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운산티앤씨 2019. 6. 3. 22: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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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사가 쉽지 않다는 말은 자주 들어봤지만 실제 해보니 장난 아닙니다. ㅜㅜ

최초 컨셉은 오디오를 위주로 수제담배였는데, 그리고 대부분 인터넷 거래이다 보니 굳이 대로변 비싼 자리에 잡을 이유가 없다. 해서 고른 자리가 지금의 위치인데 초장부터 주변 임대료도 알아 보지도 않고 새로 지었다는 말에 현혹되어 덥썩...

게다가 오디오 특성상 청음 공간과 판매 공간 구분도 둬야 하는데 고작 실평수 10평이다 보니 하루가 멀다하고 스피커 유닛이 작살나는지라. 그렇다고 널찍하게 30평 정도로 가자니 어림도 없을 수익에 그런 곳이라고 해봐야 비닐하우스 아니면 없습니다.

그러고 보니 서울 지역 오디오샵 중 일부는 비닐 하우스에 있다지요?

하루가 다르게 쑥쑥 자라는 애들 보니 이젠 눈 딱감고 7년 정도만 버티면 되겠다 싶은데 이전만 생각하면 아득하기만 합니다. 대충 3-4단 앵글만 25여개. 칸마다 꽉 차 있으니 갯수로 따지만 앵글당 평균 15-20개 정도위 기기. 25 x 15 만 해도 370여대의 오디오가 쌓여 있습니다. 작은 것들을 포함하면 더 많은 테죠.

성격이 즈랄 맞아 내가 결정하고 내가 움직이는 스퇼인 걸 잘 아는 사장님, 며칠을 두고 관찰하다가 급기야 인터셉트하기 시작합니다.

'어쩔거야?'

'머를?'

'들쑥날쑥하는 오디오는 걍 때려 치우고 편의점이나 하지?'

'머시라? 이기 지금 디질라꼬..'

'머? 니 지금 쫌 맞을래?'

허... 마이 컸네요. 좀 있으면 진짜 후라이판으로 치겠습니다? 그러더니 구해온 자리가 사진의 자리죠. 평수는 15평이지만 직사각형입니다. 지금 가게 정면의 반 정도인데 뒤로 주욱 빠진거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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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장실은... 생각보다 넓지 않습니다. 기분 좋으시라고...

문젠 이제 주차공간이 없다는 점입니다. 편도 1차선 도로에 잠깐 세울 순 있지만. 방법이라면 가게로 내려오는 방향에 병원과 농협이 있는데 그곳에 대충 주차하셔야 합니다.

부러 오늘은 돼먹잖은 카세트 하나 잡고 해체와 조립을 반복하며 많은 생각을 했습니다. 그리고 내일부터 실행에 옮길 생각입니다.

많은 성원 부탁 드립니다.

일정

7월 중순까지는 현재 위치 (오남리 129-7)에서 영업

7월 중순 이후 (7월 15일 - 20일 사이 완전 이전) 재오픈

그러나 6월 16일 부터 조금씩 이전해서 늦어도 7월 초순까진 완전 이전할 생각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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