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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다시피 나 역시 어느 정도 지지는 했다만 그 이유는 그들이 내놓은 철학들이 반드시 우리 후세를 위해선 반드시 펼쳐져야 할 정책들의 근간이었기 때문이었다. 하지만 재임 기간 내내, 정신을 엇따 팔아 먹었는지 등신 꼽추 춤만 추다 지 혼자 살겠다고 빤스런하는 꼬라지에 기가 막히고 어이가 없다.
하여 중복에다, 팬덤으로 짜여진 방어막이 워낙 철옹성이라 변방 고물장수의 고함이 전달이야 되겠냐 만은 혹은 괜한 시비를 불러 올 수도 있겠지만, 그래도 읽고 한 사람이라도 이 개자식의 본 모습을 고민해볼 수 있다면 그것으로 족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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팬덤에 기댄 정치질
사실 이로 인한 폐단을 우린 노무현을 통해서 충분히 경험해 보지 않았는가. 노빠라고 일컬어지는 이들, 눈 멀고 귀까진 먼, 목소리만 큰 이들의 홍길동식 인터넷상 분신술에 의해 노무현이란 스타가 창조, 아니 급조되었다. 그러나 청정하기론 역대급이라지만 정치적인 면에서 하수에 불과했거늘 그가 내뱉는 한마디, 행동거지 하나 하나가 신격화되었고 이는 반대쪽에 있는 이들에게 뒷통수를 칠 충분한 이유를 제공했음은 주지의 사실이다. 더하여 앞뒤 재보지도 않고 본인의 결백을 주장하려 결행한 자결은 결국 정당의 폐족이란 처참한 결과를 가져왔고 그것들이 원인이 되어 지난 10년 간 극우 친일파들이 득세하는 결과를 가져 오지 않았는가.
이 놈도 세월호란 비극적 이벤트에 편승해선 난데 없이 나타나 웬갖 포장질을 더해 등극은 했다면 외려 노무현이 보유했던 결단력이나 생각에 절반도 못되는 반편이 의식구조로, 이번엔 잘 좀 해보라는 염원을 189석이란 숫자로 보여주었거늘 재임 기간 내내 잘 놀고 있던 사냥개 잡는 토사구팽에만 열중했고 이젠 제대로 마무리도 짓지 못한 채 노을 속에서 노래나 부른단다.
한편 지금 곰곰히 생각해 보면 이 새낀 대가리 속에 아예 대빵을 하고 싶다는 생각 자체가 없었을 지도 모르겠다는 의구심이이 든다. 아니면 진짜 병신이라 십상시류 간신들의 손에 놀아난 꼭두각시든지. 하지만 더 우려스러운 건 그 팬덤이라 자처하는 자들이 재명에게 몰려 들고 있다는 사실이다.
사실 지난 4년을 돌아보면 그 이전 10년에 비해 하나도 나아진 것이 없다. 있다면 기레기들과 검새들의 난장판정도? 팬덤들은 세계 경제에 비해 선방하는 국내 경제를 말하고 있지만 이건 과거 보수 우익 정권들의 자화자찬을 비난하던 모습에 비하면 어불성설이다. 니들이 잘해서 경제가 나아지는 게 아니라는 논조였단 말이다. 그런에 이늠 치하에서 경제가 나아졌다?
결론적으로 하나도 잘한 게 없는데 팬덤들의 근거 없는 추앙때문에 당연히 가해져야 할 채찍질이 없었고 그나마 쓴 옳은 소리도 팬덤들의 고함과 패악질에 파묻혀 들리지 않았던 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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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사 정책의 실패
혹자는 이늠 혼자 한 게 아니란다. 주변도 같이 책임져쟈 한다라고 하는데 맞긴 맞는데 영 똥 싸고 덜 닦은 느낌이다. 아무리 민주화되었다고 하지만, 여기선 대빵이 쥔 권력은 무소불위다. 그리고 여전히 최종결재권을 쥐고 있고. 이 등신이 재가해서 내놓은 인물들 봐라. 조가부터 사생아 낳은 여편네까지 (이건 재명네지만 역시 그 측들이 추천하지 않았나?). 하나같이 도마 위에 오르기 딱인 횟감들만 골라 올렸다. 그렇게 따지면 지금 난타 당하는 우익들의 인사는? 라고 반문할지 모르겠지만 똥을 처먹던 설사를 핧아 먹던 똥개인 건 매한가지다. 아니 한점 결격 사유 없이, 하늘 우러러 단 험점의 부끄러움 없이 더욱 청렴해야 하거늘.
