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글링을 할 수밖에 없는 이유 ------------------ 검색엔진의 성능이야 오래전부터 알았으니 새삼 어느 회사가 낫다고 하긴 그렇습니다만 어제 문득 반도체 공정에서 대체 뭐가 나오길래 일각에서 저 야단인가 싶어 반도체 공정의 위험성이란 주제어로 검색을 해 보았습니다. 그 결과가 위의 캡처들인데 내 눈을 의심하지 .. 세상 이야기/Rolling Stones 2018.07.02
쫄 거 없습니다. 내 친구 조모군의 소원은 딱 하나입니다. 먼저 간 아내의 자리를 대신하느라 시방 뺑이치곤 있지만 머잖아 딸내미 시집가고 나면 괘안은 여자 하나 잡아 안락한 노후를 둘이 손잡고 알콩달콩. 정말 질알이 용천입니다요. 또 다른 친구 김군은 딱 하나 걱정이 있습니다. 젊은 날 허랑방탕.. 세상 이야기/Rolling Stones 2018.07.01
만세!!! 나도 군대 갔다 왔다. 비록 똥방위지만. 안 가도 되는데 가야만 했었다. 지독한 좌우 부동시라 당연히 면제였지만 신검장에서 담당의에게 가정 형편 때문에 반드시 가야 한다고 읍소를 했고 그래서 방위로 간 게다. 지금 생각하면 상병신 짓이다. ㅋ 대법원의 양심적인 병역 거부의 인정.. 세상 이야기/Rolling Stones 2018.06.29
그 입 좀 다물라.. 하여간 귤이 강남을 건너면 뭐가 된다더니. 우리나라에만 들어왔다 하면 토속신앙과 결합해서 본 뜻과는 한참 거리가 있는 구복 신앙으로 변하더라니까요. 하여 그렇게 오랜 세월 단 한 번도 참회한 바 없고 고해성사는 진즉에 통시깐에 버렸으며 법당 근처에서 고기도 마다 않는 만행도.. 세상 이야기/Rolling Stones 2018.06.26
사이코 패스 AI 반사회적 성향을 지닌 AI를 만들고선 윤리지침의 필요성을 알리고 싶다는 또라이들이 드디어 나왔습니다. 그것도 MIT에서. 사실 우린 이렇게 혼란스럽고 살기 힘든 사회의 원인이 모두 인간때문임을잘 알고 있습니다. 가끔 영화나 특히 좀비 영화에선 그렇게 해서라도 이 지구를 정화해야.. 세상 이야기/Rolling Stones 2018.06.24
인생역전 쉬워요. 한방에 1억 버는 법. 우선 지금 하는 일을 접으세요. 남자라면 운전 실력만 있으면 되고, 여자는 사대육신만 멀쩡하게 움직일 수 있으면 됩니다. 그리고 지인을 통해 성질머리 못돼 처먹은 재벌들을 물색합니다. 그리고 운전사나 가정부로 취업합니다. 늘 녹음기와 스마트폰을 준비하시고, 수 틀리면 녹음하.. 세상 이야기/Rolling Stones 2018.06.20
팩트만 전달해라! 내가 오디오를 판매할 때 지키는 원칙은 몇 가지가 있으나 가장 중요한 건 있는 그대로를 보여준다입니다. 물론 판매 글엔 주관적인 느낌과 사용 후기가 있지만 전화나 직접 오셔서 물어보실 땐, 그리고 판매 시점에선 아는 한, 팩트를 보여 주고 같이 확인하는 절차를 반드시 거칩니다. .. 세상 이야기/Rolling Stones 2018.06.17
한 사건에 대한 궁금증 오래전부터 가졌던 궁금증인데 누가 속 시원하게 말 좀 해줘~~~ 을사늑약으로 인한 한일합방의 부당함은 차고 넘칩니다. 그리고 이들이 저질렀던 범죄적 행위에 대해선 논란의 여지도 없고, 지금도 모르쇠로 일관하는 그들이 저주스럽습니다. 그런데.... 그 당시를 반추해 보면 우리에게 .. 세상 이야기/Rolling Stones 2018.06.15
빠하핫... 똥차 뒤에 벤츠라니? 사랑의 배신 혹은 상실로 상처받아 힘들어 하던 이들에게 위로의 말론 이만한 게 없습니다. '똥차 지나고 나니 벤츠가 오더라.' 그러나 사실일까요? 이런 경우엔 이런 말이 더 어울릴성 싶습니다. '쓰레기차 피하려다 똥차에 깔린다.' 그럴 줄 몰랐겠지요. 그렇게 순진하고 양처럼 착하던 .. 세상 이야기/Rolling Stones 2018.06.15
트랜스 사이베리안을 꿈꾸며.. 이젠 잊기로 해요 ... 여은 해운선사에 들어가고 4-5년 정도 지났나 봅니다. 지금처럼 민주화 바람이 몰아치고 사건. 사고도 많았던 때. 그리고 통일에 대한 기대감으로 다들 들떠 있었습니다. 그때 나온 사업 구상 중 가장 멋진 건 역시 부산에서 출발하여 북한을 관통하고 여기서 중국 혹.. 세상 이야기/Rolling Stones 2018.06.1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