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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자.. 1979년이면? 니들 부모도 기저귀 차고 있을 때여.
여튼 말이야... 까까머리였던 그 아해가 지금은 백발이 성성한데도 여즉지 이 노래가 머리 속을 떠나지 않는 이유를 모르겠네. 얼마나 촌스러워. 중간에 돼도 않은 시 낭송이라니. 하지만... 그기 이상하게도 가슴에 와닿더라고. 삘링이란 건 도돌이표야.
남으로 남으로 내려 가자
그곳 모란이 활짝 핀 곳에
영랑이 숨쉬고 있네
남으로 남으로 내려 가자
그곳 백제의 향기 서린 곳
영랑이 살았던 강진
음악이 흐르는 그의 글에
아, 내 마음 담고 싶어라
높푸른 하늘이 있는 그곳
아, 영원히 남으리 영랑과 강진
사랑이 넘치는 그의 글에
아 내 마음 담고 싶어라
애달픈 곡조가 흐르는 곳
아 영원히 남으리 영랑과 강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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