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너를 처음 만난 날 소리없이 밤새 눈은 내리고
끝도 없이 찾아드는 기다림 사랑의 시작이었어
길모퉁이에 서서 눈을 맞으며 너를 기다리다가
돌아서는 아쉬움에 그리움만 쌓여도 난 슬프지 않아
눈 내리고 외롭던 밤이 지나면 멀리서 들려오는 새벽 종소리
혼자만의 사랑은 슬퍼지는 거라 말하지 말아요
그대 향한 그리움은 나만의 것인데 외로움에 가슴 아파도
그 아픔까지 사랑한거야
(간주중)
눈 내리고 외롭던 밤이 지나면 멀리서 들려오는 새벽 종소리
혼자만의 사랑은 슬퍼지는 거라 말하지 말아요
그대 향한 그리움은 나만의 것인데 외로움에 가슴 아파도
그 아픔까지 사랑한거야
그 아픔까지 사랑한거야
아름다운 가사와 가락, 어디 하나 나무랄데 없는 명곡이다. 하지만 이 친구 형이 신일룡이었던가? 여하튼 연예계가 개판이니 발 들이지 말라고 했다는데, 결국 들어와선 2곡 부르고 사라졌다. 자진의 그의 형이다. 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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