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실 난 팝보단 칸쵸네나 샹송이 더 좋다. 내용이야 그 나물에 그 밥이지만 그 전개나 반주가 좋아서 인데, 요는 대체적인 곡의 흐름이 극적이라는 이라는 점이다. (이야기했나?)
난 그 근본을 오페라에서 찾고 싶다. 그리고 그 오페라는 귀족이나 왕족의 퇴폐적 지저분함이 아닌, 힘 없고 가난한 민초들의 삶에서 시작되었다고 본다.
그런 면에서 난 과감하게 힙합과 랩도 즐겨 들으며 미국 남부의 허잡한 빵빠레도 즐거워 한다.
즉 내 주장은 그 아름다운 음률은 가공이나 가식으론 나올 수 없으며 인간의 가장 원초적 슬픔에서 기인한다고 보기 때문이다. 그것은 다름아닌 상실이다.
날 믿지 않아도 상관 없다. 하지만 요즘 나온 노래가 3개월이 지나지 않아, 잊혀지는데 비해, 수십년 전에 나온 곡들은 해가 바뀔수록 각광을 받는, 그 과정을 이해한다면 그걸로 충분하다.
Nada - Il Cuore E Uno Zingaro (마음은 집시) (1971)
Gigliola Cinquetti Non Ho L Eta
Enrico Macias - Le Fusil Rouillé
아다모 - 눈이 내리네
Johnny Dorelli - L'immensità (눈물속에 피는 꽃) (1967)
Sylvie Vartan - La Maritza (마리짜강변의 추억) (1968)
Casa Bianca (White House -언덕위의 하얀집) / VICKY LEANDROS
Wilma Goich - In un fiore - Sanremo 1966
Isadora 이사도라 PAUL MAURIAT 폴모리아
'세상 이야기 > 美丽的歌' 카테고리의 다른 글
일 하기 싫네... (0) | 2018.10.17 |
---|---|
사랑.. 그거 아무 것도 아니네! (0) | 2018.10.16 |
My favorite song... (0) | 2018.10.15 |
Poets of the Fall - Carnival of Rust (Official Video w/ Lyrics) (0) | 2018.10.13 |
가을에 듣고 싶은 노래 몇 곡.. (0) | 2018.10.11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