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상 이야기/美丽的歌

역사 배우기 - 채홍사

운산티앤씨 2019. 3. 15. 16: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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채홍준사 [ 採紅駿使 ]

조선/조선 전기의 관직 (시행일시 1505년/연산군 11년/ 6월 )

정의: 조선 연산군 때 미녀와 좋은 말을 구하기 위하여 지방에 파견한 관리.

홍(紅)은 여자, 준(駿)은 말을 의미하는 것으로 채홍사라고도 한다. 연산군이 음탕한 생활을 즐기기 위하여 1505년(연산군 11) 6월이계동(李季仝)을 전라도, 임숭재(任崇載)를 경상도·충청도 채홍준사로 임명한 것이 처음이다.

그 뒤 채청여사(採靑女使)·채홍준체찰사(採紅駿體察使)·채홍준종사관(採紅駿從事官)·채홍준순찰사(採紅駿巡察使) 등을 전국에 파견하여 용모가 아름다운 여자를 강제로 징발하였다.

그 가운데 우수한 성적을 올리는 자에게는 작위와 토지·노비를 주었으므로 이들의 행패는 한층 더하였으며, 여자의 집에는 봉족(奉足)과 잡역(雜役)을 면제하여 주고 뒷바라지에 전념하게 하였다.

양가의 미혼처녀들도 많이 징발되었으며, 뽑아온 여자들은 나이와 용모에 따라 구분하여 왕이 직접 선택하였는데, 특히 제주도는 좋은 말과 미녀가 많은 곳으로 꼽혔다. 이 때 뽑혀온 처녀의 수는 거의 1만명에 이르렀다 한다. 중종반정으로 연산군이 폐출됨에 따라 폐지되었다.

[네이버 지식백과] 채홍준사 [採紅駿使] (한국민족문화대백과, 한국학중앙연구원)

연산군만 음탕해서 그럴까. 웃기는 소리다. 역사의 이면엔 권력에게 빌붙어 떡고물 먹으려는 자들이 넘쳐났다. 이중엔 자기 자식도 팔아 출세를 도모하는 자들까지 있었고, 있고, 있을 것이니 어찌 그만 욕하겠나.

얼마 전, 불거진 3건의 사건들이 (이 중 2건은 재부검 수준이라 하겠다.) 변곡점이 되리라 했는데 실제 그 진행은 날이 갈수록 매기톤급으로 무섭게 발전하고 있다. 급기야 이에 연루된 모든 좇빱들이 칡넝쿨처럼 한꺼번에 드러날 모양인데, 가뜩이나 혼잡시러운 날들에 시큼한 똥물 첨가하는 양이니 이야말로 설상가상이 아니겠나. 금상첨화인가? ㅋ

오래된 사건은 나중에 이바구하기로 하고, 우선 요 뺀드르르하게 생긴, 기름통에 빠졌다가 튀어 나온 쥐새끼들을 보자. 하나같이 여심 홀릴 야리야리한 낯짝에 뱀의 혀보다 더 역한 독을 품은 혓바닥을 갖고 있다. 하지만 워낙 천출이라 가진 건 몸뚱이 밖에 없고 달린 대가리는 거의 돌 수준. 하기사 그래서 그 길로 빠졌겠지만.

아참, 이눔들에게 당한 여자들을 빠순이라 욕하지 마라. 니들은 이쁜 여자 보면 얼굴 보지 아랫도리가 얼마나 썩었는지는 생각도 하덜 않고 덤벼 들면서. ㅋ

그렇게 여자가 꼬이니 돈 가진 놈, 권력있는 놈들과의 공생과 기생관계가 만들어지는 것이지. 힘있는 놈은 힘들이지 않고, 탈나지 않을 배출구를 찾고 쥐새끼들은 뒤를 봐줄 병풍이 필요하고. 여기에 속도 없고 생각도 없는 뇬들이, 명품에, 돈에 환장해 부나방처럼 뛰어들거든.

지들끼리 그렇게만 논다면 무슨 탈이 나겠나? 뜻이 맞는 잡년놈들끼리 해먹는데 무슨 탈이 나겠냐고. 하지만 배 고프다고 밥만 먹으랴. 가끔 외식도 하고 특식도 들이고 별식도 먹고 싶은 법. 탈은 바로 여기서 생기는 게다.

요 쥐새끼들이 얼마나 같잖은지. 뒤론 그런 위험하고 음험하며 황음한 짓을 쉬도 없이 해대며 앞에선 팬 사랑이 어쩌네 저쩌네. 이중인격의 차원을 넘은 다중 인격형 범죄자들이다. 그래서 어른들이 딴따라라고 폄하했는지도 모르지.

공인이라 하여 성적으로 도덕군자일 필요는 없지. 아, 좋다고 앞에 와서 가랭이 벌리는데 안먹으면 그게 바로 저능아지. 성불구고. 하지만 처먹을 때 처먹더라도 가려가며 먹고 뒷정리는 깔끔하게 해야 서로서로 좋은게 아닌가. 책임질 생각 없으면 먹질 말고, 서로 엔조이였다면 그걸로 끝내고, 돈을 탐한다면 돈 많은 놈 붙여주든지 아니면 확끈하게 베풀든지.

왜 범법의 영역에서 그딴 짓을 하며 돼도 않은 꺼꾸렁 욕심을 부리느냐는 거지. 물론 뒷배를 봐주는 놈들 믿고 저지른 호가호위고 가당찮은 당렁거철이었다 만은, 그 누구도 인터넷의 족적을 다 지울 수 없음은 이미 오래 전 일이잖나?

그래서 각광받아 연명하는 것들은 최소한의 도덕적 기준을 스스로 갖추고 각자도생하는 법을 알아야 하는 법이거늘. 그걸 누가 강제하기보단 스스로를 지키고 남을 아끼는 차원에서, 안그래?

댓가치곤 너무하다며 억울해 할지 모르겠다. 그리고 표면적으로야 지가 좋아 골벵이 자처한 것들 좀 건드렸기로서니겠지만 사실 니들이 억울한 건 시킨 넘들은 따로 있는데 독박 쓰는 거겠지? 그렇다고 불면 상황이 나아질까? 아니지. 쥐도 새도 모르게 황천갈 수도 있거든.

그래서 난 이 건들을 볼 때마다 웃음이 터져 나온다. 그깟 빠구리가 뭐라고 인생을 걸고 엠병들을 하고선 쫄아 있는 모습, 마치 오래된 냉장고를 치우자 말자 화들짝 놀라 도망치는 바퀴벌레들 같아서. 누구냐, 니들은?

아... 정말 노래 쥑이네. 들을 때마다 꼴리네. 후지 어디 있엉?

https://youtu.be/H43dIYdrEm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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