매번 내세운 똥개들때문에 4년 내내 헛지랄만했고 고집스럽게 밀어붙인 이들은 사고치기 바빴다. 이뿐인가? 아랫도리 단속을 제대로 못해 강간당이란 오명까지 뒤집어 쓰지 않았나.
이런 인사에서의 대실패는 다음에 연결될 정보기관의 홀대와 더불어 유능한 장수들을 참수하는 결과를 가져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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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보 기관에 대한 홀대
과거 민주화 운동 시절 정보 기관때문에 고초를 겪은 건 잘 안다. 하지만 칼이 흉기라고 해서 전부 거둬들여 호미로 만들면 어떻게 하나. 어찌 보면 오늘 날 법새들이 저렇게 날뛰는 것도 견재할 세력이 없기 때문이다. 5공부터 그 이전을 되돌이켜 봐라. 아무리 수사권을 쥐고 있어도 이들이 전면에 나서 개기는 경우는 없었다. 그건 이들의 약점윽 쥔 세력들이 있었기 때문인데 민주란 간판 내건 정권들마다 이들의 힘을 빼는데 갖은 정성을 아끼지 않았다.
결국 이런 헛지랄은 적에게 타격을 줄 수 있는 고급 정보가 역으로 수집되어 외려 독이 되어 돌아온 게다. 주둥아리로만 뻔지르르하게 민주화, 언론 자유를 씨부렸지 그 결과인 폐단을 통제할 수단이 전혀 없었으니 하나. 둘 인디언 인형처럼 고꾸라 진게다. 대거리가 있으면 생각이라도 해야 할텐데 허구헌날 길거리에 나와 돌멩이와 화염병, 그리고 엄한 놈 자살 사주로 호소하던 체질이 하나도 변하지 않았으니 그런 정보가 들어와도, 그리고 사실이라도 모른 체 했을 가능성이 높다.
두고봐라. 좀 있으면 본격적인 헌팅 시준이 시작될 게다. 그간 이를 갈던 정보 보유자들이 굥가 옆에 구름처럼 모여 마구 갖다 바치면 누군들 온전하겠냐. 그나마 남은 장수들까지 도륙되고 노무현과 그를 따르던 이들처럼 폐족이 길을 걷지 않을까 싶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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군왕으로써 매우 의심스러운 자질
이 새끼를 볻때마다 난 유비의 아들이 생각난다. 제갈공명이란 불세출의 영웅을 거느리고도 나라를 말아먹은 무능한 군왕. 치세까진 아니더라도 최소한 명장들을 보호는 해야 하지 않는가. 하지만 이 개새끼는 대목마다 원칙을 내세워 눈과 귀, 아가리를 쳐닫았고 그 결과 후대를 대비할 장수들을 모조리 시체로 만들었다. 더라여 마지막까지 뭉기적거리다 이제 하나 남은 맹장마져 참수당할 위기로 몰고선 지는 시골가서 개새끼 붕알이나 주물럭거리며 유유퓨자적하겠다니 생각같아선 대가리를 야구방맹이로 깨버리고 싶을 정도다.
