 좀 이상하지? 그런 걸 굳이 알려면서 할 필요가 있을까나. 나름 계산이 있거든. 모든 전투는 명분 싸움이야. 그리고 모든 전쟁엔 선전포고란 게 있는 법이고. 이게 없으면 개싸움이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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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만간 법정에서 니 면상 구경 좀 하자. 피고석에 서서, 만장하신 방청객들이 보시는 와중에 뭐라고 쳐씨부려 손해배생 털지 존나리 궁금타, 이 씨발 새끼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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