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상 이야기 1177

코로나 이후를 생각해보자..

. 아무리 봐도 넌 참신해.. 증말. ㅋ . 어제 가게에 손님 한분이 오셔서 식사를 하며 몇가지 이야기를 나눴지요. 가장 큰 관심사는 역시 언제 이 역병이 종료될 것인가, 그리고 향후에 대한 전망이었습니다. 너무 웃지 마세요. 누구라도 그런 고민을 해야 할 때이니까. ㅋ . 결론은 이건 끝나지 않는다. 결국 안고 가야 할 것이다. 이에 대한 의견은 지난 주 한번 피력했습니다만. 만약 질병이 극복되지 않고 계속 안고 가야만 한다면 이후 내 사업의 방향은 어떻게 잡아야 하는가. 다시 말해서 사회적 거리를 항상 두며 살아야 하는 세상 안에서 인간들은 어떤 소비패턴과 행동양식을 보일까. . 가고 난 후 더 생각을 해 보았습니다. 만약 나의 주장과는 달리 백신 덕에 상황이 종료된다면? 이 두가지 상황에 대해 되풀..

국민의 힘? 한심한...

. 넌 세월이 흘러도 그나마 참신하기나 하지... . 삼권분립이란 단어는 중학교? 요즘은 초등학교? 모르시는 분들 없을 겁니다. 그중 입법권은 국회에 있죠? 물론 주요 법안의 경우 대통형의 비토권이 존재하지만 그래도 최고의 의결기관입니다. . 따지자면 난 지극한 우향우죠. 고향은 경북, 성장한 곳은 부산. 하지만 지난 번 촛불 혁명을 거치며 완전히 뒤집어 졌습니다. 소위 말하는 좌빨 전향입니다. ㅋ 그러나 날 두고 변졀한 좌빨이라고 욕한다면, 그런 말씀하시는 분들의 의식구조에 문제가 상당히 있다고 봅니다. . 내가 가장 분노하는 건, 할 일을 하지 않는 자들입니다. 그 어마어마한 세금 들여 뽑아 줬다면 의당 자기 할 일을 해야함이 당연한 치이거늘 도대체 어떻게 된 놈들이 아가리만 처벌리면 남의 뒷조사나 ..

이젠 받아 들여야 하는 것이 아닐지..

. 지난 주 모 의대 교수 한 분이 코로나에 대해 이리 말했다가 욕을 직사게 얻어 먹는 걸 보았다. . '이젠 받아 들이자.' . 요는 백신으로도 방어는 불가능하니 아예 감기처럼, 늘 혹은 때마다 찾아오는 질병쯤으로 치부하잔 주장같던데. 어케 생각하시나? 난 그 분 말쌈이 정말 지당하다고 느낀다. . 코로나에 대해 찾아 보신 분들이 있나? 대부분 이게 중국 실험실에서 유전자 조작으로 태어난 것인양 오해하고 있지만 이미 오래 전부터 존재해 오던 바이러스라고 한다. 전혀 몰랐지? 나도 몰랐어요. . 요는 어떤 이유때문에 바이러스 유전자 염기 서열 (?) 변화가 왔고 그것들이 우리를 무기력하게 만들고 있다는 게다. 혹은 우리가 과거엔 가졌지만, 지금은 잃어버린 내부 방역체계때문인지도 모르지. 실험실의 표본으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