그러니까 결단력도 없어, 생각도 없어, 실행력도 없어, 그야말로 섹스돌이나 마찬가지인 이런 새끼가 팬덤들의 포장질에 아이돌로 그간 우리 앞에서 개폼 잡았던 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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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동산 정책의 대실패
아무리 공공의 성격을 가졌어도 일단 시장재라면 규제보단 시장의 순기능에 맡겨야 했고 그것이 부족했다면 공급이란 최후의 무기를 동원했어야 하는데 이 시발놈은 돼도 않은 세금 질알로 가진 자들과 없는 자들을 이간질하고 세대간 갈등을 심화시켰다. 나도 일부 작전 세력의 농간임을 어느 정도 짐작하지만 이 개새끼에게 쥐어진 권력을 생각하면 조지려고 작정했다면 진작에 아작내고도 남았을 게다. 이 시발놈은 세무란 초강력 무기를 쥐고도 재임 내 단 한번도 행사를 하지 않았다. 한번이라도 몇군데 골라 본보기로 세무로 쳐바르고 콩밥을 처멕였다면 이 사태가 벌어졌을까.
아니 그것까진 아니더라도 용산 미군기지나 드넓은 그린 벨트를 풀어제껴 없는 자들에게 나눠준다고 으름장을 놓기라도 하든지. 미친년 하나를 올려놓고 혼자 용천알할 동안 그냥 멍 때리고만 있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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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천한 나도가 그간 눈여겨 봐온 대목이 있다. 그건 바로 베네수엘라와 빈민구제론에 대한 반격이다. 무슨 소리냐하면 가난은 나라도 구제할 수 없다는 고래의 격언 아닌 격언과 퍼주기로 망했다는 베네수엘라의 대입이다. 좌파 정권들이 들어서서 망조로 들어선 곳이 남미이고 그 대표주자가 베네수엘라가 아닌가. 하지만 여기엔 자기 코 앞에 자원을 무기 삼은 강자의 출현을 두눈 뜨고 못보는 미국의 농간이 있음이 자명한데도 부단하게 그것을 언급해서 좌파가 정권을 잡으면 망한다는 공식을 우리에게 각인시키는데 성공했지 싶다.
굥이 전면에 나서며 슬며시 기어나오는 이야기들이 있다. 전기와 수도를 비롟한 공공재의 민영화와 의료 민영화다. 사실 보수들의 전주노릇을 했던 재벌들에겐 이젠 희망이 없다. 뒤에선 중국과 인도, 베트남을 위시한 후진국들에게 굴뚝 산업을 잠식 당했고, 앞에선 IT를 진작에 선점한 선진국들은 몇백년을 앞서 있다. 이 잡끗들이 오래 전부터 고민을 하며 갖은 뻘짓을 다해봤지만 이젠 중소기업 기술 탈취도, 하청업체도 피빨기도 여의지 않은데다 주력 종목들이 줄줄이 나가 떨어지니 가장 손쉽게 돈을 벌 수 있는 공공재의 민영화로 눈을 돌리고 있는 게다.
쥐박이가 한번 시도했다가 된통 욕을 얻어 처먹고 물러섰지만 이런 꿀단지를 언제까지 놔두겠나. 벌써부터 한전이 어떠네, 어떤 개잡놈은 아예 허가까지 내줬다지? 이 개자식들이 그리는 큰 그림은 바로 부동산에서 올라 올 수 없는 파르테논을 만들고 거기로 통하는 사다리는 복잡하기 짝이 없는 대입과 의전과 로스쿨로 짜맞춰 개천의 용들은 아예 씨를 말려 버리는 게다. 이제 거의 와꾸는 잡혔고 언제 엔터를 누르느냐만 남았는데 그 방점을 이 문어 대가리가 찍어 주고 간 게다.
한편 이 시발롬의 마지막 뻘짓은 503을 풀어 준게다, 나도 한때 묘수라고 생각했지만 이 거지 발싸개같은 악수는 꺼져가던 시바스 박의 불길을 다시 지펴준 꼬라지에 지나지 않는다.
언제까지 40% 지지율이 불세출의 기록이라고 찬양만 할 건지 두고 보자, 이 개자식이 뿌린 악의 씨앗은 벌써 알차게 열매를 맺을 준비를 하고 있는데 말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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