빈티지 부싯돌 라이터 문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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얼마 전 지포 라이터 하나를 반품 받은 적이 있는데, 이유는 라이터돌을 갈아도 볼꽃이 튀질 않는다 였습니다. 그럴 리가 없는데 하며 돌려 받아 살펴 보았지만 외관상 전혀 문제가 없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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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후 같은 일이 다른 라이터에서 반복되길래 하나 버릴 생각으로 완전 분해를 했더니... 1번 사진 보시면 오니, 그러니까 기존 라이터돌이 갈리면서 그 가루에 하수구처럼 막고 있더군요. 사진 2는 바늘이 아래에서 위로 완전히 나와 있는 모양이고 이게 정상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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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찌해서 하나는 고쳤지만 다른 하나는 재결합이 어려워서 포기. 부싯돌 라이터 하단엔 Fuel, Flint라고 적힌 나사가 2개씩 박혀 있습니다. Fuel은 라이터 기름 넣는 곳이고, Flint는 돌 넣는 곳입니다. 만약 여기에 오니처럼 막혀 있다면 바늘로 들쑤셔 뚫어야 하는데 몇개 건드려 보니 대부분 완전 분해해야 가능하다는 결론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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만약 재결합 자신이 없으면 분해를 말아야 하거나 아니면 전문점에 맡기시는게 좋죠. 앞으론 이 부분은 반드시 새 라이터돌을 끼워 테스트 후 팔아야 겠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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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싯돌 라이터는 이외 심지도 교체해야 할 경우도 있으니 다른 곳에서 살 경우, 반드시 확인하셔야 할 겁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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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음은 가스 라이터네요. 이 유형의 문제점은 가스관입니다. 점화 불꽃이 튀지 않는 건 못쓴다고 보셔야 하지만 점화 불꽃이 튀더라도 가스관에서 가스가 새는 경우엔 교체하셔야 합니다. 남대문에 가면 수리점이 있다고 하던데... 역시 사전 확인하고 그런 증상이 있다면 관상용으로 생각하고 구매하셔야 할 겁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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